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독일-덴마크 순방 연기에 대해 “기가 막힌 것은 취소이유를 ‘북한의 도발 우려 때문’이라고 했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핑계를 댄 것이 아닐까 생각하지만 어떻게 국가안보를 들어 정상 외교를 갑자기 취소한 이유로 만들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국가 간의 정상 외교 일정을 사나흘 전에 갑자기 취소하는 것은 참으로 보기 드문 일”이라며 “민생과 경제를 위한 순방 외교가 아니라 민생과 경제를 망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대통령 행정관의 이메일이 북한으로 추정되는 외부 세력에 의해 해킹당한 사건과 관련해 “무능도 이런 무능이 없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의 해외순방을 수행했던 대통령실 행정관의 이메일이 북한에 의해 해킹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북한 무인기에 의해 대한민국 영공이 유린당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사이버 안보에도 구멍이 뚫린 것”이라며 “대통령실의 처참한 안보 수준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이 대표는 “북한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민 전 부산시의원이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사상구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김부민 전 시의원은 지난 17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대한민국은 최악의 위기에 처해 있다.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지 2년, 민생은 내팽개치고 해외순방을 빌미로 세계여행을 다니고 있다” “친인척 비리도 제대로 밝히지 않는 무능하고 무도한 윤 검찰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치솟는 물가가 두려워 장바구니를 채울 수 없고, 고금리로 내 집
제2의 수도권, 첨단산업 거점‘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글로벌 신산업 메카, 투자유치청년 스마트팜 영농단지 조성도정 사상 최초 국비 10조원[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힘쎈충남’은 경기도와 함께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으로 ‘제2의 수도권’이 될 것이며 외자유치 등으로 국가 첨단산업의 거점이 되고 도정 사상 최초로 국비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에너지 전환과 산업재편의 기반 마련 등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습니다.”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도정 운영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리스크로 곤혹스런 모양새다.주가조작 관련 ‘김건희 특검법’ 등으로 김 여사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압도적인 데다 각종 의혹들이 상당해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관리를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당 안팎에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윤 정권을 지탱해 주는 극우 보수 매체들까지 연일 기사를 통해 압박할 정도다. 당내에서는 제2부속실 설치나 특별감찰관 제도 도입을 넘어 추가 조치까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與중진회의서도 ‘관리’ 목소리9일 윤재옥 원내대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2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여당은 대통령실 지침에서 옴짝달싹 못하고 협상 회피에 급급하다”며 예산안 단독 처리를 시사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거듭 국회의 예산 심의·확정권을 무시하는 무성의한 태도로 합의가 되지 않으면 20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산안은 민주당의 수정안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임시국회가 시작됐다. 하루빨리 예산을 통과시켜야 하는데, 정작 서둘러야 하는 정부·여당은 대통령 해외순방 후인 20일에 본회의를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최근 일본 해외사절단 파견을 통해 ‘누구나 즐기면서 꿈꾸는 스포츠 문화도시 울산’ 조성의 발판을 다지는 성과를 냈다.6일 울산시에 따르면 해외사절단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6박 7일간 우호협력도시인 구마모토시를 비롯해 후쿠오카, 시모노세키, 아바시리, 삿포로 등 5개 도시를 방문했다. 울산시는 이번 해외순방을 통해 일본 선진도시와의 우호 관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특히 생활체육 강국인 일본 체육시설 기반을 두루 살펴보고 울산의 생활체육시설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를 놓고 책임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여당은 고개를 숙이면서 민심 진화에 나섰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사과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못박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정부로부터 긴급 보고를 받은 후 현안 질의에 나설 예정이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전날 논평을 내고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로 많은 국민들께서 불편과 혼란을 겪으신 데 대해 집권 여당으로서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며 “신속한 시스템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면서 근본적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회가 이번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를 가동하고 656조 9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감액·증액 심사에 들어간다. 다만 여야는 검찰·경찰·감사원 등 사정기관 예산과 연구개발(R&D) 예산 등 주요 쟁점 항목을 놓고 충돌을 예고하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예산국회에 ‘험로’가 전망되고 있다.12일 국회에 따르면 예결위는 지난주 부별 심사와 종합정책질의를 마치고 14일부터 소위원회를 가동한다. 소위는 17일까지 감액 심사, 20∼24일 증액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산안 처리 법정기한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김장 시즌을 맞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워커힐)이 특급호텔 프리미엄 김치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워커힐 수펙스(SUPEX) 김치’를 만들고 이와 잘 어울리는 음식들까지 함께 맛볼 수 있는 클래스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8~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아차산의 가을 풍경과 탁 트인 한강이 펼쳐져 있는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 가든에서 제7회 ‘김장 담그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워커힐 수펙스 김치 연구소의 김영석 조리장으로부터 좋은 배추 고르는 법부터 김칫소 준비하기와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6일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핵물질 오염수 해양투기 지지를 요청할 때, 대한민국 모든 국민은 반대한다고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국민과 똑같은 위기의식을 갖고 반드시 국익을 챙겨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1993년 일본이 러시아의 방사성 물질 해양투기를 문제 삼아 중단시켰듯이 한국도 할 수 있다”며 “윤 대통령의 자세와 각오에 달려있다”고 했다.박 원내대표는 ▲G20·아세안
[천지일보=임혜지, 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이 의원 외교 일정을 위해 23일 베트남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기록적인 폭우로 국민들이 고통을 받는 가운데 출장 일정을 강행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박정·박병석·최기상·윤준병 의원이 오전 5박 6일 일정의 베트남 출장을 위해 오전 출국했다.이 일정은 두 달여 전 베트남 국회의장이 전임 국회의장인 박병석 의원 등을 초청해 성사된 것으로 베트남 국회의장과 부의장, 당 서기, 라오스 국회의장과 부의장 등을 만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chatGPT 기사내용 요약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수해로 인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순방 일정이 연장된 것을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에 국익을 위해 연장됐다고 설명했다. 윤 원내대표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과 인도적 지원을 위한 회담이 필요했다고 말했으며, 수해 복구를 위해 당원들과 봉사에 참여할 계획을 밝혔다.[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7일 수해 중 대통령의 순방 일정을 연장한 것을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예정 일정보다 우크라이나 초청으로 여러 가지 국익을 위해 불가피하게 연장됐다”고 말했다.윤재옥 원내대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올해 상반기 라면 수출액이 4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를 반영하듯 라면회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 일정에 연이어 동행하며 ‘K라면’ 인지도를 더 높이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장재성 삼양식품 대표가 폴란드 경제사절단에 동행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경제사절단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 대상으로 비즈니스 기대성과, 대(對) 폴란드 교역 및 투자 실적, 주요 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선정위원회는 삼양식품이 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해외 순방에 올랐던 조규일 진주시장이 호우로 인해 일정을 단축하고 귀국,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수해 긴급점검을 펼쳤다.2일 시에 따르면 진주지역에는 지난달 27일 밤부터 28일까지 120.4㎜에 달하는 강한 호우가 내려 금곡면 비닐하우스 및 농경지 5.6ha(30농가), 상평동 대림아파트 일대 상가(6동), 공장(무림페이퍼) 등이 침수피해를 봤다. 이날 시간당 최대 강우량은 76.5㎜로 기록됐다.짧은 시간 집중호우로 많은 쓰레기가 밀려들어 도로 배수와 농업용 배수펌프장 가동이 효율적으로 되지 못한 것이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SPC그룹이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에 맞춰 조용한 응원에 나섰다.SPC그룹은 윤 대통령의 프랑스, 베트남 순방 일정에 맞춰 현지 매장에 대통령 순방 환영과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홍보물을 비치했다고 23일 밝혔다.SPC그룹은 프랑스 파리에 8개, 베트남에 11개의 파리바게뜨와 리나스 매장을 운영 중이다.현재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사장이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에 경제 사절단으로 함께하고 있다.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인 및 관계자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92세를 맞은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몸이 부서져라 뛰는 고령의 평화운동가는 지난 1월에도 필리핀 민다나오를 찾아 평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12년 제1차로 시작한 평화순방은 올해로 12년째를 맞았고 제32차를 기록했다. 90대의 청춘은 평화순방 때마다 청년보다 더 열정 넘치는 행보로 수많은 기적들을 만들어냈다. 정작 국내에서는 편견에 갇혀 저평가 됐지만, 그의 획기적인 기획력과 실행력은 이미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본지는 6.25참전용사 출신으로 ‘전쟁종식‧평화, 하면 된다’는 인식을 인류에게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야구장 방문할 시간은 있어도 4.3 추념식 참석할 시간은 없습니까”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2일 논평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4.3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또 “해외 순방 준비, 일정상 이유를 불참 사유로 들었다”고도 했다. 박 대변인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은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하고 야구 경기장에서 시구를 했다“면서 ”어제 대구는 괜찮고 내일 제주는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
인류가 그토록 바라고 원했던 ‘전쟁종식·평화’가 40여년간 유혈분쟁이 이어졌던 필리핀 민다나오섬에서 ‘기적’과 같이 이뤄지고 있는 실상이 재확인되는 ‘평화행보’가 진행됐다. 바로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와 평화사절단을 통해서다. HWPL을 이끄는 이 대표는 올해 92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2년(당시 82세)부터 이번 행보까지 총 32차에 걸친 해외순방으로 전쟁종식·세계평화에 앞장서고 있다. 32차 평화행보의 주요 순간을 모아봤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위아원(We Are One)!”평화를 상징하는
인류가 그토록 바라고 원했던 ‘전쟁종식·평화’가 40여년간 유혈분쟁이 이어졌던 필리핀 민다나오섬에서 ‘기적’과 같이 이뤄지고 있는 실상이 재확인되는 ‘평화행보’가 진행됐다. 바로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와 평화사절단을 통해서다. HWPL을 이끄는 이 대표는 올해 92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2년(당시 82세)부터 이번 행보까지 총 32차에 걸친 해외순방으로 전쟁종식·세계평화에 앞장서고 있다. 32차 평화행보의 주요 순간을 모아봤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