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분당갑 예비후보가 11일 총선 5대 공약을 발표했다.안철수 예비후보는 이날 성남시청 브리핑룸에서 ‘분당·판교를 미래한국 경제과학 중심도시’라는 주제로 총선 5대 공약을 발표했다.총선 1호 공약은 재건축을 통해 분당판교를 명품미래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 골자다. 핵심 내용은 ▲재건축 선도지구 다수 지정 ▲24년 분당 신도시 정비계획에서 이주단지 확보 ▲낮은 보전가치 개발제한구역 부분해제 ▲신속하게 재건축 선도지구 다수 지정 ▲이주단지 조성 ▲부담금 감면 ▲서현 공공주택지구 주거/일자리 공존 명품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12일 일산서구(고양시정)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김 후보자는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출마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권과 아마추어 장관의 나쁜 정치, 잘못된 정책을 심판하고, 주민과 함께 일산을 지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후보자는 도시·주거 정책 전문가로 전문성을 인정받아 20대 국회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었고,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정치’를 모토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그동안 김 후보자는 대정부질문 등을 통해 3기 신도
서울역사문화벨트조성공약·광화문대통령공약 기획위원회 출범[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24일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광화문 정부 청사로 옮기고 기존 청와대 건물이 경복궁, 광화문, 서촌, 북촌 등으로 이어지는 역사 문화거리로 탈바꿈시키는 등의 내용으로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이날 오후 문 후보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순히 장소를 이전한다는 의미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며 “권위와 불통의 시대를 끝내고, 국민들 속에서 국민들과 소통하는 대통령 또 국민들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시
“민생정치 실천할 행동하는 정치인 필요”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선거구획정을 통해 신설된 경기도 군포갑 쟁탈전이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당 진영에선 이환봉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냈다.21일 오전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 후보는 “군포시가 1987년 시 단위 자치 단체로 승격된 시점부터 30여년간 군포 시민으로서 살기 좋은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젊음과 열정을 바쳐 왔다”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후보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집권
“일 잘하는 시장에게 한번 더 기회를”[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2일 현충탑을 참배하고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와 의왕역에서 합동 거리 유세를 펼쳤다.김한길 대표는 이날 “김 후보가 지난 4년간 도시발전, 교육, 복지, 문화체육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전국적인 차원에서 단연 능력을 인정 받은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 대표는 “일 잘하는 시장 김 후보를 한번 더 선택해 의왕을 명품도시로 만들 수 있게 해 달라”며 적극적인 지지
[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는 지난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김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저에게 의왕시는 제2의 고향”이라며 운을 뗐다.김 후보는 “의왕은 다른 곳에 비해 개발이 덜 돼 생활 편익 시설이 부족하고 열악한 교육 환경 때문에 인근 안양시 등으로 이사를 가는 시민들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꼈었다”며 “수도권 중심부에 위치해 있지만 ‘저성장, 저발전’의 늪에 빠져 있던 의왕시에 국토교통부 출신인 제가 시장이 된다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한복·한옥 등 계승 노력”… 세종마을 한옥체험관 건립 계획 살기 좋은 명품도시 조성 포부… ‘도시 시설물 비우기’ 추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모든 일에 ‘작은 것부터 천천히, 그러나 제대로’라는 마음으로 상품이 아닌, 장인정신의 혼이 깃든 작품을 만들어 종로라는 도시가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디자인함으로써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은 ‘명품도시’에 대해 “안전하고 편리하고 아름다우며, 철학과 장인정신의 혼이 깃든 도시를 말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2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통합당 이해찬 상임고문이 19일 세종시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이 고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노무현 대통령께서 이룩하고자 했던 국가균형 발전의 꿈을 실현하고, 국민이 바라는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디딤돌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명박 정부는 몇 차례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행정중심 복합도시마저도 원천 무효로 하려고 했다. 세종시민과 충청도민이 눈물겨운 싸움으로 잘못된 의도를 막아냈다”고 주장했다. 이 고문은 “저는 행정중심 복합도시의 최초의 기획자이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4.27 재보궐선거 서울 중구청장 선거에서 최창식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됐다. 최창식(58) 후보는 서울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으며 1952년 충북 영동 출생으로 성균관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한양대에서 도시설계 석사학위와 도시공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최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의 승리는 침체된 중구를 명품도시 중구로 바꾸라는 구민들의 엄중한 명령으로 생각한다”며 “그 명령에 따라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구청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나라당은 서울의 심장부라 할 수 있
행정구역 자율통합 모범사례[천지일보=전형민 기자] 110만 명으로 전국 기초단체 중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게 된 ‘통합 창원시’가 출범했다.1일 오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박완수 시장은 “삼한시대부터 한 뿌리였고 600년 전 형제였던 3개 시(市)가 하나된 새로운 창원시대의 출발선에 서 있다”며 “앞으로 골고루 잘사는 창조적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운찬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시민들의 용기있는 결단으로 하나로 거듭난 통합 창원시 출발을 축하한다”며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선도하는 자치단체에 대해 현안사업
[천지일보=김일녀 수습기자] 표류하고 있는 세종시 수정안 구출작전을 위해 정운찬 국무총리가 국회의원 모두에게 세종시 수정안 처리를 호소하는 편지를 보냈다. 정 총리는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 세종시 수정 법안 상정을 하루 앞둔 21일 열린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에서 법안이 상임위에서 부결되더라도 본회의에서 다시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회에서 이와 관련해) 제대로 된 논의 한 번 없이 쫓기듯 표결하고 끝낼 리 없다”며 “국회의원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려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호소했다. 이 회
박근혜 불참속 김무성, 절충안 호소..26일까지 토론 친이 "세종시 수정해야", 친박 "원안이 해결책" (서울=연합뉴스) 한나라당 친이(친이명박)와 친박(친박근혜)측은 22일 의원총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세종시 관련 당내 공식 토론은 이번이 처음으로, 수정안을 관철하려는 친이와 원안을 고수하는 친박측은 기존 입장에서 조금도 물러서지 않은 채 각자의 논리를 내세우며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특히 한나라당은 오는 26일까지 매일 의총을 열어 세종시 토론을 계속한다는 방침이어서 세종시 공방은 갈수록 가열될 전망이다. 친
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 수정추진은 축소 또는 백지화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 총리는 28일 오후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충남 연기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을 방문해 지역주민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정부는 결코 세종시를 축소하거나 백지화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정부가 마련하는 세종시 발전방안은 세종시를 지금보다 더 좋은 도시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총리는 “세종시를 과학, 교육, 경제, 녹색 등이 융복합돼 최상의 시너지가 발생하는 신성장 거점으로 만들려고 한다”며
鄭vs朴의 팽팽한 힘 겨루기 여권이 세종시의 성격을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녹색첨단복합도시’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정운찬 국무총리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입씨름이 치열하다.정 총리와 박 전 대표의 이같은 대결 양상은 11월 국회 대정부질문 등을 거치면서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세종시’를 둘러싼 여권의 내홍이 얼마나 지속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취임 전 인사청문회 때부터 ‘자족기능을 위해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피력해 온 정 총리는 지난달 3
28일 오후 2시에 예정된 정운찬 총리 내정자의 인준을 반대하는 충청 민심이 들끓고 있다. 충북 연기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된 ‘행정도시·혁신도시 무산음모저지 범국민비상행동 일동’은 민주당, 자유선진당과의 연계로 인준 1시간 전에 국회본관 계단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정 총리 내정자의 인준을 강력히 반대했다. 이로써 세종시 건설 원안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정 총리 내정자는 그간 우려해 왔던 야당과 충청 도민의 계속되는 협공을 그대로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들의 요구는 두 가지다. 세종시 건설을 수정 없이 그대로 추진할 것과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