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AP/뉴시스] 밀워키 브루어스의 투수 제이콥 주니스가 22일(현지시각)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던 중 동료의 타격 훈련 타구에 맞아 들것에 실려가고 있다. 목 부위를 맞은 주니스는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2024.04.23.
[스크랜턴=AP/뉴시스] 16일(현지시각) 미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 주민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선거 운동 중 잠깐 들른 그의 생가 주변에 모여 있다. 이 집은 바이든 대통령이 열 살 때까지 살았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2024.04.17.
[천지일보=방은 기자] 하와이 카우아이섬에 폭우가 내려 침수와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한 데 이어 마우이섬과 오아후섬에도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중국 지방 기층 은행들이 저축 유치를 목적으로 ‘고금리 경쟁’에 나서자 당국이 칼을 빼 들었다. 중국 경제 정책의 실권을 쥔 것으로 평가받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자국 부동산시장 침체 해소를 위해 금융기관이 적극적으로 대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과 부진한 경기 회복 등으로 유럽 일부 국가와 중국이 다시 가까워지고 있다. 이란의 미사일과 무인기
이란이 이스라엘을 전격 보복 공격하면서 가자 전쟁 휴전 및 확전 방지에 주력해 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동 정책도 위기를 맞게 됐다. 당장 오는 11월 대선에 미칠 영향이 관심이다.14일(현지시각) 백악관 풀 기자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이란이 보복 공격을 개시하자 즉각 상황실에서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해 대책 논의에 나섰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등이 참석했다.참석자 명단에는 이 밖에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존 파이너 부보좌관을 비롯해
태양과 지구 사이로 달이 지나면서 햇빛을 완전히 가려 마치 달이 해를 품는 것처럼 보이는 개기일식이 8일(현지시간) 북미 대륙에서 7년 만에 관측되면서 이 희귀한 우주쇼에 수억 명의 관심이 쏠렸다.이날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캐나다 등에서는 지역에 따라 개기일식 또는 부분일식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하늘을 올려다봤다.달이 움직이는 경로에 따라 그 그림자에 들어가 개기일식이 관측되는 곳으로 알려진 지역에는 수백만 명이 몰려들었다. '달그림자의 길'에서 벗어나 있어 아쉽지만 부분 일식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던 지역에
[천지일보=방은 기자] 베트남이 올해 1분기에 유치한 외국인 여행객 수가 분기 기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 수준을 처음 회복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60)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1217억원짜리 저택을 사들였다. 반도체 산업 부활을 노리는 일본 정부가 자국 반도체 업체 라피더스의 첨단 반도체 개발에 최대 5900억엔(약 5조 27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일 발표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제정 이후 기업들이 발표한 투자 사업의 거의 절반이 대선 승부처인 경합주에 집중됐다. 미국 서부 최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일 시청을 방문한 허리선 PMI(Project Management Institute) 한국시장담당과 면담을 하고 PM(프로젝트 경영)을 통해 오랫동안 축적한 전문지식과 각종 실전경험을 고스란히 시정에 녹여내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고 밝혔다.PM(Project Management) 이란 사업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가는 과학적이고 정교한 경영기법이다. 이날 홍 시장을 찾은 PMI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어퍼다비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70만명의 프로젝트 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와 국제백신연구소(IVI: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가 14일 백신업계 노벨상 ‘박만훈상’의 2024년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명단에는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얀 홈그렌 교수가 단독 수상자로, 미국 모어하우스의과대학 바니 그레이엄 교수와 텍사스주립대 오스틴 캠퍼스 제이슨 맥렐란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고(故) 박만훈 부회장의 타계 3주기인 내달 25일 수상자들의 내한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IVI가 주최하는 박만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세계 ‘복싱 전설’ 무하마드 알리가 세계 최고의 프로레슬링 단체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WWE)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다.WWE는 11일(현지시간)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인 알리의 유산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으며, 프로레슬링을 현대화하고 세계화하려는 그의 노력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헌액 배경을 설명했다.1960 로마 올림픽 라이트헤비급 금메달리스트인 알리는 프로로 전향한 뒤 전설이 됐다.세계 최초로 3연속 헤비급 세계 챔피언에 올랐고, 무수한 명경기를 남기고 통산 56승(37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운동이 국정연설을 기점으로 본격화되는 모양새다.8일(현지시간) 폴리티코에 따르면 바이든 재선캠프 고위관계자들은 3000만달러(약 394억원 규모의 광고 구매와 새로운 선거운동 여행 계획을 발표했다.토요일부터 TV 및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광고는 약 6주간 지속된다. 바이든 대통령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대권 상대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위험, 혼란 등과 대조를 보여주는데 주력한다고 캠프 관계자는 설명했다.또한 이 광고들은 특히 경합주와 흑인, 라틴계 유권자들을 설득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바이든 대통
[필라델피아=AP/뉴시스] 6일(현지시각)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북동부 시내버스에서 총격이 발생해 도로에 증거 표시물들이 붙어 있다. 경찰은 지난 나흘 동안 버스와 관련된 4건의 총격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4.03.07.
문화재청, 무료셔틀‧탐방프로그램 운영으로미국 한인 동포사회 내 ‘K-공유유산’ 가치 확산[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문화재청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주미대한제국공사관(미국 워싱턴 D.C. 로건서클 소재, 이하 ‘공사관’)의 관람 편의와 활용도 증진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순환 버스(셔틀버스, 2월~11월)와 ‘미국 속 한국을 만나다’ 탐방 프로그램(5월, 10월)을 운영한다.공사관은 조선말, 대한제국 시기 주미 공사관으로 사용된 건물로서 1891년 매입된 이후 191
최근 미국에서 북극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이로 인한 사망자가 8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0일(현지시간) CBS 방송은 자체 집계 결과 미국 전역에서 최근 한 주간 추위로 인한 사망자가 83명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이들은 눈길 교통사고나 저체온증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테네시주 보건부는 날씨 관련 사망자가 19명이라고 밝혔다. 오리건주 당국은 16명이 날씨 탓에 사망했으며 이 중에는 나무가 자동차 위로 쓰러져 사망한 성인 3명이 포함됐다고 전했다.이 밖에도 일리노이주, 펜실베이니아주, 미시시피주, 워싱턴주, 켄터키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영국과 함께 예멘 후티 반군을 공습한 미국이 이란에 ‘경고 메세지’를 내보낸 뒤 또다시 본토를 공격한 것으로 확인됐다.13일(현지시간) 새벽 미군은 예멘에서 후티 반군에 대한 추가 공격을 가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당국자 2명을 인용해 이날 전했다. 미국과 영국의 수십 차례 대규모 공격이 쏟아진 지 하루 만이다.미국 관료 1명은 최근 공습이 반군의 레이다 시설을 타겟으로 했다고 밝혔지만 더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레이다 시설은 미국이 홍해에서 후티 공격을 막기 위한 군사 작전과 관련 중요한 표적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영국과 함께 예멘 후티 반군을 공습한 미국이 이란에 ‘경고 메세지’를 내보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란과의 대리전 논란과 함께 중동 확전 우려도 고조되는 모양새다.1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펜실베니아주 앨런타운을 방문하는 동안 기자들의 질문에 “이란에 우리를 건드리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후티 반군이 상선 공격 등 터무니 행위를 계속한다면 동맹국과 함께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CNN 등 현지 언론이 이날 전했다.전날 미국과 영국은 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 지역 28곳에서
[천지일보=김도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가 김치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2기 글로벌 김치 앰배서더’를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글로벌 김치 앰배서더는 세계김치연구소가 기관의 R&D 성과와 김치의 과학·문화적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지난해 처음 도입한 명예직으로 각 분야의 전문성, 한국 문화 및 김치에 관한 이해도, 국내외 홍보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했다.올해는 학계, 산업계, 방송계 등 각 분야의 파급력이 높은 6인을 제2기 앰배서더로 선정했으며 ▲샘 리처드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퓨전 한식 레스토랑이 내놓은 메뉴가 뉴욕타임스(NYT) ‘올해 최고의 요리 23선’ 중 하나로 선정됐다. 고금리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부각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넷플릭스가 처음으로 공개한 올해 상반기 6개월간 시청시간 집계 순위에서 한국 드라마 ‘더 글로리 시즌1’이 3위를 차지했다. 난민 신청자들을 아프리카 르완다로 보내는 영국 정부의 ‘르완다 정책’ 관련 법안이 하원 투표에서 가결됐다. 미국 명문대를 상대로 한 헤지펀드 거물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캐피털 회장의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와중에 학생들의 ‘반(反) 유대주의 발언’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인 미국 명문 대학 총장들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펜실베이니아대(유펜) 총장이 사임한 데 이어 하버드 총장에 대한 퇴진 압박이 거세지고, 대학의 ‘표현의 자유’가 어디까지 보장돼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까지 불거졌다.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매체들은 엘리자베스 매길 유펜 총장이 전날 사임을 발표한 이후 사회, 정치계 반응을 전했다.매길 총장과 클로딘 게이 하
미국 명문대학 펜실베이니아대(유펜), 하버드대,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총장들이 반(反)유대주의 관련 청문회에서 명확한 입장을 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내외 비판에 휩싸였다.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CNN 방송은 엘리자베스 매길 유펜 총장, 클로딘 게이 하버드대 총장, 샐리 콘블루스 MIT 총장이 교내 구성원과 고액 기부자는 물론 정치권의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세 총장을 향한 사퇴 요구 등 비판은 전날 이들이 연방 하원 교육 노동위원회의 반유대주의 관련 청문회에서 보인 행동 때문에 촉발됐다.'유대인을 학살하
[천지일보=방은 기자] 2024년 미국 대선을 딱 1년 앞둔 가운데 대통령 선거의 ‘캐스팅보트’가 될 6개 경합 주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국단위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시에나대와 함께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6개 주 3662명의 등록 유권자에게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양자 대결 구도에서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