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 연구개발(R&D) 센터가 확장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지난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개소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BMW 그룹 내에서 유럽 제외 글로벌 다섯 번째로 한국에 설립된 연구개발 시설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BMW 코리아(주) 주관으로 22일 청라 IHP(Incheon Hi-Tech Park)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R&D 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지난해 5월 착공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전기차(EV) 수요 성장세 둔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대응 전략 강화에 나섰다. 2028년까지 하이브리드(HEV) 차종을 9개로 늘리고, EV3 등 EV 대중화 모델 판매를 58만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기아는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장기 사업 전략을 나눴다.기아는 지난 2020년 선제적인 전기차 사업 체제 전환,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새로운 미래 준비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KGM은 지난해 미래 자동차 연구개발 등을 위한 R&D 중심의 인력을 공개 채용(53명)한데 이어 올해는 R&D 인력뿐만 아니라 경영관리, 생산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인재를 대거 채용했다. 이번 채용엔 5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 73:1을 기록했다. 총 68명이 채용됐다.KGM은 2022년 11월 KG 그룹의 가족사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기아)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싱스’ 플랫폼의 연동 범위를 커넥티드 카로 확대한다.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는 3일 ‘홈투카(Home-to-Car)·카투홈(Car-to-Home)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사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플랫폼을 연동해 차세대 스마트홈을 위한 홈투카·카투홈 서비스, 통합 홈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홈투카·카투홈 서비스는 스마트홈과 차량의 인포테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 10월 새롭게 출시한 KG모빌리티의 전기차 ‘토레스 EVX’에 자체 커넥티드카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인포콘(INFOCONN)’을 탑재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토레스 EVX에 탑재된 인포콘 서비스는 12.3인치 대화면 디지털 클러스터와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인포콘은 지난 2020년 LG유플러스와 KG모빌리티가 공동 개발한 커넥티드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원격제어, 안전 및 보안, 차량 관리, 어시스턴스(주행보조), 정보, 엔터테인먼트 등 운전자에게 차량과 관련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최초의 모빌리티 산업 전문 전시회의 막이 오른다.‘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가 이달 30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초연결시대, 인류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한다.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전시회로 자동차 부품 중소벤처기업의 미래차 전환 및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등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특히 인공지능 기반 자동차 조립생산 시스템, 라이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립부산과학관이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김진재홀에서 미래 모빌리티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특별기획전은 최근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등 다양한 모빌리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모빌리티에 적용된 과학 기술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전시는 국내 유수 기업·기관 10여곳(국립중앙과학관·국립항공박물관·카이스트·한국건설기술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고용정보원·V-space·엔젤럭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과 함께 자동차가 스스로 주차와 충전을 하고, 로봇이 일하는 자리까지 택배를 가져다주는 로봇 친화형 빌딩에 통신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한다.LG유플러스는 현대차그룹과 함께 로봇 친화형 빌딩통신 인프라 생태계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5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무식에는 LG유플러스 기업 신사업그룹장 임장혁 전무,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솔루션 공급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접수, 배차, 운송, 정산 등 화물 중개 및 운송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원스톱 제공하는 디지털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플랫폼 ‘화물잇고’를 출시하고 화물운송 중개 시장 공략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16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화물잇고 기자간담회’를 열고 화물 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화물을 운송하는 차주를 매칭시켜주는 화물운송 중개 DX플랫폼 화물잇고를 이달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3년 내 매출 1500억원 이상이 목표다.LG유플러스는 상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21일 “KG모빌리티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내는 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곽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열린 ‘KG모빌리티 미래 발전전략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3·4분기도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영업이익이 흑자로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곽 회장은 “4분기는 11월 1일부터 토레스EVX를 출고로 국내 판매의 일부를 채울 것 같고 수출 시장은 지금 개척하는 것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서 큰 문제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곽 회장은 “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G모빌리티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 취임 1년을 돌아보며 미래 발전전략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정용원 대표이사,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 취임 후 지난 1년은 판매 물량 증대와 흑자 전환 그리고 자동차업계 최초 임단협 타결 등 협력적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KG모빌리티의 경영정상화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KG모빌리티는 코리아 넘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G모빌리티가 20일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를 출시했다. 토레스 EVX는 토레스 플랫폼에 EV 스타일과 오프로드 콘셉트를 결합한 중형급 전기 SUV이다. 앞서 KG모빌리티는 지난 3월 토레스 EVX 네이밍 확정 및 서울모빌리티쇼 공개, 사전계약 등을 진행한 바 있다.이날 진행한 ‘토레스 EVX 온라인 쇼케이스’에선 경제성 안전성 실용성 용도성 등 해당 차량의 주요 특장점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유튜버 긱블이 토레스 EVX의 리튬 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나 상온과 영하 7도 저온 환경의 V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 5월부터 3개월여간 실시한 ‘제1회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에서 1개 대상기업과 2개 우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총 2억원의 개발비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실내 주차장 내비게이션 서비스 ‘워치마일’을 운영하는 스마트시티·자율주행 V2I(Vehicle to Infrastructure) 솔루션 전문기업 베스텔라랩이 대상을 차지했다.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은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서비스 발굴을 위해 LG유플러스와 현대모비스, 오비고가 공동 개최한 행사다. 새로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코트라, 사장 유정열)가 이달 5일부터 양일간 일본 나고야시에서 미래차 관련 한일 기업 300여 개사가 참가하는 ‘한일 차세대 모빌리티 파트너링 사업’ 을 개최했다.주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김성수)·일본 아이치현(지사 오오무라 히데아키)과 협력한 이번 행사는 ▲한국 미래차 기술 전시상담회 ▲미래차 협력 포럼 ▲한일 기업 성과 체결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난해부터 일본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넥쏘의 미래차 시승식도 함께 진행됐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 세계 커넥티드카 서비스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커넥티드카 서비스는 자동차의 소프트웨어에 무선 네트워크를 결합함으로써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고객이 차량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는 서비스다.기존 실시간 길안내, 음성인식, 차량 원격 제어 같은 기본적인 서비스를 넘어 최근에는 차량 원격 진단 및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량 내 간편결제, 비디오·오디오 스트리밍 등 혁신적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스타트업들의 놀라운 기술들이 한 자리에 전시됐다. 배달 로봇이 계단을 오르내리고 드론이 건물 벽을 촬영해 미세한 결함도 척척 발견해 낸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통해 공간에 최적화된 음악을 선곡 받거나 가상 인간의 공연도 볼 수 있고 영상 속 공간을 마치 그 현장에 있는 것처럼 탐험한다.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현대자동차그룹이 직접 투자하고 함께 협업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는 점이다.현대차그룹은 15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 행사를 처음 개최하고, 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커넥티드카’의 누적 대수가 700만대를 돌파했다. 도로 위를 누비는 자동차 4대 중 1대는 커넥티드카인 셈이다.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집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차량 관제 통계에 따르면 국내 커넥티드카는 지난 3월 기준 708만 1444대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달 자동차 총 등록 대수(약 2564만대)의 27.6%를 차지한다.커넥티드카는 자동차에 무선 네트워크를 탑재해 내외부를 소통할 수 있다. 실시간 교통정보와 콘텐츠 이용은 물론 원격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왓챠가 현대자동차그룹 간 협력의 결과물로 올 상반기부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모든 신차에 왓챠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30일 밝혔다.또한 이미 구입한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일부 차량도 무선(OTA: 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해 왓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왓챠 서비스가 탑재된 신차들은 오는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최근 전기자동차, 커넥티드카 등 IT 기술을 활용해 진일보한 자동차들이 늘어나면서 자동차는 이동 수단을 넘어 다양한 정보를
정연용 변리사창업자 정주영 회장에 의해 1967년 자본금 1억원으로 설립된 현대자동차는 1976년에 자체 브랜드 포니를 생산하고, 1984년 국내 최초로 캐나다에 포니승용차를 수출했고, 대우의 르망, 기아의 프라이드 등으로 2022년까지 38년간 무역흑자를 기록하며 글로벌 생산량 기준 세계자동차 5강으로 올랐으며, 국가 전체 고용인원의 약 7%를 차지한다.국제 특허분쟁은 정보통신 분야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저탄소화되고 IT화되고 융복합화되는 산업 추세에 맞춰 자동차 분야에서도 남의 일이 아니다. 상대인 벤츠나 일본 자동차 3개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8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영국의 자율주행 연구 기업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기업 등 18개 회사가 참여한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 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는 영국과학혁신처와 이들이 선발한 기업들이 서울모빌리티쇼 참가를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함에 따라 IFEZ의 산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입주기업 등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004년 발족한 영국과학혁신처는 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도록 자금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영국의 기술자문단이자 공공기관이다.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