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 속에 진주성 전투의 승전일을 기리고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당인 ‘진주시민의 날’이 개최됐다.진주시는 10일 칠암동 남강야외무대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내빈, 그리고 2500여명의 시민들이 동참한 가운데 ‘제28회 진주시민의 날’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진주시민의 날 행사는 선열들의 호국정신과 충절을 이어받아 시민 모두 하나 되자는 취지의 축제 한마당으로 매년 10월 10일 열리고 있다. 올해는 식전 행사로 항공우주 산업도시로의 비상을 꿈꾸는 진주시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오는 10일 ‘진주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하늘을 가른다.진주시는 ‘제28회 진주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으로 오는 10일 오후 4시경 시 전역에 전투기 소음으로 인한 불편함이 예상된다고 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은 10일 오후 3시 55분부터 4시 5분까지 1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공군은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초음속 항공기(T-50B)의 특수비행으로 3가지 동작을 선보인다. 이번 특수비행이 항공우주 산업도시로의 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이 학교폭력으로 방출된 이다영·이재영 자매의 폭로 속에서도 자신의 모교 후배들에게 음료수를 기부하는 등 담담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22일 한봄고등학교 인스타그램에는 “한봄고 졸업생 김연경 선수님이 음료수를 선물해주셨다. 바쁜 와중에도 모교 학생들을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이 올라왔다.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김연경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음료수 두 상자와 함께 학생들이 모여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한편 김연경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이다영의 저격과 폭로에 입장을 밝히지 않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5일 경남 진주남강야외무대에서 형평운동 100주년 기념식과 특집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시에 따르면 형평운동은 지난 1923년 천민이던 백정들이 신분해방과 차별철폐를 부르짖으며 나선 인권운동으로 양반과 백정이 참여한 진주의 ‘형평사'를 중심으로 일어났다. 이후 불과 1년 새 전국으로 번져 이듬해엔 12개 지사와 67개 분사가 설립됐으며 1935년 해산할 때까지 일제강점기 최대의 사회운동 조직 중 하나로 활동했다.이날 기념식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2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 진주형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생선 고등어를 테마로 하는 국내 대표 수산물축제인 ‘부산고등어축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내일부터 사흘간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서구 주최, 서구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21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체험·특별·부대행사 등이 펼쳐진다. 매일 밤 흥겨운 공연이 예정된 가운데 행사 첫날에는 개막식에 이어 배일호, 현숙, 진시몬, 임수정, 박혜신, 한봄, 양지원, 정다한 등 유명 가수 14명이 출연하는 아이넷-TV 스타쇼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0일 시민과 출향인사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제27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경축행사를 정상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430년 전 진주대첩 승전일을 기념해 10월 10일을 시민의 날로 정하고, 선열들의 호국정신과 충절을 이어받아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승화하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이날 행사는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과 시립국악관현악단, 진주시 홍보대사 가수 한봄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시민상 시상, 기념사·축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14일 오후 7시 호탄동 남강둔치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기념음악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호응하고 있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시립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한 이번 기념음악회는 시 홍보대사인 오유진과 한봄을 비롯해 임주리 등 대중에게 친근한 7명의 가수들이 출연해 국악과 트로트의 콜라보 연주를 펼쳤다. 기념음악회가 열린 호탄동 야외무대는 지난해 12월 준공 이후 시에서 주최하는 첫 대규모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으며,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도 참석해 “광복절을 맞아 오늘을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조치원복숭아축제’를 29일 개막해 30일까지 이틀간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100년 넘게 재배해온 특산물 ‘복숭아’를 주제로 조치원읍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제20회 조치원복숭아축제’를 개최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만에 열리는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혀주고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조치원복숭아축제는 114년 전통의 재배기술을 가진 명품 조치원복숭아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매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3년만에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 100년 넘게 재배해온 특산물 ‘복숭아’를 주제로 조치원읍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제20회 조치원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 조치원복숭아축제는 114년 전통의 재배기술을 가진 명품 조치원복숭아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세종시 대표 축제다. 소비자들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형 콘텐츠와 생산농가와 소통으로 직접 보고
반부패·청렴 정책 홍보사업에 활용 예정[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2 청렴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27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도교육청은 도민과 ‘경기교육 청렴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25일까지 초·중·고등·성인부로 나눠 공모전을 운영했다.공모전에는 ▲청렴 상징 그림(엠블럼) ▲청렴 인물 그림(캐릭터) ▲청렴 그림말(이모티콘) 분야 작품 총 333편이 접수됐다.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19(최우수 3·우수 16)편은 공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단이 개인정보를 가리고 심사
2년간 고향 진주 알리는 역할[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12일 밤 8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가수 한봄을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한봄은 앞으로 2년간 진주시 홍보대사로서 지역 홍보와 축제를 비롯한 문화·관광 활성화 등 각종 활동을 펼치게 된다.조규일 시장은 이날 “한봄씨가 어머니와 함께하고자 진주를 떠날 수 없었다고 말한 것이 기억난다”라며 “앞으로 고향 진주의 마르지 않는 남강의 물길처럼 듣는 이의 가슴에 오래 남는 가수로 기억되길 바라며, 지역을 널리 알리는데에도
한복 무료 대여, 패션쇼 등[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진주성 일대에서 우리 고유의 한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한복문화주간’ 행사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한복진흥센터가 주최하고 진주시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한복을 주제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올해는 진주를 비롯해 경주·전주·남원 등 전국 4개 지자체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경남에서는 진주시가 유일하다. 홍보 모델로는 젊은 트로트 가수로 인기를 끄는 한봄과 손빈아가
촉석초 재학 ‘트로트 천재’[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의 딸 오유진 양이 고향의 명예 홍보대사로 나선다.진주시는 2일 시청에서 KBS ‘트롯 전국체전’에서 3위로 입상한 트로트 천재 오유진 양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오유진 양은 외할머니를 따라 노래교실에 다니면서 트로트에 입문한 지 1년 만에 천재다운 재능을 뽐내며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입상했다.촉석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오 양은 초등학생답지 않은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위촉식에서 “유진 양의 밝고 당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재흥)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고3 수험생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 행사 및 수원여대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6일 수원여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CGV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양명여고, 곡정고, 안화고, 한봄고, 영신여고, 숭신여고, 능동고, 안산디자인문화고, 창현고, 조원고, 매향여자정보고, 율천고, 경안고, 과천여고등 14개 고등학교 총 2200여명의 학생이 함께했다.영화 상영에 앞서 영화관 로비에서는 학생홍보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광동제약은 서울 서초동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임직원과 방문객을 위한 미술전시 ‘봄 볕 아래 전(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봄’을 주제로 정선아, 최원석 등 작가 7명의 회화 총 2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작들은 한지나 비단에 그린 한국화를 재해석했으며, 따스하면서도 화려한 색감의 화풍에 꽃과 동물을 담아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광동제약 관계자는 “꽃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미술작품을 통해 만연한봄 기운을 느낄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임직원과 내방객들에게 휴식과 문화생활의 기회를
NCS 기반 직업교육과정과 산업 학과로 개편산본공고 등 5개 학교에서 보건간호과 신설3D융합콘텐츠과·웹툰조형과 등의 첨단학과[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18 특성화고등학교의 학과 개편과 지원비로 총 108억원을 교부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특성화고 다양화 정책, 그리고 NCS 기반 직업교육과정에 따라 산업 수요에 맞는 학과로 개편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21개 학교에 총 108억원이 지급된다.이번에 ▲16개 학교에서 66개 반을 재구조화하며 ▲4개 학교에서는 총 15개 반을 증설하고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