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2023 올해의 인물’ 상패 전달식을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인추협은 이날 사회 공헌 부문에 김영재 스카이72/네스트호텔 대표이사, 교육 부문에 정완수 영동초등학교 교장, 봉사 부문에 최영섭 봉사반장, 복지 부문에 법무법인 광복 조원룡 변호사, 김기동 변호사 등 5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김영재 대표이사는 지난 18년간 총 138억원을 사회에 기부한 기부천사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사랑의 일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한 공적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가 ‘2023년 올해의 인물’로 법무법인 광목의 조원룡 변호사와 김기동 변호사를 선정해 19일 추가 발표했다.인추협은 인추협 자문위원회와 이사회의 추가 검토 심의를 거쳐 ‘2023년 올해의 인물’ 복지 부문에 이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조원룡 변호사는 2017년부터 포항지진 피해자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고 이재훈 변호사와 함께 맡았다가 고 이재훈 변호사가 2022년 1월에 사망한 이후로 포항지진 피해자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김기동 변호사와 함께 이어서 계속 진행했다. 포항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지난 2017년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과 관련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18일 인추협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16일 지진 피해 포항시민들이 국가와 포스코홀딩스 등을 상대로 낸 피해보상청구소송 선고 공판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200만∼300만원의 위자료를 줘야 한다”고 선고했다.앞서 인추협은 포항 지진 직후 인추협포항지진피해대책본부를 구성했다. 2019년 8월부터는 ‘지진 피해 보상을 위한 법률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해 약 1만 2000여명
KB손해보험·공기업인스 담합 주도들러리 세우고 고의 입찰 불참토록 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손해보험사 8곳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재산종합보험 등 입찰에서 담합한 사실을 적발하면서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위는 KB손해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MG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보험대리점인 공기업인스컨설팅 등 8곳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7억 64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특히 담합을 주도한 KB손보 및 공기업인스 법인과 두 회사 임직원 3명은 검찰에 고발하기
인수위, 민주당 ‘검수완박’ 3번째 공식 비판[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법제처가 ‘검수완박’ 법안에 대해 위헌의 소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법체처 질의 의견을 들어 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강행을 3번째 공식 비판했다.21일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이용호 간사는 “법제처는 위헌성 및 법체계상 정합성의 문제뿐만 아니라 국민의 인권을 후퇴시키고 국제형사사법 절차의 혼돈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그는 “검수완박법’은 헌법에 규정된 검사의 영장신청권을 법률 단계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학교가 18일 경북·강원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민 구호를 위해 성금 2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성금 모금에는 장호성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김수복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큰 재해를 입은 해당 지역의 시설 복구와 주민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단국대는 총장특별장학금을 긴급히 편성해 재난 피해를 입은 재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키로 하고 대상자를 확인 중이다.앞서 단국대는 포항지진 발생 시
오늘의 기업·산업 이슈 모음[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케미칼이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만든 항균 의자를 리뉴얼 오픈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 제공했다. 의자는 캠퍼스 내 카페테리아에 설치됐다. 에쓰오일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가정폭력 피해 이주 여성을 돕기 위한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이날 업계 이슈를 모아봤다.◆롯데케미칼 ‘폐플라스틱 재활용 항균 의자’ 활용롯데케미칼이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만든 항균 의자를 리뉴얼 오픈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
법률자문팀장으로 인추협 각종 소송 지원현재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치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인추협 법률자문팀장을 맡고 있는 이재훈 변호사를 ‘인추협의 헌신 감사 인물’로 선정했다.2일 인추협에 따르면 이 팀장은 지난달 18일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인추협은 인추협이 주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법률 자문과 소송 자료 정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신 공적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기로 했다.이 팀장은 검사와 판사를 두루 경험한 법조인으로, 공군법무관, 인천지검
CWS엔지니어링, 범양이엔씨와 공동 개발지하연속벽 내진성능 확보 방식… 2월 특허출원[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건설은 29일 지하연속벽(Slurry wall)의 패널간 연속성을 확보하여 지진에 저항 할 수 있는 PSS(Pilaster Jointed Slurry wall System) 내진 지하연속벽 공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지난 2017년 포항지진 이후 지하건축물에 대한 내진설계가 의무화 되는 등 건설사들의 내진공법 개선 노력은 필수가 됐다. 한화건설은 이에 ㈜CWS엔지니어링, ㈜범양이엔씨와 공동으로 지하 구조물의 내진보강 공법에
포함지진 피해금액 100% 지원소멸시효, 5년으로 연장하기로[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항지진 피해구제지원금 재원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의 근거 법안이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포항지진의 진상조사와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이달 중 국회에 제출된다고 밝혔다.포항지진피해구제법은 지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지진의 진상 조사와 피해구제를 통해 경북 포항시의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도모키 위해 지난해 12월 31일 제정, 공포됐다. 이 법에 따라
29일 기자간담회서 성과 선정미래 도약 위한 7대 과제 발표시대 맞춰 3대 시스템 개혁도[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도정의 전반기 2년은 변화와 혁신을 위한 몸부림과 현장에서 현장으로 이어지는 업무의 연속이었습니다. 경북도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다시 세우라는 경북도민들의 열망을 받들고 이루기 위해 한달 평균 1만㎞를 달리며 현장을 살피고 일했습니다.”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민선 7기 ‘새바람 행복 경북’호(號)의 반환점을 맞아 지난 29일 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경북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2년간 주요 성
‘토목 8급으로 공직 시작 이사관까지 승진’“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재산 보호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전만권(58) 前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 재난복구정책관(국장)이 15일 제29대 천안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전만권 신임 부시장이 이날 오전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한 뒤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전만권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부시장에 취임하게 된 것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천안의 미래를 준비하고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장님을 뒷받침하고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17일 울산시청에서 송철호 울산시장·박일준 동서발전 사장·한시준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과 최대 피해 지역인 대구·경북을 지원하기 위해 2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대구·경북·울산에 각 1억씩 총 2억원이 전달된다.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구·경북 및 울산
국가적 위기 맞은 엄중한 시기“영호남 상생의 힘 모을 것”[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4일 “대구·경북 시·도민이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중·경증환자를 수용하고, 사랑의 도시락 지원을 통해 상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가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지원에 따른 긴급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대구·경북과 전남은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경주·포항지진, 여수 수산시장 화재 등 아픔이 있을 때마다 함께했
(포항=연합뉴스) 10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열린 '포항지진 특별법 설명&주민의견 수렴회'에 참석한 포항시민이 대부분 마스크를 낀 채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원안위 회의서 맥스터 추가 건설 안건 심의 결론한수원 운영변경 신청 4년만… 저장공간 추가 확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맥스터)이 증설된다. 기존 보관시설이 포화 상태에 달해 원전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면서 사태 매듭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10일 서울 종로구 원안위 대회의실에서 113회 회의를 열고 맥스터 7기 추가 건설을 위한 ‘월성 1~4호기 운영변경허가안’을 표결로 의결했다.표결은 출석위원의 3분의 2 이상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는 더 많은 자치분권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규제혁신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지역과 함께 국민과 함께 상생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포항이 그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9일 경북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포항 규제자유특구 GS건설 투자협약식’에서 이렇게 밝혔다.문 대통령의 규제자유특구 방문은 규제혁신을 통해 미래 신산업을 창출하고 지역경제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문 대통령은 “오늘 GS건설과 포항시, 경북도가 함께 ‘
2020년 새해 첫 고위 당정회의 진행농수산물 공급확대 등 설 민생대책 논의이해찬 “민생‧경제에서 도약 이뤄내야”이낙연 “연초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진행”[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6일 새해 첫 고위 당정협의를 열고 농수산물 공급 확대를 포함한 설 민생대책을 마련하고 예산집행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민생‧경제입법을 설 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다짐했다.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 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올해엔 특히 민생경제에서 더 많은 성과와 도약을 이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민주당 이해찬
임시주택 장기 거주자 “사람 살곳 못된다”새집 짓지만 추운 날씨에 공사 중단 우려한전 측과의 보상 문제, 아직 끝나지 않아[천지일보=신창원, 김빛이나 기자] “새해 소망요? 그런게 어디 있겠습니까…. 산불로 집은 집대로 다 타버리고 그나마 있는 짐은 짐대로 다 다른 곳에 두고 몸만 와서 이렇게 임시주택에서 살고 있는데….”경자년(庚子年) 새해를 앞두고 지난 28일 ‘강원산불’ 피해지역인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임시주택에서 만난 차조익씨는 새해 소망을 묻는 기자에게 한숨을 내쉬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비교적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조
공직선거법 개정안 표결 후 민생법안 5개 처리 예정[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 교섭단체 3당이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예산부수법안 등의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를 27일 오후 3시에 개회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자유한국당은 공수처법에 대해 전원위원회를 요구할 예정이다.여야 3당은 이날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원내대표 회동과 이어진 원내수석부대표 간 협의를 통해 의사일정을 이같이 합의했다고 국회 관계자가 전했다.문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심재철·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와의 회동에서 “민생법안과 예산부수법안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