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성애 기자] 14일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고삼재 연수원 저수지의 반영이 아름답다. 영화 ‘섬’의 촬영지로 유명한 이 저수지는 호수 둘레가 14㎞로 벛꽃 드라이브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봄꽃 개화와 마스크 해제가 맞물리면서 지난 주말 양일간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미사경정공원에는 6만명이 넘는 나들이족들이 방문해 봄을 만끽했다.수도권 숨은 벚꽃 명소로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최근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2배 가까이 되는 인파가 몰리고 있다. 여기에 앞으로 본격적인 겹벚꽃 개화 기간이 되면 상춘객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43만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미사경정공원은 봄이 시작되면 산책로를 따라 목련과 개나리가 만발하고 4월부터는 벚꽃과 겹벚꽃 그리고 유채꽃까지 피어 장
지역명소 영광백수해안공원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선정해안공원 데크길 따라 산책 조성거북바위·모자바위 등 자연 신비해변 일몰 낭만 가득 ‘매력’ 선사강한 ‘갯바람’도 깨끗 힐링 요소영광굴비, 모싯잎 송편 지역 명물[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겨울 바닷바람은 유난히 매섭지만, 낭만을 즐기려는 나들이객의 마음마저 꽁꽁 얼어버리지는 못하는 듯하다. 세차게 불어오는 칼바람을 뚫고 절경을 찾는 여행객의 발걸음은 그야말로 ‘이김’의 연속이다.본지 기자는 지난 16일 주말 전남 영광군 ‘백수해안도로’를 향했다. 강한 바람에 맞서 너울 파도를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 활성화[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행하기 좋은 봄철,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으면서 여수시가 관광객 증가 추세에 대응해 주요 관광지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가 본격 확산된 지난 2월부터 5월 23일 기준 방문객 수는 202만명이었으나 올해는 전년 동기 약 257만명으로 지난해 보다 약 27.2% 증가했다. 5월 주요 숙박시설 평균 투숙율은 약 65.4%를 기록했다.이는 최근 5월 들어 여수 지역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
봄철 비대면 야외 관광지 소개, 개별·소규모 단위코로나로 우울한 일상, 경남 안전한 봄나들이 떠나요[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봄철을 맞아 코로나19 피로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려는 여행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도내 비대면 안심 관광지 16선을 소개했다. 개별·소규모·가족단위 방문 관광지를 위주로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설레는 봄을 주제로 다른 관광객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봄꽃들과 함께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 16곳을 선정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가볼 수 있는 경남 봄
국가생태탐방로 18㎞ 조성금낭화·물양귀비 등 5천여본산딸나무·노각나무 100여주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신비의 섬 ‘옥정호’ 물안개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힐링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458 소재 임실군과 정읍시에 걸쳐 있는 호수 ‘옥정호’는 섬진강 상류수계에 있는 인공호수로 ‘운암호’라 불리기도 한다. 섬진강댐 근처에 옥정리(玉井里)가 있는데 조선 중기에 한 스님이 이곳을 지나다가 “머지않아 맑은 호수, 즉 옥정이 될
2019년 첫 개최... 3회 개최 만에 대전 대표축제 선정 쾌거[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대청호 벚꽃축제가 ‘2021 대전광역시 대표축제’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대전시는 최근 시, 자치구, 산하기관 등이 신청한 축제에 대해 대전축제 육성위원회 평가를 통해 올해 총 11개의 대표축제를 선정했고 이 가운데 동구의 대청호 벚꽃축제가 처음으로 대전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대청호 벚꽃축제는 대전 대표축제 선정 평가 항목인 ▲ 축제 기획 및 콘텐츠 ▲ 안전한 축제 운영 ▲ 축제 발전역량 및 축제
우리나라 세 번째 큰 호수뛰어난 경치에 백로들 찾아중부권 젖줄·생활용수 공급수변공원·생활문화센터 조성[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대청호는 ‘동구 8경’ 중 2경으로 우리나라에서 3번째 커다란 호수다.뛰어난 경치와 금강의 맑은 물줄기, 텃새들의 보금자리로 유명한 곳이다.지난 1997년에는 93년 철원에서 발견되었던 천연기념물 ‘호사비 오리’가 나타날 만큼 맑고 깨끗한 호수이다. 여름에는 백로들이 찾아 들어 대청댐 수문 아래나 상류에서 물 위에서 저공비행을 하면서 먹잇감을 낚아채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가슴까지 시원하게 하는
생태탐방로 데크길 ‘자연 감상하며 산책 최적’여름엔 모터보트‧오리배, 겨울은 썰매 탈 수 있어‘40여 전문점 성업’ 음식 마을로 유명[천지일보=이성애‧신창원 기자] 경기 의왕시 백운호수는 1953년에 준공한 인공호수로 안양과 평촌의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저수지였다. 이후 수려한 경관, 맑은 공기, 산책로와 순환도로가 조성되면서 수도권 시민들의 가족나들이와 커플데이트 등 품격있는 만남의 장소로 각광받기 시작했다.호수에는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북동쪽의 청계산과 남동쪽의 백운산, 서쪽의 모락산 계곡물이 호수로 흘러들어 맑고 풍경이 수려해
서해, 한강, 호수, 산 중심 북적이는 봄나들이 위험!연휴기간 '경기 안심 드라이브 코스' 즐기세요[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황금연휴를 앞두고 나들이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안전관광을 즐길 수 있는 ‘안심 드라이브 코스’ 10곳을 선정했다. 외출자제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도민들의 심리적 치유에 도움이 될 만한 곳으로 물리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안심 드라이브 코스 10곳’은 ▲파주시 자유로 ▲포천시 국립수목원로 ▲가평군 청평 호반길 & 북한강변길 ▲남양주시 북한강 화음길
일몰, 낙조까지 실시간 영상서비스 제공4대 종교문화유적지 등 대표 관광지 등[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칠산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생생하게 전달하는‘실시간 칠산바다 영상’서비스를 군 홈페이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실시간 영상은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과 염산 향화도 칠산타워 뷰포인트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그림 같은 바다 경치와 일몰시간의 아름다운 낙조를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해준다.특히 올 연말 염산 향화도와 무안 해제를 잇는 칠산대교 개통을 앞두고 실시간 영상을 통해 드넓은 칠산바다와
한 폭의 수채화, 호반낭만길사색하며 걷는 호젓한 길목‘슬픈연가’ 촬영지다운 절경연인과 함께 추억 만드는 곳[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과 청주의 젖줄, 대전·청주시민들의 어머니 품 같은 휴식처이자, 한 폭의 수채화와 같은 대청호(大淸湖) 오백리길의 매력에 ‘흠뻑’ 젖어본다.드라마 ‘슬픈 연가’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대청호반은 바쁜 일상을 멈추고 찾아와 사색하며 걷는 호젓한 길목, 길목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들며 걷는 길은 또 구석구석 눈길을 머무르게 한다.“굽이굽이 이어지는 물과 땅,
섬진강, 서시천 따라 150리 벚꽃 터널길 상춘객 유혹[천지일보 구례=이미애 기자] 섬진강 100리 벚꽃길’이 온통 하얀 꽃터널을 이루고 있다.구례군이 ‘연이은 따뜻한 봄 날씨에 수은주가 22℃까지 오르며 섬진강변을 따라 조성된 섬진강 벚꽃길이 본격적으로 개화 시작, 상춘객들의 발길을 불러들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섬진강 100리 벚꽃길’은 곡성군과 경계인 구례읍 논곡마을에서 시작해 문척, 간전, 토지면을 거쳐 경남 하동군 화개면과 구례군 간전면을 잇는 남도대교까지 섬진강 따라 형성된 전국 최고의 드라이브코스로 알려져 있다.‘섬
농업용수 공급목적 인공호수도심 속 힐링지, 찾는 이 多청계산·백운산·모락산 만나야간 탐방 데크길, 데이트코스계절마다 보고 즐길거리 풍부[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겨울을 재촉하듯 쌀쌀함이 더해진 11월의 첫날. 아직은 겨울을 받아들이기엔 가을이 너무나 아쉽다. 인덕원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10여분을 가면 도심 속 휴양지 백운호수 둘레길을 만날 수 있다.도심 속 힐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의왕 백운호수 자연보존생태탐방로는 최근 의왕시가 총 120여억의 사업비를 들여 데크길을 재정비했다.백운호수는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북동쪽의 청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