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새해를 맞이해 자동차 업계가 신년간담회를 통해 밝힌 계획 중 공통으로 들어간 내용이 있다. 바로 ‘자동차 온라인 판매’다. 자동차 온라인 판매는 자동차 업계의 뜨거운 감자 중 하나다. 자동차 업체들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며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는 추세지만, 딜러사들과 대리점은 ‘밥그릇 빼앗긴다’며 온라인 판매 도입을 반대하고 있다. 업체들은 온라인 판매 도입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수요확대와 정가정책, 딜러 수수료 등의 이유를 주장하고 있고, 딜러사들은 온라인 판매 도입으로 판매 수요가 줄어들 것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골프 GTI의 8세대 모델인 ‘신형 골프 GTI(The Golf GTI)’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금일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형 골프 GTI는 가장 진화된 EA888 evo4 2.0 TSI 고성능 터보 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8㎏.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7단 DSG 변속기가 맞물려 운전자에게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인연비는 복합 11.5㎞/ℓ, 도심 10.1㎞/ℓ, 고속 13.9㎞/ℓ이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23년에도 국내 자동차 시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전성시대를 이를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 기아, 쌍용자동차, 한국GM 등 국산차 브랜드들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 수입차 브랜드들이 내년 SUV 신차 출시를 예고한 것이다. 이에 국내 SUV 시장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새로워진 소형 SUV 코나와 중형 SUV 싼타페를 내놓을 계획이다. 5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되는 5세대 싼타페는 이미 자동차 동호회, 유튜브 등에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고성능 가솔린 핫해치 모델 ‘신형 골프 GTI’를 선보였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6일 성수동 마크69에서 ‘2022 폭스바겐 아틀리에’ 행사를 개최하고 신형 골프 GTI를 선공개했다. 1976년 첫 출시된 골프 GTI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스포츠카의 대중화를 이뤄낸 모델이자, ‘핫 해치(Hot Hatch)’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해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국내 출시되는 8세대 신형 골프 GTI는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진화된 구동 시스템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의 ‘접근가능한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 전략의 핵심 모델인 ‘신형 제타(The new Jetta)’의 공식 사전계약이 14일부터 시작됐다. 고객 인도는 11월부터 진행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은 물론 상품성까지 대폭 강화된 7세대 제타 부분 변경 모델을 통해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고 수입 컴팩트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제타는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의 핵심 모델로서 많은 고객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출시 2주 만에 지난달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한 폭스바겐의 첫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4(아이디포)’를 직접 타보니 전기차의 매력과 원페달 주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20일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앤리조트에서 ‘폭스바겐 ID.4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열고 ID.4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승 구간은 워커힐호텔앤리조트에서 경기 가평 양떼목장을 왕복하는 약 120㎞ 거리로 정체가 심한 도심 구간과 고속도로 구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15일 브랜드 첫 순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The all-electric ID.4’를 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ID.4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ID.4는 ID.4는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ID.4는 82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복합 405㎞(도심 426㎞, 고속 379㎞)다. 충전 시스템의 경우 최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7인승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The new Tiguan Allspace)’를 공식 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3일 서울 중구 장충동2가 크레스트72에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행사를 열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웰메이드 독일 SUV로 정평이 나있는 티구안에 공간의 여유까지 더한 7인승 패밀리 SUV다. 이번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는 2.0 TSI 가솔린 엔진 탑재와 함께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IQ.드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23일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열린 ‘2022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미디어 출시 행사’에서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핵심요약- ◆전기차 시장, 브레이크 없는 성장세 전기차 시장이 브레이크 없는 성장세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자동차 판매량의 전기차 비중이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1%를 넘어선 1.2%를 기록해 작년 상반기(0.7%)보다 0.5%포인트(p) 올랐다. 자동차 판매 100대 중 1대는 전기차인 셈이다. 6월까지 누적 전기차 보급 대수는 30만대에 육박했으며 확산 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다. ◆업체는 전기차 선봬… 정부는 가격↓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하반기 전기차 새 모델들을 쏟아낼 예정이다. 현대차는 아이오
전기차, 작년보다 두배 팔려친환경·고유가 영향에 판매↑[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전기차의 인기가 치솟는 가운데 하반기 전기차 신차가 대거 쏟아진다. 완성차 업체들의 친환경차 전환과 국제유가 폭등 등의 영향으로 전기차 판매가 늘고 있다.특히 최근 국제유가의 폭등으로 경유와 휘발유 가격이 모두 2100원대로 올라 고공행진 중이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27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20일)보다 22.52원 오른 리터(ℓ)당 2133.8원으로, 같은 기간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7월 1일부로 임현기 아우디 부문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임 신임 사장은 아우디가 2004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브랜드를 이끄는 최초의 한국인이자 첫 번째 여성 리더”라며 “이번 인사는 본사가 추진하는 전략에 발맞춰 프리미엄 시장 내 아우디 브랜드의 전동화 포석 및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임 사장은 현 근무지인 중국으로 이동하기 전 아우디코리아 리더십팀의 일원으로 7년간 활약했다. 아시아의 여러
자동차 소유자 의무보험 ‘필수’보험 미가입 최대 90만원 부과[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의정부시가 자동차 정기검사와 종합검사 등을 받지 않은 차량에 대한 자동차 과태료 예방법을 안내한다.의정부시는 자칫하면 생각지도 못한 과태료가 발생할 수 있는 자동차 관련 여러 위반 행위에 대해 ‘부과보다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각적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자동차 검사는 자동차관리법 제43조와 대기환경보전법 제62조에 따라 운행 중인 자동차의 안전도 적합 여부와 배출가스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토교통부가 스텔란티스코리아, BMW코리아, 혼다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현대자동차, 테슬라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6개 차종 2만 90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지프 체로키 등 5개 차종 9052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지속 운행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X6 xDrive40i 등 8개 차종 7547대(판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토교통부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포르쉐코리아, BMW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12개 차종 424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3일 밝혔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티구안 2.0 TDI 등 2개 차종 2355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 및 EGR(배기가스재순환장치) 쿨러 균열에 의한 냉각수 누수로 흡기다기관의 열적 손상(천공)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파나메라 등 4개 차종 17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배출가스 조작 문제로 재판을 받던 폭스바겐 한국 법인의 혐의 대부분에 내려진 무죄 선고가 대법원에서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천대엽)는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 법인에 벌금 11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함께 재판에 넘겨진 박동훈 전 AVK 사장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인증 담당자인 윤모씨는 1심에 징역 1년보다 무거운 징역 1년 6개월로 확정됐다.2008∼2015년 ‘유로5’ 기준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 “고객에 합리적 프리미엄 제공”[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8세대 골프’와 ‘신형 아테온’ 등 브랜드의 핵심 모델 2종을 동시 출시하고 2022년 수입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5일 사샤 아스키지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는 자동차 산업의 끊임없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객들에게 합리적 프리미엄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그 시작은 시대를 초월하는 아이콘 신형 8세대 골프와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신형 아테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해치백
친환경차 50만대 판매 목표다양한 전기차 모델 쏟아질 듯정부, 16만 5000대에 보조금미래차 전환에 반도체 수요↑코로나19 리스크 여전히 남아[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자동차 산업의 화두는 단연 ‘전기차’다.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하고 수요가 크게 늘어 탈(脫) 내연기관차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완성차 간 치열한 경쟁도 예상된다. 다만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악재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지난해 자동차 산업은 코로
2022년 ‘무공해차 대중화 원년’보급대수·예산 모두 2배로 늘려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모델 출시[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내년 한국은 전기차 시장의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정부는 내년을 ‘무공해차 대중화 원년’으로 삼고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 보급을 누적 50만대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무공해차 보급은 2019년 9만 6000대, 2020년 14만 9000대에서 올해 11월 기준 24만 8000대까지 증가했다. 정부는 이보다 2배 많은 50만대를 달성하기 위해 예산 역시 2배 많은 2조 4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올해 본격적으로
그랜드 체로키 L, 에어백 미전개일부 업체 리콜 후 과징금 부과[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토교통부가 볼보트럭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에프엠케이,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10개 차종 42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9일 밝혔다.볼보트럭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FH 트랙터 등 2개 차종 3095대는 가변축 제어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