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밤 8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왼쪽 첫번째)과 가수 한봄(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6.13
지난 12일 밤 8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왼쪽 첫번째)과 가수 한봄(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6.13

2년간 고향 진주 알리는 역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12일 밤 8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가수 한봄을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한봄은 앞으로 2년간 진주시 홍보대사로서 지역 홍보와 축제를 비롯한 문화·관광 활성화 등 각종 활동을 펼치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이날 “한봄씨가 어머니와 함께하고자 진주를 떠날 수 없었다고 말한 것이 기억난다”라며 “앞으로 고향 진주의 마르지 않는 남강의 물길처럼 듣는 이의 가슴에 오래 남는 가수로 기억되길 바라며, 지역을 널리 알리는데에도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봄은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고향 진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봄 씨는 지난 2010년 데뷔한 진주 출신 연예인으로 지역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가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트롯신이 떴다’에서 3등으로 입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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