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김관영 전북지사가 16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새만금 잼버리 기간 문제가 됐던 화장실과 음식, 폭염대책 등은 잼버리 조직위의 책임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번 잼버리와 관련해 도지사로서 책임질 부분은 무엇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업무분장에 따라 전라북도에서 수행해야 될 부분은 주로 상수도·하수도·폐수종말처리장 등”이라며 “이런 것과 관련해서 사전 대회 준비에 차질이 생기게 했다든가 하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따져야 될 일”이라고 답했다.그러면서 “어느 정도 준비가 철저히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무더위에 취약한 고령층과 폭염 취약현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펼치는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6일 진주시에 따르면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들은 이날 문산읍 노인회관과 진성면 하우스단지를 찾아 냉방기 작동 여부와 냉방물품 구비 등 점검과 취약시간대 하우스 내 작업 여부를 점검했다.조규일 시장은 “일주일 넘게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자주 물을 마시고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어르신과 현장 작업자들의 건강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6일 유스퀘어에서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여름나기 물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알려 온열질환 등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은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와 광주시 시민안전실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다중 집합장소인 유스퀘어를 오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특히 하루 중 체감온도가 가장 높은 오후 2시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얼음생수를 나눠주며 온열질환 예방에 수분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고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8월 한달간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시· 자치구 공무원 900여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폭염상황관리, 응급환자 구급활동, 취약계층 보호활동 등 상황대처에 나섰다. 재난도우미 2만 5600여명이 홀몸 어르신, 노숙인·쪽방촌 보호활동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폭염 저감시설 등을 점검 중이다.도로 노면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차는 160대에서 212대로, 쿨링로드는 하루 3회에서 5회로 확대 운영한다. 특별교부금 16억 4000만원 등 총 26억원을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하절기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하절기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대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군은 올해 기온과 기상전망을 분석한 결과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는 9월까지 폭염대책 중점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와 대응에 나선다.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안전과, 복지과, 보건소 등 관련 부서별 합동 TF팀을 구성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보호, 공사장 등 현장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노년층 농업종사자 폭염피해 예방 등 중점 대책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정읍시는 올여름 슈퍼엘리뇨의 발생으로 인해 폭염 일수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이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시는 먼저 도시안전국장 총괄 아래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 등 총 3개 반 13명으로 구성된 ‘폭염T/F팀’을 운영해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폭염 대응사항을 전파하는 등 종합 상황관리에 들어간다.또한 여름철 폭염대책으로 보행자가 많은 사거리 등 시내 곳곳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일 오후 4시 기준 온열질환자가 총 1191명 발생하고 가축 15만3307마리가 폐사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온열질환자가 67명 발생해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1191명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13명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온열질환으로 인한 출동건수는 총 112건이며, 이 중 93건에서 환자를 이송했다.가축은 15만 3307마리가 폐사했다. 폐사한 가축을 구체적으로 보면 가금류가 14만 4079마리, 돼지가 9288마리였다.정부는 폭염 위기 경보 수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5개 의료기관을 통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와 폭염구급대 등 응급 구급체계를 운영하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달 31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광주지방기상청·광주지방경찰청·31사단·503여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중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최근 폭염경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엘니뇨’가 발달하면서 강력한 태풍이 상륙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울러 지난 장마기간 발생했던 토사유실, 침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농작물에 발생할 수 있는 고온 피해와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주요 농작물의 폭염대책으로 벼는 물을 깊게 관수해 식물의 온도를 낮추고 물이 충분한 경우 흘러대기로 수온을 낮춰주는 것이 좋다. 또한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륨을 증시하고 조기 물떼기는 지양해야 한다.밭작물은 부직포와 짚, 차광망 등을 이용해 토양이나 농작물을 덮어주고 스프링클러와 같은 관수시설을 이용해 지온 상승과 수분 증발을 억제해야 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정부가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1일 오후 6시를 기해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다.지난달 1일 폭염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한 달 만에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수위를 높였다.행정안전부는 폭염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에 나섰다.폭염 위기 경보는 단계별로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나뉜다.중대본은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사회 취약계층,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등 폭염 3대 취약 분야 관리대책을 지시했다. 농축수산업 피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폭염으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군은 폭염대응TF를 구성하고 분야별 종합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폭염대응 상황관리는 농경지 작업자, 야외근로자, 취약계층 등 폭염 3대 취약 분야 보호를 중점으로 한다.피해가 가장 빈번한 농어촌 영농현장은 폭염특보 시 마을 이장과 자율방제단을 활용해 하루 두 차례 이상 현장 중심으로 예찰과 계도 활동을 진행한다. 군은 마을 내 경로당 등 576곳의 시설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오는 9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31일 장마 후 폭염으로 전국 곳곳에서 온열 질환 사망자들이 나온 것과 관련 “광역자치단체장이 참여하는 비상 국무회의를 소집해 종합적인 폭염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을 안심시키고, 민생 경제를 안심시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폭염에 코로나가 겹쳐 국민 고통이 더 크다”며 “폭염과 코로나에 가장 취약한 계층은 노동 약자와 경제적 약자”라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기상청이 ‘장마 종료’를 선언한 지 나흘 만에 서울, 대전, 세종, 경기, 충남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면서 제주 산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폭염특보도 발효됐다.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 불안정으로 이날 밤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 대구, 경북, 경남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전망된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라권에는 저녁 시간까지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 등에서 5~40㎜다. 경기 남부,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폭염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4월 ‘2023년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를 위해 장수군은 폭염대책 TF팀을 구성하고 ▲폭염 대응체계 구축 ▲폭염 취약계층·시설 특별 관리 ▲폭염 대응 행동요령 홍보·교육 강화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군은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1일 오전 11시 30분부로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서로 높아진다.행정안전부는 이날 월요일인 3일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국 180개 구역 중 128개 구역(71%)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상태다. 지난해 7월 2일에도 이 같은 위기경보 상향이 이뤄지기도 했다.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사회 취약계층, 공
시정질문, 결산·추경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 57건 처리산업단지조성특별위원회 7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9명 위원 선임[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이상래)가 23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57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제271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을 통한 집행부의 주요현안 사업점검 및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시와 교육청에 대한 결산 심의과정을 통해 정책추진 및 사업 집행에 대한 적정 유무를 검토했다.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35건, 규칙안 1건, 동의안 7건, 건의안
[천지일보 영양=장덕수 기자] 영양군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해 20일부터 군청 정문, 보건소 및 6개 읍면사무소에서 양심양산을 대여한다.폭염대책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양심양산대여소는 1곳 당 30개의 양산이 비치된다.영양군에 따르면, 양심양산인 만큼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고 파손·분실 시에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 이용객이 사용 후 양심적으로 반납한다.양산을 쓰면 온도를 7도 가량 낮춰주고 체감온도는 10도 이상 저감되는 효과가 있으며 자외선을 차단해 탈모예방과 피부질환을 예방하는 등 긍정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지난 17~19일 기상청의 올해 첫 폭염특보 예고에 대비해 이 기간 폭염 대비 비상상황관리체계 및 폭염전담반을 가동한다.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광주시는 비상상황관리체제를 가동하고, 폭염경보 이상으로 확대될 경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건강, 시설, 상황관리 등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한다.또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중앙-광주시-자치구-기상청 등 각 분야 담당자들로 구성된 폭염전담반을 유지하며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인명·재산피해에 즉각 대처할 계획이다.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그동안 기온을 기준으로 발령됐던 폭염특보가 앞으로는 단순 기온에서 습도까지 고려한 ‘체감온도’ 기준으로 발령된다.특히 평년에 비해 올여름 기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무더운 7~8월 폭염특보 발령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우선 무더위쉼터 4200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이중 노숙인 무더위쉼터 10개소는 24시간 상시 운영한다.쪽방촌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냉방비 지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여름철 폭염대책기간(5.20.~9.30.)이 도래함에 따라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실내 무더위쉼터 26개소에 대한 시설물 현장 점검에 나선다.무더위 쉼터는 폭염 기간에 독거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이 구비된 곳(경로당 22개소, 읍·면사무소 4개소)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는 휴식 공간이다.군은 읍․면사무소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무더위쉼터 26개소를 돌며, 에어컨·선풍기의 정상 작동 여부, 무더위쉼터 간판 설치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