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은 왔으나 봄 같지 않다).우리에게 도래할 진정한 봄의 의미를 짚어보는 특별한 강연이 마련됐습니다.천지일보는 12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창간 15주년을 기념해 인문학 특강을 개최합니다.이번 강연은 ‘봄(春)-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란 주제로 봄의 표면적 의미를 넘어서 이면적 의미를 고찰하고 인류가 고대하는 ‘참 생명의 봄’이 도래하고 있다는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이번 강연의 세부 주제는 ▲생명을 잉태한 ‘겨울’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도래한 참 봄(春) ▲희망과 평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잠시 뒤 오후 6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마감될 예정입니다.종료 직후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가 발표되고 여야 지도부를 비롯한 당직자들이 나와 개표 방송을 지켜볼 예정인데요.천지TV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 현장을 생중계로 방송합니다.(촬영: 김인우 기자)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순천의 벚꽃 명소 중 한 곳인 동천(東川). 모처럼 화창하게 개인 날씨에 삼삼오오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는데요. 하얀 벚꽃이 마치 팝콘 터지듯 꽃대궐을 이룬 벚꽃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바람도 하늘도 풍경도 그 모든 게 완벽한 동천 벚꽃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영상편집: 김미라 기자, 촬영: 이봉화 기자)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섬진강 물길이 내려다보이는 광양 매화마을.봄 기운 가득 머금은 백매화, 홍매화가 마을 전체를 뒤덮었다.산자락의 매화까지 활짝 피어 그야말로 꽃대궐.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놓칠세라 카메라 셔터를 연실 누르고설레는 마음으로 봄꽃 나들이에 나선 상춘객들로 마을은 북적인다. 봄꽃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광양 매화축제는 오늘(8일)부터 17일까지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영상편집: 김미라 기자)(화면제공: 광양시)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한국형 오컬트(초자연적 현상)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장재현 감독의 새로운 스토리텔링 영화 ‘파묘(破墓)’.‘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린 작품인데요.개봉 11일 만에 600만을 돌파,지난해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일주일 빠른 속도를 보여주며 파죽지세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 ‘파묘’ 돌풍을 이끈 영화 속 주인공인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마블 히어로 ‘어벤져스’에 빗댄 ‘묘벤져스’로 불리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세속의 때를 벗기 듯, 호젓하고 고즈넉한 산길.잔잔하게 흐르는 계곡물소리, 청아하게 지저귀는 새소리. 간간이 땀을 식혀주는 고마운 바람까지. 마치 비밀의 화원에 들어선 듯신비롭고 몽환적인 풍경에 한동안 말없이 발길을 멈춰 선다.속리산(俗離山).수려하고 청정하기가 이보다 더할 데가 있을까?저 옛날 조선시대 ‘정감록’이 예언한 ‘십승지’.아직 채 녹지 않은 새하얀 잔설이 골짜기마다 풍경을 드리우고날카롭게 솟은 봉우리와 어머니의 품처럼 깊은 계곡,산기슭에 우거진 조릿대 숲이 한데 어우러져가히 소(小) 금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만지작 만지작.흠집이 있지만 맛에는 큰 차이 없는 이른바 ‘못난이 과일’망설임도 잠시, 이내 과일을 바구니에 담습니다. 고물가 속에 달라진 명절 풍경인데요.사과와 배 등 명절 성수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설 음식 장만에 드는 비용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과일값 보고 고깃값인 줄 알았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나옵니다. 한약재 노점 거리를 10분 정도 걸어 도착한 곳은서울 전통시장 중 면적이 가장 넓은 곳으로 꼽히는 경동시장.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움직임으로 시장은 북적였는데요. 이곳에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황금중 기자]‘인류 최고의 진리를 전한다’(2019년) 103,764명(2022년) 106,186명(2023명) 108,084명단일 교단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수료생을 배출한 신천지 예수교회.3년간 3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신천지를 선택했습니다.‘그 인기 비결이 뭘까’해마다 역대급 성장세를 갱신하며 국내외 목회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까지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계시 성취 실상 증거’라는 타이틀로 새해 첫 말씀대성회가 울산에서 열린데 이어이번엔 평화의 도시 부산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열었습니다.20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S-U) 경복궁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되는 이곳은 열린송현 녹지광장입니다. 110년 넘게 높은 담장에 둘러싸여 긴 시간 그야말로 금단의 땅이었죠.하지만 이 금단의 땅은 담장을 낮춰 작년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규모의 초대형 겨울 축제인 ‘서울윈터페스타’가 이곳에서도 열린다고 해서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우리 민족의 근현대사와 희노애락을 함께 해온 송현동.겨울 밤 아름다운 빛의 향연으로 물든 ‘송현동 솔빛축제’ 속으로 함께 가보시겠습니다. 1398년 소나무 숲인 구릉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 반란을 주도한 ‘전두환’에 비유된 ‘전두광 역’에 배우 황정민.이에 저항했던 ‘장태완’ 당시 수도경비사령관으로 소환된 ‘이태신 역’에 배우 정우성.(녹취: 황정민(전두광 역) | 서울 무대인사)“많은 관객분들이 더 많이 봤으면 좋겠고요.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앞으로 알려드렸으면 좋겠습니다.”시대의 리얼리티와 군사반란 당일의 긴박감과 긴장감, 인물의 감정 등을 고스란히 담아낸 영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가 있는 경기도 남양주 조안면 능내리.이곳에 조성된 다산생태공원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서로 만나 한강으로 합쳐지는 두물머리(양수리)에 위치하고 있다.낭만과 젊음과 사랑이 가득한 한없이 너른 품을 자랑하는 팔당호의 광활함과 주변 산책로를 따라 곳곳에 쉼이 있는 다산생태공원의 멋을 영상으로 담아봤다.(드론 촬영: 황금중·김인우 기자, 아이폰 촬영·편집: 김미라 기자)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김인우 기자] 아직은 어둑한 새벽바람을 가르며 남들보다 앞서 시험장으로 들어섭니다.식사도 편하게 할 수 없었던 긴장된 하루가 시작됐지만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세워봅니다. (인터뷰: 조세희 | 수험생)“(시험 난이도에 대한 걱정은) 걱정은 안되고 그냥 각자 공부한 만큼 킬러 문항이 나오든 안 나오든 잘 보지 않을까. 저희 고등학교 친구들이 잘 봤으면 좋겠어요. 파이팅.” 딸을 꼭 껴안아 주는 어머니, 웃고는 있지만 왠지 안쓰러운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현장음)“떨지 마, 떨지만 마. 알았지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본 영상은 2018년 5월에 촬영한 영상으로 천지시론에 게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습니다.우리나라는 참으로 아름답다.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에 태어나 살고 있는지는 눈으로, 발로 직접 확인하지 않고는 실감이 나지 않을 것이다. 지역들이 저마다 사시사철 옷을 갈아입으며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움!그곳에서 나서 터를 일구며 사는 사람들도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지닌 채 살아가고 있다.그 아름다움과 함께 늘 같이해 온 이야기가 있으니 그 또한 아름답다. 그 아름다운 이야기는 먼 훗날을 기약한 소망 섞
천지일보는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3 스마트 AI 포럼’을 개최했습니다.인공지능 전문가들을 모시고 진행한 이번 포럼은 ‘챗GPT·초거대 AI(인공지능),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성큼 다가온 ‘초거대 AI 시대’를 맞아 AI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진단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 발제1 - 권기대 베가북스 대표 ‘챗GPT가 가져올 미래혁신과 정부 준비사항’◈ 발제2 - 구영현 세종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 우려점과 정부 정책 제안◈ 토론1 - 정화민 ㈜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전북 무주군 덕유산 설천봉과 향적봉 주능선에 때아닌 상고대가 맺혔습니다.덕유산국립공원에 따르면 26일 5mm의 비가 내렸는데 아침 기온이 영하 3.3도까지 떨어지면서 약 3cm의 상고대가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상고대는 영하의 기온에 안개와 수증기가 나무나 풀에 달라붙어 얼어버리는 현상을 말하는데요.향적봉과 중봉 능선에 내려앉은 순백의 향연을 영상으로 감상해 보시죠.(편집: 김미라 기자, 화면제공: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대구의 몽마르트로 잘 알려진 청라언덕은 노래 ‘동무생각’의 무대가 된 곳이다.청라(靑蘿)라는 이름은 언덕 위 선교사 주택들의 벽면에 푸른 담쟁이덩굴로 뒤덮여 있어 푸를 청(靑), 담쟁이 라(蘿)를 써서 청라언덕으로 불리게 됐다.이곳에는 마치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예쁜 서양가옥 3채가 자리하고 있는데 바로 선교사 챔니스 주택과 스윗즈 주택, 블레어 주택이다.이 건물들은 대구에 기독교가 전파된 초기에 선교사들이 거주했던 집으로 당시 우리나라에 거주했던 미국인들의 건축과 주거양식을 잘 살펴볼 수 있다.이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팔공산(八公山·1,192m)은 비슬산과 더불어 대구광역시의 양대 산으로 유명하며 최고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東峰)과 서봉(西峰)이 양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으로 솟아 있다.원래 명칭은 공산(公山)이었지만, 팔공산 일대에서 벌어진 공산전투에서 신숭겸 장군을 포함한 신하 8명이 왕을 대신하여 죽음을 맞이해 훗날 팔공산으로 불리게 됐다.다부동 전투는 1950년 8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경북 칠곡군 왜관읍과 가산면 다부리 일대에서 벌어진 국군 제1사단과 북한군 제1, 3, 13, 15사단이 격돌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무등산(無等山·1,187m)은 광주·전남지역의 진산이자 호남정맥의 중심 산줄기로 ‘비할 데 없이 높고 큰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을 정도의 고귀한 산’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최고봉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서석대·입석대·광석대 등 수직 절리상의 암석이 돌담을 두른 듯 치솟아 장관을 이룬다.눈에 보이는 무등산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우리가 진정으로 깨닫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지즉위진간(知則爲眞看)라는 말이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뜻이다.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저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인용되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초록의 싱그러움을 잠시 감춘 겨울 숲은 나름의 정취가 있는데요. 하늘을 향해 두 팔 벌린 나무들에선 무한한 생명력이 느껴지고 다양한 동식물이 존재하는 서울숲은 그야말로 힐링과 사색의 공간입니다. 고즈넉한 겨울 숲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서울숲을 찾아 함께 떠나보실까요? (촬영/편집: 김미라 기자)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서래마을에는 프랑스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요. 이는 우리나라가 KTX 사업을 할 당시 프랑스에서 기술 지원을 위해 파견한 인원들이 이곳에 거주하면서부터였다고 합니다. 마을 진입로를 몽마르뜨길로 부르면서 언덕도 함께 몽마르뜨 언덕으로 부르게 됐다고 하죠. 갑자기 찾아온 꽁꽁 한파에도 시민들은 운동과 산책을 즐기며 활기를 얻고 있는데요. 서울 도심 속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서래마을 몽마르뜨 언덕으로 함께 출발해 보실까요? (촬영/편집: 김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