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8일 연말정산 장바구니 소득공제를 통해 가구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추진할 방침이다. 또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 주택 가격 요건을 내년부터 현행 4억원에서 9억원까지 확대하고, 대출 한도도 최대 5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예산결산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철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2023년 예산안 심사방향’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약자·미래'를 심사의 3대 축으로 놓고 ▲민생부담 경감 ▲민생침해범죄 근절 ▲사
“바이오헬스 한류 시대 열 것”尹, SK바이오사이언스 방문[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5일 “국산 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이 6월에 승인 계획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백경란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은 이날 서울 중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과 관련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비교해서 면역성 2.2배 정도 우수하게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인수위는 바이오헬스 분야를 ‘제2의 반도체(미래 먹거리)’로 키우겠다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공식회담을 갖고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 발전을 평가하는 한편 향후 실질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문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 간 회담은 지난 2019년 6월 왕세자가 방한했을 때에 이어 2년 7개월여 만이다.빈 살만 왕세자의 공식 직함은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지만 사실상 사우디의 실권자와 같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청와대는 최고 실세인 모하메드 왕세자를 정상급에 준하는 수준으로 예우하고 있다.청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도입 TF의 민간 전문가 2명 중 1명이 백신과 연관이 적은 컴퓨터 기업인 출신을 임명한 사실이 드러났다.24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A씨는 컴퓨터 기업인 출신으로 증권업에도 종사한 사람으로서 현재는 신약연구지원기관의 대표를 맡고 있다.다른 전문가는 “국내 백신 확보가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교했을 때 그렇게까지 급한 것이 아니며 어느 정도 지켜보면서 백신의 안전성이 확보된 뒤 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라는 의견
연세대 국제캠퍼스 바이오전략 발표 행사“2023년까지 40개 바이오기업 10조원 투자”“2025년까지 4만 7천여명 바이오 인재 양성”[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도 진척을 보여 빠르면 올해 말부터 항체 치료제와 혈장 치료제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 바이오전략 발표 행사에 참석해 이렇게 밝혔다.문 대통령은 “오는 2023년까지 40개 바이오기업이 10조원 이상 새로 투자해 직접 고용
文대통령, SK바이오사이언스 방문해 현장간담회“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정성과 효능 확보”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코로나, 조기치료 중요”[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경기 성남의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관련 현장방문은 지난 4월 파스퇴르 연구소 방문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문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상황을 점검한 뒤 연구 개발 등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진들과 기업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간담회에는 최태원 SK 회장, 서정진
충북 오송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 참석[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지금이 우리에게는 바이오헬스 세계시장을 앞서갈 최적의 기회”라며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나라 기업이 전 세계 곳곳에서 여러 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머지않아 블록버스터급 국산 신약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9번째 전국경제투어 일정으로 충북을 방문해 오송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세계시장의 2/3를 국내기업이 점유하고 있고, 바이오 의약품 생산량도 세계 두 번
“문재인 정부, 신산업으로 육성한다더니… 지원 뒷걸음”[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이 8일 신약개발 관련 R&D 사업의 위기를 경고하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촉구하고 나섰다. 성 의원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제약바이오 산업을 국정과제로 선정하며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으로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지만, 최근 신약개발사업 등 주요 R&D 사업들에 대한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투자가 끊길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 2019년도 정부 예산
미래먹거리, 新산업 일자리창출 주력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 R&D 지원이목희 “일자리 올 하반기 일정한 정도 개선”[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6일 신성장동력을 통한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바이오헬스·소프트웨어·지식재산 분야를 집중지원하기로 했다.당정청은 이날 국회에서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을 첨단화하도록 R&D를 적극 지원하고,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도 돕기로 했다고 ‘신성장동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 당정청 협의’ 뒤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를 위해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실과 광주광역시, 5·18 단체는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이훈 의원실은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온라인 해외직접판매 활성화 왜 필요한가? 해외직접판매지원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 행사를 갖는다.▲더불어민주당 김상희, 남인순, 정춘숙, 정의당 윤소하 의원실과 건강과대안은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심평원 및 약학정보원 개인질병정보 판매 행위로 본 현정부 보건
최순실 게이트 대가성 부인재벌 총수들, 전경련 탈퇴 선언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문제 다시 불거져정몽구 회장, 건강이상 호소로 병원행고령인 총수 4명 조기 귀가[천지일보=박수란 기자] 6일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가 9명의 재벌 총수가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밤 11시께 모두 마쳤다.재벌 총수들은 최순실씨와 연관된 의혹에 대해선 대부분 “기억이 안 난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만 내놓았다. 다만 총수들은 소수 재벌의 이익을 대변하는 집단으로 변질된 전국경제인연합회를 탈퇴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이재용 삼성
금태섭 “‘박근혜교’의 충실한 신도”네티즌 “성경 몰라도 너무 모른다”[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24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새누리당에 탄핵을 구걸하지 않겠다’는 발언과 관련해 “한마디로 배신자가 돼 달라, 성경에 예수를 팔아먹는 유다가 돼 달라, 예수를 부인하는 베드로가 돼 달라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이날 이 대표는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대표의 말은) 한마디로 말은 그렇게 했지만, 새누리당 국회의원들, 대통령 탄핵에 대해 야당에 따라라, 우리의 하수인이 돼라는 이야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인 안효대 의원이 16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의 ‘제19대 국회 환경 베스트의원’에 선정됐다.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9대 국회에서 친환경 활동을 왕성하게 벌인 의원과 관련해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국가균형 발전성,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로서의 가치를 평가해 국회 환경 베스트 의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천일염 염전의 바닥재로 쓰이는 PVC장판에 유해물질이 포함됐다는 것을 지적하고, 해양수산부에 바닥재에 대한 전수조사와 바
성장기조 전환ㆍ낙하산 인사 개선ㆍ靑참모 경질ㆍ대야협력 등 전방위 요구 "대통령 더 열심해 정치해야" "지도부 국정쇄신약속 못받으면 행동 나설것" (서울=연합뉴스) 한나라당 혁신파 초선 의원 5인이 4일 소속 의원 전원의 열람을 거쳐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기로 한 `쇄신 서한'에는 이 대통령의 국정기조 대전환을 촉구하는 `초강경' 목소리가 담겨있다.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의 원인을 이명박 정부 4년간 누적된 각종 `실정'에 대한 국민의 불만과 이에 대한 정부의 소통 부족으로 규정하고, 이를 근원적으로 고치지 않고서는 여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회는 10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농협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는 농협법 개정안 등 80여 개의 법안 및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또한 본회의에서 신약개발 연구 지원기금을 설치하는 제약산업 육성·지원 특별법과 ‘리비아 진압규탄 결의안’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철회 및 교과서 검정 촉구 결의안’ 등도 처리될 계획이다.이와 함께 여야는 양건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며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는 점에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정운찬 국무총리가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세종시의 정부 수정안 초안과 투자의사를 밝힌 기업 및 대학 등의 명단을 보고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삼성그룹 계열사의 세종시 이전론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정 총리는 이날 이 대통령에게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와 기획단이 마련한 ‘세종시 수정안’을 보고할 예정이며, 8일 민관합동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11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여권의 한 관계자는 “삼성그룹 계열사가 세종시에 가는 것으로 들었다”고 전날 밝혀 세종시에 입주할 대기업으로 삼성이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