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재흥)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고3 수험생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 행사 및 수원여대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6일 수원여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CGV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양명여고, 곡정고, 안화고, 한봄고, 영신여고, 숭신여고, 능동고, 안산디자인문화고, 창현고, 조원고, 매향여자정보고, 율천고, 경안고, 과천여고등 14개 고등학교 총 2200여명의 학생이 함께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영화관 로비에서는 학생홍보대사가 직접 수험생 대상으로 입시상담을 진행했고 수원여대 포토존 운영, SNS후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상영관에서는 스크린을 통해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정시모집에 궁금한 학생들은 온라인 입시상담을 받기도 했다.

박재흥 총장직무대행은 “수능 준비하면서 맘고생이 많았을 수험생들에게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며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털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여자대학교는 2011년부터 매년 수험생들의 사기 진작과 문화공연을 통한 정서함양을 위해 문화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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