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최근 축사 시설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봄철 축사 화재 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정읍시에 따르면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봄철에 축사시설에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특히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가 화재 원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노후화된 전기 시설과 가연성 보온재를 점검하는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시는 이에 따라 ▲화재 취약 양돈농가에 대한 전기화재 안전 점검 ▲축사 화재 안전시스템 지원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LG생활건강이 오는 12일까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육아·사회 활동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날개 달기 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사회 활동을 하거나 육아 중인 서울·경기 거주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여성장애인 22명이다.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 장애인, 뇌병변 장애인, 시각 장애인, 청각 장애인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LG생활건강은 여성장애인 날개 달기 사업을 2020년 처음 시작했고 지금까지 4년간 총 112명이 혜택을 받았다.올해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올해부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를 65세 이상 독거노인에서 노인 2인 가구 및 조손 가구까지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노인 가정 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 각종 장비를 설치, 실시간·비대면으로 응급상황을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 알려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진안군은 지난 20~23일까지 2024년 상반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80가구에 장비 설치를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대상자 및 보호자의 신청을 받아 추가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진주시가 시책설명회를 통해 고령층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노년을 위해 한층 더 확대된 노인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16일 시에 따르면 진주지역은 지난해 말 전체인구의 19.7%인 6만 7300명이 노인 인구로 집계돼 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뒀다. 이에 시는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작년 3월 WHO의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먼저 시는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 예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이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독거노인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예산 2억 4천여만원을 투입, 충북도 내에서 청주시 다음으로 가장 큰 예산을 지원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화재 시 화재감지기가 감지해 119에 곧바로 신고해 신속한 구급 및 구조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응급상황 시에는 버튼을 누르거나 음성으로 간편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고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지거나 의식을 잃으면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려 안부를 확인한다.괴산군은 노인 인구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홀로 사는 노인 36만명을 위해 응급상황 안전지원 등 4대 주요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2024년 1월 기준 경기도의 노인 인구는 213만명이 넘었으며 약 17%인 36만명이 홀로 사는 노인이다. 도에서는 경제적·정서적으로 취약해지기 쉬운 독거노인에게 ▲안부 확인과 일상돌봄서비스 ▲응급상황 안전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5개 시군 틈새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우선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설 명절 연휴 전후 대상자를 전수 방문해 안부 확인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최근 발생한 충남 서천 전통시장 화재 사건을 수기로, 도내 전통시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22일 충남 서천 전통시장에서의 화재를 계기로, 도내 모든 전통시장에 대해 화재·안전 점검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이에 따라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4일 마산역 번개시장을 찾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관련된 상인회, 창원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들과 협력해 노후 전기 설비·화재감지기 미설치된 점포 등을 확인하며 화재예방에 대한 노력을 당부했다.경남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024년에 복지·돌봄, 여성·보육, 경제·일자리, 청소년·청년 등 7개 분야 총 54개의 제도와 시책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진다고 밝혔다.광주만의 통합돌봄 서비스가 더욱 확대된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에서 90% 이하로 완화돼 많은 광주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확대 구축된다. 실제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화재, 질병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게이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4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사업’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도시재생사업 지역에 주민 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서비스다.이번에 선정된 전국 10곳 중에서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정읍시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국·도비 4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시비 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소방서가 재난 취약대상인 청각장애인들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인지와 대피를 유도하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눈으로 보는 화재감지기’를 보급했다고 21일 밝혔다.눈으로 보는 화재감지기는 청각장애인들이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인지할 수 있도록 기존 경보음 소리로 화재를 알리는 화재감지기에서 불빛을 발하는 ‘투광봉’이 추가돼 눈으로도 가능한 장비다.앞서 경기도농아인협회, 군포시수어통역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군포시 청각장애인 대상으로 수어통역사의 지원을 받아 눈으로 보는 화재감지기 홍보 및 사용법 교육, 다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7일 부산 남구에 위치한 저소득 보호취약세대와 노인복지시설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또 이를 기념하기 위해 롯데건설 윤수준 영남지사장과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판 전달식을 가졌다.롯데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시설개선 사회공헌 활동인 러브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서울 금천구와 광진구 지역아동센터의 시설개선과 보수공사를 실시한 바 있다.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겨울철을 맞아 부산 남구 내 주거생활이 취약한 저소득 보호취약세대에 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전승찬)가 관내 주요역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우려개소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선제적 화재점검을 통해 여객안전확보와 열차안전운행을 위해 시행된 이번 화재예방 실태점검에서는 ▲스프링클러·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 정상기능 확보현황 ▲비상구 및 피난통로 관리상태 ▲미승인 전열기구 ▲공사현장 화재예방 관리상태 ▲화재위험성 교육 시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수도권광역본부는 실태점검을 통해 발굴된 화재위험요인에 대해 신속한 조치와 예방을 통해 겨울철 화재를 예방할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산림과 인접한 문화재를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소방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2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인 영모정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문화재 재난대응훈련은 진안군과 전북동부 문화재돌봄센터, 진안소방서 마령119안전센터, 산불진화대, 영모정 관리자 등이 협업해 진행됐다.이날 훈련에서는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신고 ▲초기진화 ▲주민대피 ▲동산문화재 반출 ▲소방차 출동 화재진압 절차에 따라 훈련함으로써 현장대응력을 높였다.특히 최초발견자의 신고부터 소방서와 산불진화대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화손해보험 대구지역 재난봉사단 12명이 지난 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대구광역시 남구청이 추천한 여성 취약계층 7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남구청 강당에서 발대식을 진행한 총 7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7개조로 나눠 ▲뇌수술 후 희귀난치성 두자녀를 키우는 한부모 가정 ▲독거 여성 가구 ▲심한 우울증을 앓아 입원 치료중인 1인 미혼여성 가구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지역 여성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한화손해보험 봉사단과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독거노인·중증장애인 가정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에 나섰다.정읍시는 안전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가정과 중증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응급장비 교체·신규 설치를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은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에 일어날 수 있는 화재나 낙상, 건강 이상 등의 응급상황을 24시간 실시간 대응하기 위해 지역센터 2개소 응급관리요원 3명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응급장비를 배포하는 사업이다.이번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원주민속풍물시장 내 50곳에 스마트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중앙동 도시재생 스마트 도시사업의 하나로 전통시장에 화재가 발생하면 무선 화재감지기가 감지해 자동으로 화재경보를 방송하는 시스템이다.스마트 화재알림시설은 경보와 동시에 소방서와 시장 상인회, 원주시 담당자에게 전화와 문자로 화재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그동안 화재에 대처하기 어려웠던 전통시장에서 초동대처를 할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자동화재속보설비(속보설비) 오작동 저감 특별대책을 추진해 1년 사이 오작동에 따른 119출동을 18.5% 줄였다고 5일 밝혔다.속보설비는 화재감지기가 연기나 열 등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경보를 울림과 동시에 119에 신고해주는 소방시설로 일정 규모 이상 대상물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감지기가 화재가 아닌 유사 상황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119상황실로 오인 신고가 들어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속보설비의 오작동은 습기와 먼지, 감지기 불량 등 기기 노후, 적응성 낮은 감지기 설치 등 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7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대형 인명피해를 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당시 무려 7분간 소방시설이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화재감지기가 오작동한다는 이유로 화재 수신기를 ‘상시 연동 정지’ 상태로 불법 운영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뒤늦게 소방시설이 작동했으나 이미 지하 주차장 전체에 유독가스가 퍼지면서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1일 대전지검 형사3부(조석규 부장검사)는 현대아울렛 대전점 안전관리 담당자와 방재·보안시설 하청업체 관계자 5명, 현대백화점과 소방시설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5월 2일 서울특별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민관협력사업(이하 안심동행주택) 9호의 완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안심동행주택 9호로 선정된 가구는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주택이다. 해당 가구에는 허리디스크와 무릎 수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노령의 모친과 중증 지적 장애를 가진 아들이 거주하고 있다. 또 주택의 사용승인년도도 1993년으로, 바닥이 매우 습하고 환풍이 되지 않는 노후화 된 주택이며, 단열 효과가 낮고 창문 틈새로 물이 새는 등 실내 사용이 어려운 구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5월부터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거주지역의 개선점을 찾고 활성화 방안을 기획해 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이다.시는 공모를 거쳐 지난 18일 8개 팀을 최종 선정했고, 5월부터 보조금 지급 등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광명시 주민공모사업’ 4개 팀에 각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광명3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광명3동 도시재생 뉴딜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