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 JTBC 예측조사 결과 위성정당의 비례대표 의석수를 합산해 더불어민주당이 168~193석을, 국민의힘이 87~111석을 각각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10일 JTBC 예측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의석수 기준 ▲민주당 168~193석 ▲국민의힘 87~111석 ▲녹색정의당 0~1석 ▲새로운미래 0~2석 ▲개혁신당 1~4석 ▲자유통일당 0~2석 ▲조국혁신당 11~15석 ▲진보당 1~2석 ▲무소속 0~1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158~179석 ▲국민의힘 71~92석
정연용 변리사제조업을 하지 않고 특허권 등과 같은 지식재산권을 매입한 후 권리를 행사해 수익창출하는, 흔히 특허괴물(Patent Troll), 비제조 특허전문회사 또는 비실시 특허관리기업이라고 부르고 있는 NPE(Non Practicing Entity).한때 미국 특허업계에서는 특허 강탈자 또는 특허 기생충으로 불리고, 일본에서는 특허 마피아로 불렸다.국내에서는 특허 알박기로 불리운 NPE. 태생은 2000년대 닷컴 버블과 그 붕괴로 특허는 보유하고 있었으나, 제조하지 않으면서 해당 지식재산권을 실시하고 있던 기업들에게 소송을 제기
정연용 변리사기술의 융복합 시대에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은 더 부각되고 특허 분쟁에서도 소프트웨어 특허 관련 소송 및 배상 규모가 날로 급증하고 있다. 미국 특허소송 피소기업의 6할 이상이 소프트웨어 특허와 관련이 된다는 통계가 있고 이로 인해 기업의 특허소송은 초미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당연하다.1981년 미국연방대법원의 Diamond v. Diehr 사건의 판결로 특허대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소프트웨어 관련 특허는 1998년 State Street bank 판결로 BM발명이 특허로 인정받으면서 또한번 성장했고, 2023년 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지난해 총 464건의 기술신탁 계약을 유치해 지난 2021년도 412건 대비 12.6% 증가했으며, 올해는 500건 이상의 계약을 유치함으로써 민간 기술이전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기술신탁이란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을 신탁받아 안전케 보호함과 동시에 직접 기술이전을 중개하는 제도다. 기보는 신탁기술에 대해 관리·보호·이전 등의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과의 접점·기술평가시스템·기술이전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중소기업 대상 기술신탁 관리업무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정연용 변리사 대학생 앞에서 특허 강의할 기회가 있어서 강의하다 보면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지금은 사라진 공룡들, 코닥과 노키아를 모른다. 100년 이상 필름 시장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없는 코닥, 필름시장의 90%, 카메라 시장의 85%를 점유했던 초초격차 기업으로 1996년 절정기에는 160억 달러에 이르는 매출로 브랜드 세계 5위였던 기업을 모른다. 코닥은 동업자였던 폴라로이드와의 특허소송에서 패소했다. 1948년 전자스틸사진기 즉 최초의 디카를 발명하는 뛰어난 기술을 가졌고, 심지어 앞으로 세상은 2010년에 디카로 전환된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건설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기계 정기검사지연 과태료가 대폭 인상되며 정기검사 미수검 시 행정처분이 강화된다고 4일 밝혔다. 남원시는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에 따라 이날부터 정기검사 지연과태료가 경과일수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원에서 10만원으로, 30일 이후 3일 초과 시마다 기존 2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되며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정기검사를 받지 아니한 소유자에게는 검사명령과 더불어 운행중지명령까지 내릴 수 있다. 또한 검사 미수검 후
정연용 변리사인구 백만명 당 세계 1위 특허출원 국가, 대한민국.연구개발에 매진해 좋은 기술을 만들거나 개량한 기술이라면 특허청에 일정한 양식의 명세서와 도면을 수수료와 함께 특허 신청한다. 이를 특허출원이라고 한다. 특허출원 이후,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심사 청구한 순서에 따라 심사 결과가 나오게 된다. 물론 심사청구를 앞당기기 위해서 벤처기업 인증이나 선행기술조사를 신청한 기업 등에게는 일정한 요건에 따라 특허청의 심사관은 우선심사를 한다. 심사 결과가 바로 특허등록이 되면 좋겠지만, 대부분은 거절 이유가 나오게 된다. 거절 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특허관리전문회사(NPE)가 미국에서 사흘에 한 번꼴로 한국기업을 공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통계청 산하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 따르면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NPE의 소송은 최근 3년간 증가세를 보였다.NPE는 소위 ‘특허괴물’로 불린다. 이들은 제품을 생산·판매하지 않고 특허 라이선싱이나 소송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소송 취하를 조건으로 합의금을 뜯어내기 위해 특허를 매집해 마구잡이식으로 소송을 벌인다. 미국 내 특허 침해소송은 소송 제기 후 종결까지 시간은 평균적으로 2~3년이다. 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최근 전직 삼성전자 임원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례적인 일” “윤리적인 문제”라며 논란이 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안승호 전 삼성전자 IP(지식재산권)센터장(부사장)이 설립한 특허법인 시너지IP는 지난해 11월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에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아메리카가 특허전문 업체 ‘스테이턴 테키야’의 특허 10건을 고의로 침해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안 전 부사장은 2010년부터 2019년 퇴임 때까지 삼성전자의 특허 분야를 총괄하며 애플, 화웨이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가 오는 25일부터 만 75세 이상 면허소지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추가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양주시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양주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를 개정,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추가 지원 대상으로 규정했다.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희망하는 고령운전자는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양주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반납 신청을 하면 된다.만 65세 이상 반납자에게는 지원금 10만원이 지급되지만 만 75세 이상 반
‘귀화자 및 외국인주민과의 소통 간담회’[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법무부와 공동으로 1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귀화자 31명에게 국적증서를 수여했다.특히 시흥시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5대 회장도시로서 지난 2017년 개정된 국적법에 따라 최초로 열린 국적증서 수여식을 법무부와 공동으로 개최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이날 수여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박범계 법무부장관을 비롯해 박춘호 시흥시의장 등이 참석했다.법무부장관과 시흥시장은 이날 총 31명에게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이중 일반귀화자가 6명(수반취득 1명), 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23일 민간기술거래기관인 ㈜시공아이피씨와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키 위해 ‘지식재산공제사업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술보증기금과 ㈜시공아이피씨는 우수기술을 보유하거나 기술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지식재산공제제도를 소개해 공제가입을 확대함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특허소송·심판 등 지식재산과 관련된 분쟁에 대비하고 국내외 특허출원 비용 및 지식재산 이전 사업화 관련 비용을 저리의 공제대출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과 특허 문제 등으로 법적공방 중인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이 6일도 여론전을 이어갔다.이날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이 제기한 분리막 특허 소송전이 국내에서 시작된 이래 10여년 만에 자사 승리로 마무리되고 있다고 하자 LG에너지솔루션이 판결내용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 것이라며 반박했다.최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배터리 특허권 침해 사건에 대한 예비결정에서 SK이노베이션의 손을 들어줬다.SK이노베이션은 자신에 유리
ITC, LG측 제재요청 기각SK “근거없는 주장 밝혀”LG “소송본질 영향 없어”“소송서 진실 규명할 것”[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1일(현지시간) SK이노베이션이 지난 2019년 ITC에 LG에너지솔루션(당시 LG화학)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소송을 취소(제재)해 달라는 LG측의 요청을 기각했다.ITC가 전날(지난달 31일)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소송에서 SK의 손을 들어준 데 이어, SK측이 제기한 특허 소송도 예정대로 ITC의 조사를 받게 됐다.ITC는 LG측의 ‘다수
박상병 정치평론가중국 동한 말 월단평(月旦評)으로 당대를 주름잡던 인물평의 대가 허소(許劭)가 조조(曹操)의 부탁으로 마지못해 그 유명한 말을 전한다. ‘치세지능신(治世之能臣), 난세지간웅(亂世之奸雄)’이란 게 그것이다(, 許劭列傳). 태평성대엔 유능한 신하이겠지만, 난세에는 간사한 영웅이 될 것이라는 뜻이다. 물론 조조는 이 말을 듣고 기뻐하며 자신의 큰 야망을 몇 번이나 다짐했을 것이다. 결국 동한 말의 난세가 조조를 불러냈던 것이며, 조조는 판세를 읽고 인재를 보는 그 천재적 능력을 바탕으로 천하를 품을 수 있었다.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소장 최철환)가 최근 ‘고령운전자 조건부 운전면허 도입 필요성’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5년간(2015~2019년)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비고령운전자(64세 이하) 대비 고령운전자(65세 이상)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1.8배 높았으며, 운전능력에 따른 운전 조건을 부여하되 최대한 이동권을 보장하는 조건부 운전면허 제도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연구소가 발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최근 5년간 경찰청 교통사고 자료 분석 결과, 비고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함께 힘 모아[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이 (가칭)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 구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은 21일(월) 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 구성 및 지방의회법 제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강원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허소영, 춘천5)을 방문했다.이날 강원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허소영 대표의원을 비롯한 대표단이 참석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을 환영했다. 또한 곽동영 의장이 특별히 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의 최종 판결 기일이 내년 11월 30일로 정해졌다.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ITC는 SK이노베이션이 자사의 배터리 특허 기술(994 특허)을 침해했다며 LG화학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소송의 최종 판결 기일을 2021년 11월 30일로 정했다.특허 소송에서는 ITC 행정판사의 예비결정이 ITC 위원회 최종 결정으로 유지되는 경우가 약 90%에 달한다. 최종 판결 기일 전에는 변론 기일이 3월 15~19일, ITC 행정판사의 예
가까운 주민센터서 자진반납 가능[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가 올해 8월부터 ‘고령운전자 자진반납 지원사업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내 만 6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지난해 9월부터 사업을 추진한 결과 현재 6월말 기준으로 총 2만 6000여명의 고령운전자가 자진반납에 동참했다.이 사업은 앞으로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면허 반납부터 지역화폐 발급까지 한꺼번에 일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단 기존 방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특허권이 소멸했는데도 복제약(제네릭의약품)이 출시되지 않은 의약품 271개의 목록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목록은 올해 1월에 이어 두 번째 공개되는 것으로, ‘존속 기간 만료’나 ‘무효’ 등으로 식약처에 등재된 특허가 소멸한 의약품 중 제네릭의약품이 아직 나오지 않은 의약품의 정보다. 주요 공개 정보는 제품명, 주성분명, 제형, 분류번호 등이다.식약처는 올해 상반기까지 특허목록에 등재된 1558개 의약품의 특허권 2762건을 분석해 등재특허권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