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오늘(17일) 회동한다.국민의힘은 전날(16일) 기자들에게 보낸 일정 공지에서 “김 대표와 인 혁신위원장이 내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당 대표실에서 면담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김 대표가 인 위원장에게 제안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김 대표 등 당 지도부와 혁신위 간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사태를 봉합하기 위해 긴급 회동을 잡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인 위원장은 중진과 친윤 인사들의 총선 불출마나 수도권 출마를 권고하는 등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을 막기 위한 ‘N번방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및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사전검열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정치권의 공방도 이어지고 있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난 11일 금오공대 학생들과 '함께 나누는 대구·경북의 미래비전'이라는 행사에서 가진 질의 응답 시간에서 n번방 방지법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검열이라는 반발이 있는 것 같은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이어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는 좋다”라면서도 “권한에는 책임이 따르고 권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6주 만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합동으로 조사해 9일 발표한 12월 첫째주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이 후보 38%, 윤 후보 36%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지난주 대비 2%p 떨어진 반면, 이 후보는 5%p 올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p로 좁혀졌지만,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셈이다.두 후보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0.1%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6~7일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가 36.4%, 이 후보가 36.3%로 집계됐다. 단 0.1% 격차인 것이다.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6.5%,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5%,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1%로 나타났다.연령대를 살펴보면 윤 후보는 50대 이상에서, 이 후보는 24~40대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특히 20대에서 윤 후보는
윤석열 6%p↓·이재명 5%p↑‘추진력·실행력’ 꼽은 李 지지자尹은 ‘정권 교체’가 제일 많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간 지지율이 동일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당초 윤 후보가 11%p 앞서고 있었지만 약 2주 만에 동률을 기록한 것이다.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 후보와 윤 후보 각각 36%를 기록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각각 5%
이준석 “당 대표는 후보 부하 아냐”‘윤핵관’에 불쾌감 여과없이 드러내“모욕적 언사 나오면 지적할 것”당에선 선대위 발족 앞두고 우려[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당대표 패싱’ 논란이 있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당 대표는 대통령 후보 부하가 아니다”라며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이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별다른 대응책을 보이지 않고 있어 국민의힘 내홍이 커지는 모양새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JTBC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당대표는 대통령 후보의 부하가 아니다. 같이 협력해야 하는 관계이고 만약 지금 대한민국에서 대
尹, 선대위 추가 인선 발표배현진‧유의동 등 전면 배치갈등 장기화에 우려 커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벌써부터 위기를 맞고 있다. 국민의힘 경선 과정부터 윤 후보를 지지했던 20대 대학생 단체의 지지 철회는 물론 이준석 대표마저 패싱 논란이 일자 당무를 정지한 채 잠행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1일) 윤 후보를 지지했던 당원 등 20대 대학생 단체 ‘팀 공정의 목소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했다. 팀 공정의 목소리는 국민의힘 경선 때부터 윤 후보를 지지해 온 청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주한 영국대사와 주북한 영국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오커스(AUKUS, 미국·영국·호주 외교안보 3자 협의체)하고 파이브아이즈(Five Eyes,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5자 정보 동맹)에 영국이 주요 참여 국가니까 정보 자산 공유와 북핵문제에 영국의 협조가 많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와 콜린 브룩스 주북 영국대사를 만나 “우리가 영국과 수교한게 1983년인가”라며 “벌써 130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유권자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 윤 후보는 34%, 이 후보는 3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 주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1%p 하락하고 이 후보는 1%p 상승하면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3%p에서 1%p로 좁혀졌다.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5%, 정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정부, 일상 회복에 전력 다할 것”[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이 순탄치 않고, 신종변이 오미크론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공의(公義)와 회복’을 주제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정부는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국민의 걱정과 불안을 덜어드리고 더 나은 일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상회복의 마지막 고비를 넘고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만났다. 이 후보는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 것”을, 윤 후보는 “공정과 상식으로 나라를 바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이 후보와 윤 후보는 2일 서울 서대문구 한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이 후보는 “성경에서 가르친 대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고 싶다”며 “작년에 돌아가셨던 저희 어머니도 권사님이었고 아내도 어릴 적부터 교회에서 반주했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7일 “남북한과 미국의 최고지도자들은 모두 북한 비핵화의 의미 있는 진전이 연내에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판단한다”며 “앞으로 몇 개월 사이에 좋은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민족 대화해를 청하자”며 이렇게 말했다.이 총리는 “우리는 한반도 평화 정착의 기회를 어렵게 얻었다. 올해 2월 두 번째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가 교착됐다”며 “그러나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설치 지시… 위원장에 임종석 임명[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북미 정상회담이 사상 최초로 성사된 것과 관련해 “5월 회동은 훗날 한반도 평화를 일궈낸 역사적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면담 내용을 발표한 이후 김의겸 대변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실장은 면담 내용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5월 안에 김 위원장과 만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도널드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