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난 16일 희망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2024년 생애 첫 책 & 북스타트 기념 ‘엄마, 아빠 책 읽어주세요!’ 행사를 개최해 영유아 대상 도서 지원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올해 광양시에서 처음 시작하는 2024년 출산가정에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생애 첫 책 지원사업’과 영유아 발달단계별 맞춤형 책 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영유아 가족 150여명이 참석해 ‘책 읽어주는 시장님’ ‘책놀이 활동-계란 마라카스 만들기’ ‘매직 버블쇼’ 등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임신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신 축하금 5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그간 임신에 따른 지원은 임신 확진비, 임신부 교통비, 기형아 검사비, 출산가정 축하선물 등 총 29만여원이 지원됐으나, 이를 ‘섬섬여수 행복한 40주’ 지원 사업으로 통합·확대해 운영키로 했다. ‘섬섬여수 행복한 40주’ 지원 대상은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이며, 임신출산 진료비지급 신청서상 임신 확인일이 20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다음달 2일부터 올해 출산 후 출생신고를 한 출산 가정에 국내산 한우를 포함한 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는 산모의 건강회복을 기원함과 동시에 고물가에 위축된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의 일환이다.지원대상은 올해 출산 후 양평군에 출생신고를 한 출산 가정이며 오는 4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경기민원24에 회원가입과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 후 신청할 수 있다.산모 1인당 5만원 이내(물류비 포함)로 지원되며, 온라인 신청 시 축산물 꾸러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저소득층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 산모 200명에게 출생아 1인당 최대 50만원을 오는 4월부터 지원한다.이 사업은 민선 8기 ‘아이키움 2.0’ 생애주기별 돌봄정책 과제 가운데 하나로 추진됐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출산 산모이며 4월 1일 이후 출산 후 출생신고를 하고 출산일 기준 이전부터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산모이다.신청방법은 출산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산모의 주민등록상 행정복지센터에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세명의 아이들과 함께 부담없이 명절 연휴를 보내게 될 것 같아요.” 인천시 남동구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다자녀 가정 직원에게 특별(포상)휴가를 제공한다는 소식을 접한 한 직원의 소감이다. 남동구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저출생 위기 극복 차원에서 다자녀 가정 직원들에 대해 특별휴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자는 미성년 자녀가 1명 이상 있는 다자녀(세자녀 이상) 가정 직원으로, 시행일 이후 출생 자녀가 있는 대상자도 포함된다.휴가는 설·추석 명절 연휴 앞, 뒤 희망일에 매년 1일씩 주어지며, 대상
[천지일보 청송=장덕수 기자]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7일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를 개선해 주는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해 신규대상자 및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업 설명회에서는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 해소와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정보가 제공됐다. 또한 영양플러스사업 추진개요,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 공급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청송소방서에서 진행하고있는 ‘119아이돌봄터사업’과 연계해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합계출산율 반등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통계청의 ‘2023년 출생·사망 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해남군의 합계출산율은 1.35명으로 전년 대비 0.31명이 증가했다. 이는 전라남도 3위, 전국 6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전체 출생아 수도 전년 216명에서 259명으로 증가했다.군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산모 산후 조리비 지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난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과천시가 2023년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민선 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임신축하금을 신설해 운영하는 등 임신 출산과 관련한 각종 지원 정책을 확대해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발표된 통계청 ‘2023년 인구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과천시의 합계출산율은 1.02명으로 전국 0.72명, 경기도 0.77명, 서울시 0.55명보다 월등히 높다.도내 31개 지자체 가운데에서는 합계출산율 1명대를 유지한 것은 과천시가 유일하다. 합계출산율은 한 여자가 가임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전남 담양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13명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8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국 합계출산율은 0.72명, 전남은 0.97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간 데 반해 담양군은 31.4%(2022년 0.86명→2023년 1.13명)가 증가했다.군은 지속 추진해 온 출산장려금과 영유아 및 임산부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출산율을 반등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국가에서 추진 중인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군비로 확대한 다자녀가정 기저귀 지원사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전문 기구 ‘지자체 혁신평가위(GEC)’는 양정숙 국회의원, 세계언론협회(WPA) 등과 공동주최한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대상(大賞)’ 수상자로 선정했다.WFPL 지자체 혁신평가는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약자 배려,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등을 통해 지방자치의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규모가 대폭 커진다.남원시와 남원의료원은 15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의료원 소유 부지에 대한 무상대부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부지를 확장해 건립규모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시 공공산후조리원 부지면적은 기존 1764㎡에서 2배 이상 늘어난 3764㎡를 확보하게 됐다.남원뿐만 아니라 순창, 임실, 장수 등 동부권 및 지리산권 지역에 산후조리원이 한 곳도 없어 원정출산의 불편을 겪는 많은 출산가정에 민간산후조리원 수준의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공공산후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올해부터 출산가정의 산후조리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이전에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산모에게만 50~100%까지 비용을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모든 출산가정으로 지원 범위가 확대된다. 대상은 지난달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출산일 기준으로 6개월 이전부터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산후조리비용 본인부담금 중 최대 50만원이며 쌍둥이의 경우에는 출생아 당 50만원씩 추가로 지원된다.이번 조치는 자택에서 산후조리를 하거나 해남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급 기준에서 ‘6개월 이상 거주 요건’을 폐지했다고 13일 밝혔다.새해부터는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산모가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100만원을 받게 된다.그동안 서울에서 출산했더라도 6개월 이상 거주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출산 직전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산모는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이에 시는 더 많은 산모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거주 요건을 전격 폐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시·도 중복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자녀의 서울시 출생신고 요건은 유지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인구정책 지원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알아두면 유익한 진도생활길잡이’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전입자, 귀농귀어인, 출산가정, 청년 등 군민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과 혜택이 담겨있다. 또한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인구정책과 연계된 지원사업에 관한 내용도 보기 쉽게 정리돼 있다.여기에는 ▲전입자 지원 ▲귀농어인 지원 ▲출산‧보육 장려 ▲청‧장년 지원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군민 생활 복지서비스 ▲정주 여건 개선 등 총 113개의 정책 사업이 수록됐다.군은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2년 7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섬을 주제로 하는 세계 최초의 박람회이기 때문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것입니다. 올해 더욱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정기명 여수시장이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정 시장은 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해 거듭 강조하며 “1국 4부 26명으로 1월부터 운영된 조직위원회는 금년 10월부터 1처 2본부 1실 8부로 확대예정이며, 조직위에서는 박람회장 조성과 콘텐츠 연출, 후원기업 유치와 대내·외 홍보, 수익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올해부터 영아를 키우는 가정에 지원되는 ‘부모급여’ 지원 금액이 대폭 인상된다.18일 해남군에 따르면 2024년 부모급여는 0세(0~11개월) 아동은 지난해 월 70만원에서 월 100만원으로, 1세(12~23개월) 아동은 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증가했다.부모급여는 2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에 지원되는 보편수당으로 가정 양육 시 현금, 어린이집 이용 시 보육료 바우처,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종일제 아이돌봄 바우처로 지원된다.지원금은 매월 25일 부모 또는 아동 명의 계좌에 입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저출생 문제를 극복, 아이 낳고 키우기 제일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2024년 28개 사업에 433억원을 투입해 난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출산지원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전남도에 따르면 2022년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0.97명(전국 평균 0.78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매년 출생아 수가 줄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친화환경 조성 ▲임신·출산 지원 ▲출산가정 자녀양육 부담 경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출산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저출생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소득 기준 없이 모든 가정에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출산 친화 정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정부 인구정책 확장 기조에 발맞춰 올해부터 임신·출산가정에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하기로 했다.우선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적극 보장한다. 또한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도 모든 가정에 지원해 영유아 건강을 두텁게 보호할 계획이다.임신을 희망하는 난임 가정에 지원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GTX-B 상반기 착공과 신규노선 유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상반기 개통 예정인 별내선(지하철 8호선)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4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새해 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이어 “국토교통부나 경기도가 추진 중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연장(남양주~포천)·국지도98호선(오남~수동)이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올해 중 계획인 오남 시가지 통과도로 개설과 퇴계원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 등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또 “올해는 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올부터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착수한다. 생애 초기의 촘촘한 건강 관리체계 구축으로 평생 건강을 지켜낸다는 전략이다.인천시는 남동구가 보건복지부의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오는 3월부터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국비 1000만원을 확보한 인천시는 시비와 구비 각각 500만원을 추가로 들여 총 2000만원의 예산을 해당 사업에 투입한다.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등이 임산부와 만 2세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