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인 안효대 의원이 16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의 ‘제19대 국회 환경 베스트의원’에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9대 국회에서 친환경 활동을 왕성하게 벌인 의원과 관련해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국가균형 발전성,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로서의 가치를 평가해 국회 환경 베스트 의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천일염 염전의 바닥재로 쓰이는 PVC장판에 유해물질이 포함됐다는 것을 지적하고, 해양수산부에 바닥재에 대한 전수조사와 바닥재로 쓰일 친환경 소재를 개발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작업에 쓰인 훈증약제의 유해성 문제점을 지적하고 신약제 도입을 촉구한 바 있다.

목재펠릿의 사용량과 수입량이 늘어났지만 국내 생산량은 제자리걸음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는 등 환경문제를 비중 있게 다뤘다.

안효대 의원은 “19대 국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늘 응원하고 격려해 주신 지역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번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의 제19대 국회 환경베스트의원에 선정됨으로써 19대 국회 임기 중 의정활동 우수 18관왕을 달성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