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청송=장덕수 기자]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관내 흡연자의 금연 지원과 모바일 금연클리닉 활성화를 위해 QR코드를 개설했다고 밝혔다.이번 QR코드 개설은 지역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보다 편리하게 금연클리닉에 접근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대면상담이 어려웠던 흡연자에게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여 전문 금연 상담사의 상담을 받아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자 한다.금연에 관심이 있는 경우 QR코드 스캔을 통해 기초 설문지만 작성하면 순차적으로 금연상담사와의 전화 상담이 이뤄지며, 카카오톡 채널 접속으로 비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영주시보건소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보건소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연상담실을 운영, 스스로 금연을 실천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금연을 희망하는 영주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금연상담실에서는 전문 금연상담사가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 점검 및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등록자들에게는 금단증상에 따른 대처요령을 제시, 6개월간 관리하는 등 금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금연,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건강생활실천율이 54.6%(전국 평균 34.2%), 혈압수치인지율 85.1%(전국 평균 62.8%), 혈당수치인지율 68.7%(전국 평균 30.6%)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고 2일 밝혔다.시는 질병관리청,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난해 5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만19세 이상 광명시민 910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등 17개 영역 10
[천지일보=이솜 기자] 최근 세계 곳곳에서 강력한 금연 정책이 나오고 있다. 20세기 중반부터 많은 나라에서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금연 국가’를 지향하는 나라가 늘어나는 추세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이 넘는 74개국에서 국가 차원의 금연법이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말까지 남미 모든 국가는 국가 금연 정책을 채택했다.WHO는 올해 세계에서 약 13억명이 담배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간접적으로 흡연하는 100만명 이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가 최근 ‘수목형 흡연 부스’를 길거리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별양동 중심상가(별양동 1-12 인근) 내 설치하고 시범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이번에 설치된 흡연 부스는 가로 8.7m, 세로 3.5m의 규모로, 출입구 2개를 제외한 둘레에 맞춤 제작 화분을 배치하고, 2.5m 높이의 에메랄드그린을 심어 조성했다.또 흡연 부스에는 가로 2.5m, 세로 2.5m의 지붕 형태의 무동력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됐으며, 지붕 안쪽에는 활성탄 필터와 카본소재 필터를 장착했다. 활성탄 필터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모비스가 연구개발 본진인 마북연구소와 전장부품 생산기지인 진천공장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이날 진천공장에서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관계자와 진천공장장 이준형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이 고용노동부의 건강증진활동 지침에 근거해 선정한다. 기업들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건강활동 프로그램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이르면 내년 12월 말부터 현재 담뱃갑 ‘건강 경고’ 그림‧표기 면적을 대폭 키우는 방안이 도입된다. 해외 사례 연구 결과 흡연 인구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을 통해 담뱃갑 ‘건강 경고’ 그림‧문구 면적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정책 제언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개발원은 복지부 의뢰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담뱃갑 건강 경고 정책의 개선 전략 개발’ 연구 용역을 수행하고 이같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11일부터 고령층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이 시작된다.8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인플루엔자 국가 무료 예방 접종은 고령층의 경우 75세 이상은 오는 11일부터, 70~74세 16일부터, 65~69세는 19일부터 가능하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XBB 개량형 백신과의 동시접종도 받을 수 있다.앞서 13세 이하 어린이는 지난달 20일과 이달 5일부터 각각 2개 대상군으로 나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독감은 인류를 오랫동안 괴롭혀 온 악명 높은 전염병으로, 주의가 요구된다. 매년 전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시가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를 운영해 주민건강지표 관리 개선하겠다고 14일 밝혔다.군포시 산본 보건지소는 4년마다 수립하는 보건 중장기 사업계획이다. 지역 보건 의료계획(제8기)에서 건강지표(만성질환, 비만율, 신체활동 수행률 등)가 낮게 조사된 군포시 3개 동(군포 1동·산본 1동·금정동)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 및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행복 건강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이를 위해 산본 보건지소는 지난 3월부터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및 커뮤니티센터(산본1동)에서 건강 취약 계층에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올 상반기 동안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488건을 적발해 3700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는 올 상반기 10개 군·구와 함께 금연 대상 시설 5만 8236개소를 지도·점검해 이같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25일 ‘건강 도시 선포식’에서 ‘시민의 건강이 인천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강도 높은 담배와의 전쟁을 예고 했다. 전자담배도 현행법상 담배로 규정돼 있어 금연 구역에서 흡연 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인천시는 ▲횡단보도 ▲택시 승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시골에서 흡연, 고위험 음주율이 대도시보다 더 높은 반면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지표는 대도시보다 시골이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2022 지역건강통계에 따르면 전국 만 19세 이상 대상으로 23만 1785명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 지역인 서울, 경기, 인천에서 현재 흡연율과 남자 흡연율, 고위험 음주율이 양호하다고 조사됐다. 시골에서는 정신건강 지표인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이 대도시보다 양호하게 나타났다.특히 동과 읍·면 지역별 결과에서도 동 지역보다 읍·면 지역에서 현재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전 세계 사망원인의 3위에 해당하는 질환이고 국내에서도 직간접 비용이 1조 4000억원에 달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질병이 있다. 바로 만성폐쇄성질환(COPD)이다.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만성폐쇄성폐질환은 40세 이상 남성에서 19.4%, 여성에서 7.9%의 유병률을 보인다. 그러나 이들 중 2.4%만이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진단받은 적이 있고, 2.1%만 치료를 받고 있다. 65세 이상의 경우 남자의 절반 가까운 대상이 유의한 폐 기능 감소가 발생해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진단된다.황재준 아산충무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진도군 보건소가 진도읍 호프 식당과 게임방 일대 금연 구역을 대상으로 야간 지도 점검을 했다고 21일 밝혔다.진도군 보건소는 야간 단속을 통해 금연 구역 표지판 설치기준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구역 내 흡연행위를 단속해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업주들에게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교육을 전개했다.또 쾌적한 정주 환경을 통한 살기 좋은 진도 만들기를 위해 진도읍 5일 시장에서 간접흡연 피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진도군 보건소는 직장생활 등으로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이용하기 어려운 흡연자를 위해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양귀비 개화(5~6월)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마약류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양귀비 밀 경작 및 아편 밀 조자 밀매 사범, 대마 밀경작과 밀매 및 투약·흡연자 등 관련 사범, 해상을 통한 불법 마약류 국내 밀반입 유통사범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부안해양경찰서는 특별단속 전담반을 편성해 해상에서 은밀하게 이뤄지는 마약 투약 및 대마 흡연 등에 엄중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밀경작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과천지부가 지난 23일 경기 과천시 별양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자연아 푸르자’를 진행했다.경기 과천시 별양동 일대는 상가 인근의 흡연구역 관리 미흡으로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쌓이며 거리 미관이 저해되고 있었다.이에 신천지자원봉사단 과천지부는 20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관내 상가와 골목길을 돌며 담배꽁초와 각종 생활 쓰레기 약 300ℓ 분량을 수거했다.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위한 ‘올바른 흡연 문화 알리기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 과천지부 관계자는 “신천지자원봉사단 과천지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했다.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암 발생과 사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정기 검진이 필수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발병 원인과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 등을 알아봤다.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연간 암 환자 수는 20년 전 10만 1849명에서 현재 25만명을 넘어 약 2.5배 증가했다. 국민들이 기대수명인 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로, 10명 중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보건소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1층 로비에서 이천병원과 함께 건강상담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이천시를 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천시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금연, 치매, 결핵사업을 이천시민과 병원내원자에게 홍보하고 상담해 이천시민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하였다. 이 날 캠페인에는 이천시민, 병원내원고객, 입원환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캠페인의 주요내용으로 ▲금연클리닉은‘할 수 있어요 금연! 함께해요 금연!’을 내세운 금연의지 향상 및 흡연자 대상 금연클
[천지일보=방은 기자]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 속에 미국의 금융시장은 급속도로 기준금리가 치솟던 지난해 11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아프리카의 뿔 동북부 지역에 6번째 우기가 메마른 채 지나가면서 소말리아의 500만명이 심각한 식량 위기를 겪거나 기아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고 유엔 대변인이 발표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전기차(EV)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 기아 전기차 EV6가 대중 전기차 부문 2위로 평가됐다. 정신질환을 가진 성인 흡연자들이 미국에서 가장 많은 카페인을 소비하고 있다는 러트거스대학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천지일보 의왕=최유성 기자] 의왕시가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오전동 더샵캐슬아파트를 ‘제16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공동주택 금연 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 1/2 이상 동의를 받아 금연 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보건소 행정절차를 거쳐 지정된다.제16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더샵캐슬아파트는 62.5%의 주민동의를 얻어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4곳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게 됐다.해당 아파트는 오는 5월 14일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지난해 시범적으로 흡연을 허용했던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가 2개월만에 다시 전면 금연으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군에 따르면 육군은 지난해 초 육군훈련소에서 ‘흡연권 보장’ 차원에서 시행된 흡연 시범 허용이 비흡연자의 혐연권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2개월만에 중단했다고 밝혔다. 혐연권이 보장되려면 별도의 흡연구역을 마련해야 하는데 현재 논산훈련소에는 그러한 시설이 구비되지 않아 금연 정책을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연 지침이 있는 육군훈련소와 달리 육군의 사단급 예하 신병교육대 2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