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지난 10월 새롭게 출시한 KG모빌리티의 전기차 ‘토레스 EVX’에 자체 커넥티드카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인포콘(INFOCONN)’을 탑재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토레스EVX에 탑재된 인포콘.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3.12.17.
LG유플러스가 지난 10월 새롭게 출시한 KG모빌리티의 전기차 ‘토레스 EVX’에 자체 커넥티드카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인포콘(INFOCONN)’을 탑재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토레스EVX에 탑재된 인포콘.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3.12.17.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 10월 새롭게 출시한 KG모빌리티의 전기차 ‘토레스 EVX’에 자체 커넥티드카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인포콘(INFOCONN)’을 탑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레스 EVX에 탑재된 인포콘 서비스는 12.3인치 대화면 디지털 클러스터와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인포콘은 지난 2020년 LG유플러스와 KG모빌리티가 공동 개발한 커넥티드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원격제어, 안전 및 보안, 차량 관리, 어시스턴스(주행보조), 정보, 엔터테인먼트 등 운전자에게 차량과 관련한 전방위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KG모빌리티와 협력해 개발 중인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 ‘인포콘 페이’ 출시를 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향상,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KG모빌리티 전동화 전략에 맞춰 전기차 충전, OTT 콘텐츠 기획 등을 중심으로 협업 모델도 구상 중이다. 또한 향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고객 포인트 기반 구독 서비스 등 커넥티드카 시장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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