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식(58) 후보는 서울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으며 1952년 충북 영동 출생으로 성균관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한양대에서 도시설계 석사학위와 도시공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최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의 승리는 침체된 중구를 명품도시 중구로 바꾸라는 구민들의 엄중한 명령으로 생각한다”며 “그 명령에 따라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구청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나라당은 서울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중구에 깃발을 꽂았지만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해 향후 정치권의 지각변동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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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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