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의 물회면 (출처: 연합뉴스)
반상의 물회면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퓨전 한식 레스토랑이 내놓은 메뉴가 뉴욕타임스(NYT) ‘올해 최고의 요리 23선’ 중 하나로 선정됐다. 고금리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부각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넷플릭스가 처음으로 공개한 올해 상반기 6개월간 시청시간 집계 순위에서 한국 드라마 ‘더 글로리 시즌1’이 3위를 차지했다. 난민 신청자들을 아프리카 르완다로 보내는 영국 정부의 ‘르완다 정책’ 관련 법안이 하원 투표에서 가결됐다. 미국 명문대를 상대로 한 헤지펀드 거물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캐피털 회장의 ‘반(反)유대 총장 퇴출 운동’이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가 폐막일을 넘겨 최종 합의를 위한 논의를 지속할 전망이다.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 인근에서 고대 로마 공화정 후기에 지어진 호화로운 주택이 발견됐다. 올해 영국 런던 주택 시장에서 가장 큰 손은 인도 백신 생산업체 세룸인스티튜트(SII)의 42세 최고경영자(CEO) 아다르 푸나왈라였다. 최악의 전력난에 시달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이르면 2032년 가동을 목표로 2500㎿급 원자력 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13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NYT, 한인 세프의  ‘물회면’ 올해 최고의 요리 선정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퓨전 한식 레스토랑이 내놓은 메뉴가 뉴욕타임스(NYT) ‘올해 최고의 요리 23선’ 중 하나로 선정됐다. NYT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전역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 중 최고의 요리 23선을 발표하면서 샌프란시스코 한식 레스토랑 ‘반상’의 ‘물회면’을 포함했다.

◆美고금리에 유가 3.8% 급락

12일(현지시간) 고금리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부각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68.61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2.71달러(3.8%) 하락했다.

◆‘더 글로리’, 상반기 넷플릭스 시청 톱3위

넷플릭스가 처음으로 공개한 올해 상반기 6개월간 시청시간 집계 순위에서 한국 드라마 ‘더 글로리 시즌1’이 3위를 차지했다. 12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발표한 ‘시청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더 글로리 시즌1’은 올해 상반기에 전 세계에서 6억 2280만 시간 시청돼 해당 기간 넷플릭스 전체 영화·TV시리즈 가운데 시청시간 3위에 올랐다.

◆난민 르완다행안 英서 가결

난민 신청자들을 아프리카 르완다로 보내는 영국 정부의 ‘르완다 정책’ 관련 법안이 하원 투표에서 가결됐다. 영국 하원은 12일(현지시간) ‘르완다 정책’ 관련 법안 투표에서 찬성 313표, 반대 269표가 나왔다고 밝혔다.

◆美명문대 겨냥 反유대 비판한 헤지펀드거물 애크먼

미국 명문대를 상대로 한 헤지펀드 거물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캐피털 회장의 ‘반(反)유대 총장 퇴출 운동’이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대(유펜) 총장 등 아이비리그 명문대 총장들이 사퇴 압박을 받은 과정에 유대계인 애크먼 회장의 집요함이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COP28 폐막일 넘겨 논의 지속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가 폐막일인 12일(현지시간)을 넘겨 최종 합의를 위한 논의를 지속할 전망이다. COP28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전날 밤부터 오늘 종일 COP28 의장과 그의 팀이 광범위한 협상 단체, 당사국들과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내일 새벽 3시(한국시각 13일 오전 8시)까지 협의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마서 고대 호화 주택 발견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 인근에서 고대 로마 공화정 후기에 지어진 호화로운 주택이 발견됐다고 이탈리아 안사(ANSA)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마의 팔라티노 언덕과 포로 로마노 사이에 있는 이 주택은 여러 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금까지는 일부 방만 발굴됐다.

◆올해 런던 주택거래 최고가 2280억원

올해 영국 런던 주택 시장에서 가장 큰 손은 인도 백신 생산업체 세룸인스티튜트(SII)의 42세 최고경영자(CEO) 아다르 푸나왈라였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지는 12일(현지시간) SII의 영국 자회사인 세룸생명과학이 하이드파크 인근의 5층짜리 주택을 1억 3800만 파운드(약 2280억원)에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남아공 2500㎿급 원전 추진

최악의 전력난에 시달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이르면 2032년 가동을 목표로 2500㎿급 원자력 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코시엔초 라모코파 남아공 전기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원전 건설 계획을 발표하며 “관련 조달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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