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5일 김명수 합참의장의 임명을 놓고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안보를 포기했다. 근본적인 문제는 윤 대통령의 가치관과 인사관”이라고 말했다.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차고 넘치는 결격사유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김 합참의장 임명을 강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근무 중 주식투자’와 ‘골프’ 논란, ‘경계 실패’에 대해 책임을 물어도 모자란 후보자를 합참의장으로 임명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우리 군의 기강을 무너뜨리고 사기·명예를 짓밟는 폭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자녀 학폭 문제로 논란이 된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이 둘째 자녀도 학폭 피해자로 지목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대통령의 안이한 인사가 부른 참사다. 김 전 비서관 문제 역시 면직으로 끝낼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민주당 안귀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전 비서관의 둘째 자녀에 이어 같은 학교에 다니는 첫째 자녀도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심지어 첫째 자녀의 학폭 사건은 학교폭력위원회도 열리지 않고 학교장 중재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적했다.안 상근부대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윤석열 정부의 인사 검증 시스템이 14일 또다시 ‘학폭 인사참사’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합동참모본부 의장으로 지명된 김명수 후보자 딸의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부산교육청 및 해당 학교에 제출받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딸은 지난 2012년 중학교 재학 시절 피해자인 동급생 1명에게 폭력을 행사해 징계처분을 받았다. 당시 그는 피해자를 동급생 5명과 교내 화장실에서 집단 폭행했다.당시 열린 학폭위는 가해 학생 중 1명에게 ‘교내봉사’를, 김 후보자의
■ 방송 : 여의도 하이킥 159회■ 일시 : 10월 24일 오후 2시■ 진행 :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 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킹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의도 하이킹 오늘이 159회 159번째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뵙고 있습니다. 10월 24일인데요. 저희 여의도 하이킥 오늘 159번째 시간을 맞을 때까지 이제 아시죠?우리 정치의 미래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이 프레임이라고 하는 어마어마한 이거를 깨기 위해서 이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겁니다.프레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자녀 학폭' 의혹으로 사퇴한 것과 관련, 대통령실을 겨냥해 “말로는 엄중 대처라고 하지만 권력형 학폭 은폐에 대한 감찰 무마용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정권 실세의 자녀 학폭 문제를 덮어주는 게 윤석열 정권이 그렇게 외쳐대는 공정과 상식, 정의냐”라며 “야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밝힐 때까지 정말 몰랐던 게 맞느냐”라고 지적했다.이어 “김 비서관의 자녀 학폭을 숨겼다면 파렴치한 것이고, 몰랐다면 무능한 것이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20일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 논란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학교폭력은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해당 의전비서관 사표를 수리한 것에 대해선 “지극히 당연하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모든 방면으로 도덕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도 항상 국민의 상식, 눈높이에 맞는 도덕적 기준을 체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당 운영과 당직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승희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의 초등학생 자녀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이 공직기강조사에 착수했으나, 의혹 제기 한나절 만에 김 비서관이 사의를 표하면서 조사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20일 국회 교육위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 현장에서 “김 비서관의 초등학교 3학년 자녀가 2학년 학생을 폭행해 출석정지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경기도 모 초등학교에서 3학년 여학생이 2학년 여학생을 화장실로 데리고 가 전치 9주 상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이 20일 자녀의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지자 사의를 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즉각 수리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밝혔다.이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자녀의 학폭 의혹이 제기된 의전비서관은 ‘부모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정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사표를 제출했고 즉각 수리됐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이 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 20분께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폭 문제가 오늘 국회 교육위원회 국감에서 제기됐다”며 “대통령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자녀 학폭’ 논란 김승희 의전비서관 사의… 즉각 수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통령실이 20일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 문제 제기에 “조사를 위해 내일 순방 수행단에서 해당 비서관을 배제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즉각 해당 비서관에 대해 공직비서관실이 조사에 착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고위공직자로서 직위를 부당하게 남용한 게 있는지, 처신이 적절하지 않은 부분이 있는지 그 부분을 들여다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김 비서관 자녀 학폭 문제는 이날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3일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국감에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논란,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 등을 두고 첨예한 대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국감에서 여당은 현재 제기되는 문제점을 문재인 정부 책임으로 돌리며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야당에서는 출범 2년 차인 현 정부 치부를 부각하며 송곳 질의가 예고된다. 특히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로 식물국감 가능성이 컸으나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민주당은 재정비를 갖추고 총공세를 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교권 회복 4법’이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다만 여야 간 이견이 컸던 쟁점들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교육위는 이날 국회에서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교육기본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등을 의결했다.이날 통과된 법안에는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된 경우에도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직위해제 처분을 금지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사에 대한 비용 지원 업무를 학교안전공제회나 민간 보험사 등에 위탁할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11일 여야가 이달 중 처리키로 한 ‘교육 활동 보호 관련 법안’의 세부 사항을 놓고 “무슨 일이 있어도 내일모레 합의해서 21일 본회의에 통과시켜야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교육위원회 위원인 강 의원은 이날 ‘김종배 시선 집중’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13일 법안 소위를 하고 금요일 교육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의결해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길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여당이 민자당의 비협조로 본회의 상정이 늦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마치 중요한 게 다 합의된 것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걸어다니는 의혹백화점”이라며 국민에게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8일 열린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거짓 해명과 억지 두둔의 낯부끄러운 경연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변인은 “이 후보자에게 제기되는 의혹은 자녀 특혜와 학폭, 언론 장악, 재산증식 등 의혹이 차고 넘쳐, 한마디로 의혹 백화점”이라며 “도덕 불감증에 걸린 사람에게 공영방송의 운명을 맡길 수는 없다. 고위 공직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18일 자녀 학폭 논란에 “뭐 일부 있었겠지요”라고 말했다.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자녀 폭력사실을 인정하는가’는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장 의원은 “쌍방간에 다툼이 있었는데 전학은 왜 갔나. 아무런 잘못한 게 없다고 하는데”라고 묻자 이 후보자는 “그 당시 상황은 저희도 통보받은 내용이기 때문에 이런 사실이 있으니 전학 가는 게 좋겠다는 것을 받아들인 것뿐”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앞서 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교사들의 진술서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자녀 학교폭력 무마 논란으로 물의를 빚는 가운데 여야는 18일 이 후보자 청문회에서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 자녀 학폭 논란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복수 교사의 증언을 언급하며 이 후보자 사퇴를 촉구했다.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2011년도에 물리적 큰 충돌이 있었으면 그때 당시에 문제가 돼야 한다”며 “당시에 자제분과 충돌이 있었다는 그 학생들이 화해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또한 홍 의원은 “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18일) 열린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청문회에서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야당은 집중 추궁을, 여당은 엄호에 나서게 된다. 핵심 쟁점은 이 후보자의 언론 장악 관련 의혹과 아들의 학교 폭력 의혹이다.야당은 이 후보자가 자녀 학폭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공세를 펼 것으로 보인다. 또 이 후보자가 MB 정부 시절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여야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8일 오전 10시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방통위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이 공개됐다. 오는 10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인사청문 계획서 채택, 자료 제출 요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등 의결한 후 오는 18일에 인사청문회가 개최된다. 청문회 사흘 후인 21일에 인사청문 보고서의 채택 여부를 결정하는 전체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애초 국민의힘은 법정 기한이 끝나는 오는 16일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야가 29일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의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을 두고 이틀째 격돌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발목잡기 본능이 또다시 시작됐다”고 지적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이동관 후보자의 아들 학교폭력 은폐 의혹을 거론하며 “갑질 악성민원 학부모의 전형”이라 비판했다.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방통위원장을 임명하는 적법한 절차가 버젓이 있는데도 민주당의 생떼는 여전하다”며 “발목잡기 본능이 또다시 시작됐다”고 비판했다.윤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이 후보자를 지명하자마자 마치 새로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학폭’ 자녀를 위해 외압을 행사한 이 후보자는 ‘갑질 악성민원 학부모’의 전형”이라며 인선 철회를 촉구했다.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 후보자가 학폭 자녀를 위해 학교에 구체적으로 외압을 행사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강 대변인은 “2012년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 이 후보자는 (아들이 재학 중이던 하나고) 김승유 당시 이사장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전화했을 뿐이라고 했으나, 이는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