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서구에 ‘청라좋은병원’과 ‘검단조은아이365병원’ 두 곳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됐다.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도 아이가 아플 때 응급실이 아닌 일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 운영되고 있다.서구에는 지난해 ‘청라연세어린이병원’과 ‘검단위키즈병원’ 지정에 이어 올해 ‘청라좋은병원’과 ‘검단조은아이365병원’ 두 곳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모두 4곳이 운영된다. 청라 및 검단신도시에 위치한 ‘청라좋은병원’과 ‘검단조은아이365병원’은 소아청소년들의 야간·휴일 진료를 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 연구개발(R&D) 센터가 확장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지난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개소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BMW 그룹 내에서 유럽 제외 글로벌 다섯 번째로 한국에 설립된 연구개발 시설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BMW 코리아(주) 주관으로 22일 청라 IHP(Incheon Hi-Tech Park)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R&D 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지난해 5월 착공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송도, 청라 등 신도시에 늘어나는 초고층 건축물의 재난관리 대응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인천시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안전관리위원회 사회재난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송도, 청라 등 신도시에 늘어나는 초고층 건축물의 재난관리 대응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맞춤형 재해 대책 필요성에 대한 재난안전 대응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초고층 건물의 화재 발생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최근 홍수 피해가 증가하고 농작물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전 세계가 온실가스로 인한 피해가 확대되면서 탄소중립 등 기후 위기 극복이 글로벌 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도시인구집중으로 인한 교통혼잡과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기후 변화가 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인천시는 대응책으로 도심 상공을 활용하는 3차원 친환경 운송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도입 등 항공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UAM은 일명 ‘하늘을 나는 택시’라고 불리며 도시화에 따른 문제점 해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내년 말 제3연륙교 개통을 앞두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가 영종·청라국제도시의 관광 활성화에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2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 씨사이드파크 체험 관광시설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내용은 영종·청라국제도시의 관광 활성화·지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관광 마케팅·관광객 유치 활성화 등이다.이번 협약은 제3연륙교 개통후 영종·청라의 도시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 콘텐츠를 개발
더불어민주당 계양갑 유동수 의원(62)이 21일 제22대 총선 인천 계양갑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더 큰 계양, 더 빠른 계양’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3선에 도전한 유동수 의원은 “청년 유동수를 따뜻하게 맞이해 준 계양을 위해 또 한 번의 도전을 시작한다”며 “지난 8년의 검증된 능력, 확실한 비전을 갖고 계양에서 받은 은혜, 계양 발전으로 꼭 보답드리겠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제 22 대 총선에서 ‘더 큰 계양, 더 빠른 계양’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GTX D·E 노선 작전역 포함, 신속예타 추진 ▲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제2의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라 불리는 GBC인터내셔널(삼익영농조합)이 법적 분쟁 중인 삼익SI건설 등의 대표를 속여 추진하는 사업을 가로챈 혐의로 고소됐다. 이 과정에서 조직폭력배를 통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수십억원을 횡령하는 등의 혐의도 함께 받는다.19일 천지일보 취재 결과 삼익SI건설·삼익파트너스·(유)동성(현 글로벌비즈센터)·비에스보승 회사 대표 김모씨는 김정준 GBC인터내셔널 회장과 채모씨 등 일당을 대상으로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절도·횡령 혐의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김씨는 GBC인터내셔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를 취지로 전(全) 그룹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전 그룹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15일 강남 사옥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명동 사옥, 여의도 하나증권 사옥, 청라 통합데이터센터 등 세 곳에서 진행됐다.하나금융은 “매년 동절기에는 겨울방학과 한파 등으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히 줄어드는 가운데, 최근 저출산·고령화 가속화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고령층이 증가하고 있다”며 “다만 헌혈 가능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겨울철 해빙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도로 파임 (포트홀) 현상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에서는 작년 한 해에만 2만 8646건의 포트홀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연수갑 예비후보(연수갑, 현 국회의원, 사진)에 따르면 포트홀은 아스팔트 표면이 깊게 파이는 현상으로 고속도로에서는 ‘도로 위 지뢰’ 로 불리고 있다. 실제로 빠른 속도로 주행 중인 차가 포트홀 위를 지나면 핸들이 꺾이거나 타이어가 찢어지는재산 피해와 함께 운전자 안전사고 유발 등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인천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청라호수공원 내 청라시티타워 건설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통행이 제한됐던 산책로가 18일 개방됐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시티타워 건설에 따라 임시로 개설된 차량 진입로 및 가설 휀스 철거 공사를 시행, 이날 산책로를 개방했다고 밝혔다.청라호수공원 외곽을 두르는 4.3km의 산책로는 지난 2014년 조성돼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공원 내 시티타워 건설 공사의 지연으로 인해 해당 구간의 통행 제한이 장기화돼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돼 왔다.산책로 개방은 인천 경제청과 청라시티타워(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지난달 20일 취임식에서 밝힌 초일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향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먼저 취임 직후 시작한 업무 파악과 소통을 위한 4개본부, 18개 부서에 대한 첫 주요 업무 보고회를 모두 마쳤다.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안사업의 쟁점 및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면서 부서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상대적으로 미진한 사업은 보완하여 더욱 탄탄 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특히 경제청의 핵심기능인 투자유치 분야는 담당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12일 인천시교육청에 ‘탄소중립’을 주제로한 어린이 환경교육도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어린이 환경교육도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철도 공기업인 주식회사 에스알과 공동 발간했다.공사는 이날 어린이 환경교육도서(구독과좋아요, 탄소제로 여행)를 시교육청에 전달하고, 인천시 소재 초등학교 272곳에 1권씩 배포하기로 했다.이번 환경교육도서는 기후위기 시대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보다 희망적인 메시지로 ‘탄소중립’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지난 2020년 쓰레기 처리 과정을 담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서구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 건립을 위한 부지선정에 ‘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내 투자유치용지(6BL)’를 내세우며 유치 성공 기원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지난 11일 신청부지에서 강범석 서구청장과 국제스케이트장 신청 부지 인근 주민, 공직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국제스케이트장을 인천으로, K-빙상의 새로운 100년은 인천에서 열어야 한다”고 외쳤다. 인천 서구는 인구 63만여명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서울 송파구에 이어 인구 2위이며, 매년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몇 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자원 선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오는 22일까지 실시하는 해봄옷장은 다가오는 봄맞이 옷장 정리를 통한 의류 기부로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누적 기부 물품 수 3만 3191점, 참여 인원 2392명에 달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 캠페인이다.이번 해봄옷장은 을지로, 명동, 청라, 여의도, 강남 사옥 등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사옥에 설치된 의류 기부함을 통해 임직원 및 손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국내 주요 출자회사를 대상으로 경영현안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서부발전이 출자한 신평택발전, 동두천드림파워, 청라에너지 등 3사는 경영 현안과 2023년 주요실적, 2024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주주사의 경영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인 신평택발전, 동두천드림파워는 무재해 안전 사업장 실현, 발전설비 안정적 운영 및 원가절감 노력을 보고했다. 집단에너지 사업을 수행하는 청라에너지는 안전·품질·예방 중심의 수송망 관리로 열공급 안정성을
15개 시·군 17개 사업 추진 순조 서천 문헌사색원 6월 1단계 준공9개 착공, 8개 실시설계 추진 중[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케이(K)-컬처’의 새로운 관광모델 구축을 위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4일 도에 따르면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계획으로, 충청권 4개 시·도가 참여해 34개 사업에 7151억원(국비 50%)을 투입하는 대규모 관광 개발 프로젝트다.충청유교문화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충청기호유교에 대한 문화·관광 자원화로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대중교통 이용 실질적 시민체감 환경 조성에 나선다.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야시간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으로 지하철 연계 심야버스 운영과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틈새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심야 안심 ‘별밤버스’운영 ▲시민 감동 5대 택시서비스 개선 ▲지하철 태그리스 시스템 전면 구축 ▲지하철 역사 시민편의 배려쉼터 설치 ▲지하철 아기쉼터 개선 ▲문화가 있는 시민체감형 특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박세훈 인천 서구갑 예비후보가 “경서동 생활편의 개선을 기필코 해내겠다”며 경서동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박 예비후보는 “외지인들이 청라와 검암은 잘 알고 있지만 경서동에 대한 인식은 다소 부족한 것 같다”며 “경서동에는 1만 3000명(2024.1.기준)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개발이나 생활편의 부분에서 소외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선거구 획정을 대비해 경서동 주민들과 교류하며 지역 현안을 탐구해 공약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경서동 발전을 위해 ▲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GTX-A·B·C 노선 개통과 ‘2기 GTX’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연내 추진하고, 철도·도로 지하화 계획도 연내 수립할 방침이다.정부가 26일 오전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해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국무조정실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25일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고 지역 간 교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속도·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가 인천 계양을에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후원회장으로 나섰다.22일 원 전 장관 측에 따르면, 이천수는 이날 오전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 출근 인사에 동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원 전 장관과 선거 캠페인을 함께 한다.이천수는 인천과 깊은 인연이 있다.인천 부평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고, 2013년부터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로 활동했다. 2015년 같은 구단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현재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천수는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