[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이해욱 DL그룹 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실시한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에 출석했다.이해욱 회장은 “(청문회 자리에서) 의원분들 말씀을 들어보니 생각할수록 너무 부끄럽고 지적해주신 것 이상으로 심사숙고해서 변화를 이끌겠다”며 고개를 숙였다.허영인 회장은 “사고가 난 것에 대해서 안타깝고 반성하고 있다. 안전 교육을 계속 시키고 있지만 많이 부족했다”며 “의원님들께 지적받고 많이 공부했다. 더 노력해 안전한 일터, 안전한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날 환노위 의원들은 ‘산업재해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유통업계‧이커머스‧포털 CEO가 12일 TV로 생중계되는 국회 3개 상임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이날 경영진들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증인으로 소환된다.여야 의원들은 경영진을 대상으로 가맹점 갑질, 불공정거래, 중대재해, 청소년 건강 등과 관련해 질의와 답변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강수 SPC 샤니 대표는 환노위 국감에 노동자 사망 사고 등과 관련해 답변을 요구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조민수 코스트코 코리아 대표도 환노위 국감장에 30대 노동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3일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국감에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논란,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 등을 두고 첨예한 대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국감에서 여당은 현재 제기되는 문제점을 문재인 정부 책임으로 돌리며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야당에서는 출범 2년 차인 현 정부 치부를 부각하며 송곳 질의가 예고된다. 특히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로 식물국감 가능성이 컸으나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민주당은 재정비를 갖추고 총공세를 펼
[천지일보=임혜지, 홍수영 기자]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 최소 수천만원 규모의 불법 정치자금이 오간 단서를 확보하고 윤관석 의원과 이성만 의원의 자택과 지역구 사무실 등 압수수색에 나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12일 민주당 3선 중진인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의 국회·인천 지역구 사무실과 자택, 같은당 이성만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과 집, 강래구 한국감사협회 회장 자택, 민주당 관계자 관련 장소 등 2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지난 2021년 5월 진행된 민주당 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2월 임시국회 내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5일 노동계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는 9일 노동부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 데 이어 15일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노란봉투법 처리를 시도한다. 고용노동소위 위원장은 민주당 환노위 간사인 김영진 의원이, 환노위원장도 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맡고 있다. 같은 민주당 소속이기에 민주당이 단독으로 법안을 상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과 이용 의원이 9일 국회에서 메타버스 표준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구 의원과 이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메타버스 표준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메타버스의 표준화 방향과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IT기업, 정부,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모여 메타버스 표준화 방향과 그 정책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김광용 차세대 R&D기술정책연구윈 원장이 메타버스 디스플레이, 플랫폼, 콘텐츠, 인공감성지능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친일 외교에 이은 친일 국방 논란은 반일 색깔론 선동으로 잠재울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독도 근해에서 진행된 한미일 합동훈련은 한미일 군사동맹과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입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수석대변인은 “또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한미일 합동군사훈련에 대한 이재명 대표의 온당한 지적을 두고 ‘반일선동’이라며 매도하고 나섰다”며 “윤 정부에 한미일 합동훈련을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대구 지역을 방문해 “서문시장과 대구 시민 여러분들 생각하면 힘이 난다. 오늘도 기운을 받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아진엑스텍을 찾아 1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GS그룹 명예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연합회 회장(CJ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제단체장들과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 각료들이 함께했다. 아울러 홍준표 대구시장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8.28 전당대회 지역 순회경선 4일차인 14일 이재명 후보가 70%를 넘는 권리당원의 지지를 받으며 경쟁자인 박용진·강훈식 후보를 생대로 압승했다. 이로써 이 후보는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으로 불리는 대세론을 확인하며 4주간 치러지는 순회 경선의 반환점을 통과했다. 도종환 중앙당선관위원장은 14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세종 합동연설회가 끝나고 공개한 권리당권 투표에서 이 후보가 12개 시도 누적 득표율 73.2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박 후보는 누적 득표율 19.9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경쟁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이재명·박용진·강훈식 대표 후보는 14일 충북을 찾아 열변을 토했다. 이 후보는 지역 균형 발전을 내세우며 ‘일할 기회’를 구했고, 박 후보는 끊임없는 노선 투쟁을 강조했으며 강 후보는 “충청이 중심이 돼서 민주당의 기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세 후보는 이날 청주 CJB 미디어센터 에덴아트홀에서 열린 민주당 충북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진행했다. 이 후보는 “지역 균형 발전이 전혀 시행되지 않고 있다”며 “최근 경악할 일이 있었는데 지금 반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인 이재명·박용진·강훈식 대표 후보가 14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충청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후보는 ‘국가 균형 발전’, 박 후보는 ‘이재명 타격’, 강 후보는 ‘충청 위상 강화’에 집중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남 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민주당 합동현설회에서 지방 불균형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가난 속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랐고 또 억울한 일도 많이 당했고 그래서 저는 세상이 좀 억울한 사람이 없는 공정한 세상을 꿈꿨다”며 “그러다 사회에 눈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가 오는 8일 여의도에서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집단소송과 탄원서 등 법적 대응 준비 현황도 공개했다. 국민의힘 신인규 상근대변인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많은 분께서 관심을 줘서 감사하다. 내일 오전 10시 여의도에서 열리는 국바세 대토론회는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미 모집인원이 다 차서 선착순으로 100분에게만 초청장을 드릴 수밖에 없는 점 양해 부탁한다. 대신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단소송과 탄원서 제출은 현재 모집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newscj.com
[양재일보=관리자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확진자 추이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보면서도, 전반적인 유행 확산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종식됐다는 의미가 아니라며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코로나19 백프리핑에서 “영업시간, 사적 모임, 대규모 행사 등에 대한 제한 조치가 해제된다. (거리두기 해제의 영향이) 가장 먼저 총 유행 규모, 확진자 수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향후 1~2주 정도는 증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원희룡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이 같은당 윤석열 대선 후보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포대 추가배치 공약에 “국민의힘이 갑자기 강경책을 꺼낸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원 본부장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국방백서를 보면 미사일 발사가 임박했을 때 선제타격하고, 우리가 피해가 발생한 다음에는 대량 보복을 하도록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역대 정부에서 작전 개념으로 만들어서 역대 정부마다 대대로 물려온 것”이라고 덧붙였다.원 본부장은 “당시 사드 포대는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민의힘 원희룡 중앙선대위 정책본부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열린 ‘CJ대한통운 택배노조 파업 관련 비노조 연합 시위현장’을 찾아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부산을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살고 싶고 오고 싶은 부산, 나아가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국민도 잘사는 대한민국 만들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광인프라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미 갖추고 있는 부산에 CJ라이브시티 같은 문화 콘텐츠 업무시설 및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가 들어서면 얼마나 많은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해 10월 27일 착공한 CJ라이브시티 추진에 대해 “2005년부터 추진된 고양 한류월드는 15년간 진행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청와대에서 퇴직한 4급 이상 공무원 절반 이상이 공기업 등 정부 영향력이 큰 곳에 재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31일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청와대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 6월부터 작년 말까지 퇴직해 취업 심사를 받은 청와대 출신 인사는 총 65명이다.이 중 61명이 ‘취업 가능’ 판정을 받았고 그중 34명은 공공기관과 공기업, 정부 유관협회 등에 재취업했다. 26명은 CJ대한통운 부장, 넷마블 상무 등으로 민간기업으로 갔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