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수펙스 김치. (제공: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수펙스 김치. (제공: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김장 시즌을 맞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워커힐)이 특급호텔 프리미엄 김치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워커힐 수펙스(SUPEX) 김치’를 만들고 이와 잘 어울리는 음식들까지 함께 맛볼 수 있는 클래스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8~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아차산의 가을 풍경과 탁 트인 한강이 펼쳐져 있는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 가든에서 제7회 ‘김장 담그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워커힐 수펙스 김치 연구소의 김영석 조리장으로부터 좋은 배추 고르는 법부터 김칫소 준비하기와 버무리기 등 워커힐 수펙스 김치 레시피를 배울 수 있다. 또한 명월관 조리장이 조리하는 나주식 곰탕, 한돈 수육, 메밀 배추전, 철판 계란말이 등 김장 담그는 날 즐겨 먹는 대표 먹거리를 현장에서 담근 김치와 함께 맛보는 순서가 마련됐다. 고객들이 현장에서 만든 워커힐 수펙스 김치(5㎏)는 보랭 백에 포장해 각자 가져갈 수 있다.

워커힐 수펙스 김치는 조선 후기 서울 및 경기 상류층에서 내려온 전통의 맛이 재현됐다. 배추 본연의 아삭한 식감과 더불어 과하게 맵지 않아 호불호 없이 즐겨 먹기 좋다. 또한 국내산 최상급의 식재료만 사용됐으며 전통 항아리 숙성 방식을 통해 만들어지는 만큼 신선함은 물론 맛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1989년 호텔 업계 최초로 호텔 내에 워커힐 수펙 김치 연구소를 설립했고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사계절 동일한 김치 맛을 유지할 수 있는 절임 염도, 온도, 시간 등 전 공정을 매뉴얼화해 규격화된 워커힐 수펙스 김치 제조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만들어진 워커힐 수펙스 김치는 1990년대 중반에 처음 상품화됐고 2000년에 들어서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과학적인 시스템을 통한 김치 생산의 기반을 다졌으며 2008년에는 호텔업계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김치 연구를 시작한 이래부터 현재까지 워커힐 수펙스 김치는 워커힐 수펙스 김치 연구소에서 직접 제조 및 생산되고 있어 체계적이고 꼼꼼한 품질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워커힐 수펙스 김치는 남북정상회담, 다보스포럼, G20 정상회담 등 국제 행사를 비롯해 청와대 행사, 대통령 해외순방 및 올림픽 선수단 등을 위한 식탁에 올라 그 맛과 품질을 검증받으면서 오리지널 프리미엄 김치임을 입증했다.

현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한식당 ‘온달’,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 뷔페 레스토랑 ‘더뷔페’ 등에서 워커힐 수펙스 김치가 제공되고 있다.

워커힐 관계자는 “2014년부터 진행해 온 김장 담그는 날 행사는 워커힐 수펙스 김치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워커힐의 대표적인 고객 참여 이벤트로서 자리매김한 상태”라며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면서 고객들이 문의와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및 결제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유료 멤버십 및 제휴카드 결제 시에는 10% 할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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