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7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 100명을 선정해 그 공로를 인정하고 표창하는 자리였다.주부, 예비군기동대, 자원봉사자, 이‧통장 등 시민 사회 저변에서 봉사해온 다양한 시민들이 유공 시민으로 선정됐다.특히 개인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에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한 LG전자 스마트파크 1본부 반장회와 ㈜믿고먹는반찬, 전통 민속문화 계승 및 발전에 공헌한 진동 민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설 명절 하루 전인 9일 전라남도 신안군 홍도의 아침 풍경이 평화롭게 펼쳐지고 있다.홍도는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제2의 해금강이라 일컬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섬이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설 연휴 하루 전인 9일 전라남도 신안군 홍도의 아침 일출이 장엄하게 떠오르고 있다.홍도는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제2의 해금강이라 일컬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섬이다. (독자 제공)
김영복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농어 목, 동사리 과의 ‘동사리’는 산란기에 ‘구구’하는 소리를 내기 때문에 ‘구구리’라 또는 ‘꾸구리’라고 하는데, 이 물고기는 이름 외다 숨넘어갈 판이다.개뚝지, 개미고기, 구구라기, 구구라지, 구구락지, 구구리, 구굴무치, 구굴치, 구그리, 구꾸라지, 구꾸리, 국지, 굼문탱이, 굼붕탱이, 꺽정이, 꺽징이, 꾸거리, 꾸구락지, 꾸구리, 꾸글이, 꾸꾸락지, 꾸꾸리, 꾸부리, 꾹굴이, 꾹저구, 농꼬, 도둑놈, 도뿍지, 두구리, 두굴무치, 두꾸리, 똥꼬, 뚜거리, 뚜구라지, 뚜구리, 뚜굴마지, 뚜굴모지, 뚜그
최병용 칼럼니스트한 유튜브 출연자가 “북한이 우리의 주적이에요. 대한민국에서 이 말을 왜 못 해”라고 한 말을 두고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이다. 대한민국과 북한은 전쟁이 종식된 종전 상황이 아닌, 휴전선을 두고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휴전 중이다. “북한이 주적”이란 말을 했다고 논란이 되는 게 더 이상하다. 청소년들에게 통일교육도 필요하지만, 호시탐탐 도발할 기회를 엿보는 북한은 우리가 경계해야 할 주적이란 교육이 더 중요하고 우선이다.필자는 10년간 장교로 복무했다. 훈련할 때 적은 항상 북한군이었다. 북한군이 다시 전쟁을 일으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경남 거제시와 미술작품을 교류하는 ‘제3회 문화교류 전시 및 정읍국제아트페스티벌’을 시 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시와 거제시가 주최하고 서지말장학회와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56개국, 330여명의 국내·외 예술가가 참여해 우수작품 180점을 선보인다.전시 일정은 180점 작품을 두 차례로 나눠 1차 전시는 10월 1~31일, 2차 전시는 11월 1~25일 진행한다.이학수 정읍시장은 “문화예술에는 한 나라, 한 사람의 시대정신이 담겨있다”며 “국내·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북한이 금강산을 ‘조선의 명산’ ‘세계적인 명산’ 등이라고 선전한 가운데 관광을 재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16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일성 북한 주석은 “금강산은 참으로 조선의 명산인 동시에 세계적인 명산”이라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 속에 수많은 명소가 특색있게 꾸며지고 탐승도로들이 시원하게 쭉쭉 뻗어가 인민을 위한 명산인 금강산의 풍치를 자랑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주석은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총비서 동지를 높이 모셔 금강산은 인민의 금강산으로, 아름다운 내 조국의 자랑으로 그 이름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의 백도는 한국의 10대 비경 중 하나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밀수’에 백도가 소개되면서 CG로 만든 듯한 아름다움에 ‘명불허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 ‘밀수’에서는 주로 하백도의 모습이 담겼다. 수면으로 솟구친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져 마치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영상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백도는 여수시 삼산면 일대에 점점이 뿌려진 39개의 크고 작은 바위섬으로 이뤄졌다. 무인 군도로 거문도에서 동쪽으로 28km쯤 떨어져 있다. 지난 1979년 12월 11일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본 영상은 2018년 5월에 촬영한 영상으로 천지시론에 게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습니다.우리나라는 참으로 아름답다.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에 태어나 살고 있는지는 눈으로, 발로 직접 확인하지 않고는 실감이 나지 않을 것이다. 지역들이 저마다 사시사철 옷을 갈아입으며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움!그곳에서 나서 터를 일구며 사는 사람들도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지닌 채 살아가고 있다.그 아름다움과 함께 늘 같이해 온 이야기가 있으니 그 또한 아름답다. 그 아름다운 이야기는 먼 훗날을 기약한 소망 섞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내달 4일 금강산에서 고 정몽헌 회장 20주기 추모식을 진행하기 위해 통일부에 대북접촉 신고를 신청했지만, 북한이 1일 거절 의사를 분명히 했다.강대강 대치 속 경색을 넘어 단절된 남북 관계가 반영된 북측의 반응이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례적으로 대남기구 아닌 북한 외무성이 이를 발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이에 통일부는 “매우 유감”이라며 “북한의 발표 내용을 고려해 접촉신고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현정은 방북 추진에 “검토 의향도 없어”북한 외무성은 이날 조선중앙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북한 금강산 관광지구에 세워졌던 현대아산 소유의 해금강 호텔이 완전히 철거된 것으로 드러났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9년 금강산 현지를 방문해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진다”며 호텔 철거를 지시한 바 있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북한에서 금강산 관광사업을 누가 주도했는가. 바로 사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다. 김정일은 누구인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친 아닌가. 이제 김정은이 자신의 아버지를 부정하기 시작했단 말인가? 부정할 바엔 그릇된 김정일의 다른 모든 것도 부정하면 절대 찬성이다.김정은은 헌법에서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아산 정주영 회장의 대북정책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부가 오는 4월 21일부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테마노선)’을 전면 개방한다.3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인근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통해 자유와 안보,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1개 테마노선이 전면 개방된다. 참가 희망자들은 31일부터 ‘평화의길’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강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비무장지대를 접하고 있는 10개 접경 지자체별로 차별화된 11개 테마코스이다.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 미국, 일본 3국이 2일 동시에 북한을 겨냥한 독자제재 카드를 꺼내 들었다. 다만 이들 3국의 대북제재는 안보리 제재 등으로 북한과 교류가 거의 없어 실질적 실효성 측면보다는 북한이 연말에 제7차 핵실험 등 고강도 도발에 나설 가능성에 대비해 긴밀한 대북공조를 과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물론 윤석열 정부는 북한에 보다 실질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불법 사이버 활동 등에 초점을 맞춘 추가 독자제재 조치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핵실험 추진 등이 제재 부과의 기준이 될지 주목된다. ◆정부, 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내달 2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2022년 마지막 대관전시 글로리아 케·글로리아 그라우 루이즈 2인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국제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는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선정한 해외 아티스트 글로리아 케와 글로리아 그라우 루이즈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싱가포르 출신인 글로리아 케(Gloria Fu Keh) 작가는 대자연, 문학, 시로부터 영감을 받아 자유와 만족, 내면의 평화를 찾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우주의 탄생부터 인간의 창조와
[천지일보=김서완 기자] 통일부가 18일 북한의 금강산 관광지구에 있는 남측 시설에 대한 무단 철거 행위에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 측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우리 재산권에 대한 불법적인 침해를 계속하는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철거행위는 명백한 남북 합의 위반으로 북한은 지금이라도 일방적 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해금강 호텔과 금강산 골프장, 온정각과 금강산 문화회관에 이어 고성항 횟집과 구룡빌리지 등에 대해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에 있는 남측 시설인 ‘고성항 횟집’을 추가로 철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18일 이 일대를 촬영한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소 갈색 지붕이 선명하던 고성항 횟집 건물은 현재 붉은색 대신 콘크리트 잔해가 만들어낸 것으로 보이는 밝은 회색으로 바뀌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고성항 횟집은 금강산 관광지구의 북쪽 항구 부근에 위치한 시설이다. 단층 건물이지만 폭 80m의 작지 않은 규모로 금강산 관광객을 맞이하던 곳이다. 현대아산 소유로 일연인베스트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23일 북한이 금강산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인 금강산문화회관을 해체하는 정황이 포착된 것과 관련해 “명백한 남북 합의 위반”이라며 “일방적 행동을 즉각 중단해 달라”라고 촉구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3월부터 해금강호텔, 금강산골프장에 이어 최근 온정각과 문화회관에 대한 철거 동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정부는 금강산 등에서의 북한의 움직임을 엄중하게 주시해 오고 있다”고도 했다. 이어 “북한의 이 같은 행동이 명백한 남북 합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1일 북한이 개성공단과 금강산 지역의 남측 재산을 지속해 침해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북한 내 우리 측 재산 침해와 관련한 통일부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어 “지난주 북한방송을 통해 개성공단 버스로 추정되는 차량의 무단운행이 포착되고, 올해 3월쯤부터 지금까지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에서 우리 측 시설을 철거해 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북한의 행위는 명백한 남북합의 위반이며 우리 재산권에
“면밀 주시… 응답은 없는 상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는 19일 북한의 금강산 시설 철거 정황과 관련해 “북한은 조속히 관련 사실을 우리 측에 충분히 설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에 호응해야 할 것”이라고 재차 촉구했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비대면으로 만나 “관련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인 것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또 “정부는 3월 초부터 해금강호텔 철거 움직임을 포착하고 면밀히 주시하면서 사업자 측과 긴밀하게 협의해 오고 있다”면서 “골프장 시설에 대해서도 4월 9일께부터 철거 움직임을 파악하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