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으로 설립된 후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2024년 4월 10일 실시한다.이번 선거는 보수진영의 여당(국민의힘)과 진보성향의 야당(민주당 외 소수정당)이 치열한 정책 선거운동을 벌이면서 유권자들을 향해 길거리에서 유세를 하면서 간절한 지지를 앙망하고 있다.지난 대선에서 간발의 표차로 대권을 잡은 윤석열 정부는 21대 총선에서 대패한 경험을 뒤돌아보면서 전 지역구에 나름대로 공정한 경선을 거쳐 254개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 35명을 선출하였고, 이에 맞서는 거대 야당도 253개 지역구와 비례대표 20명을 공천하고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일 평택 지제역을 방문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의 평택 지제역 연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평택 지제역에 GTX A하고 C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이 진행중인데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빨리 추진이 돼서 경기 남부 교통 문제 해소와 발전을 위한 큰 인프라가 깔리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평택이 경기도로서는 아주 중요한 도시고 발전 가능성이 많다. 지금부터 계획을 잘 세워서 GTX-A, C 연장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평택시가 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신범철 국회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를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 위반 혐의로 천안동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1일 신범철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대전MBC를 통해 방송된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토론회에서 신 후보가 4년 전 공보물에 “전철로 독립기념관과 병천 등을 연결하겠다는 발표가 있었다”고 지적하자, 문 후보가 “병천까지 약속하지 않았고요”라고 답변했다.반면 문진석 후보의 2020년 공보를 살펴보면 “수도권 전철의 독립기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지] 김동연 지사가 1일 “철도는 교통 문제 해결의 핵심. 더 빠르고, 더 안전한 철도 서비스로 도민교통복지를 획기적으로 증진하겠다” 밝혔다.경기도는 민선8기 주요 교통정책인 GTX 플러스 노선안을 확정하고 이를 오는 5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경기도는 지난해 4월 착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최근 마치고 이를 토대로 한 노선안을 확정, 1일 공개했다.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GTX 노선을 신
[천지일보=유영선·홍보영 기자] “버스 파업이라니 너무 갑작스러워 당황스럽네요.”28일 오전 7시 20분쯤 서울역버스환승센터. 은평구 E고등학교 1학년인 김영식(가명)군이 전광판에 기록된 출발대기 중인 401A버스를 보고 이같이 말했다. 김군은 학교 공지를 확인하지 못한 채 평소처럼 등교하려다 지각을 면치 못하게 됐다.김군은 “학교까지 가는 버스가 1대 밖에 없고 지하철도 오래 걸려서 지각하게 됐다”며 “택시를 타려해도 수중에 2만원밖에 없어서 비용이 더 나올까 걱정된다”고 한참동안 넋을 잃었다. 결국 가족에게 통화한 결과 ‘늦더라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GTX-A의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도시발전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이번 GTX-A 개통으로 핵심 일자리 지역인 강남과 판교, 화성의 연결이 크게 개선되고,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하화 구간이 만들어져 나뉜 도시가 하나로 합쳐지게 된다.시는 명실상부 경기남부 철도교통의 핵심인 동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를 기회로 그 상부에 정명근 화성시장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도심속 쉼터인 ‘보타닉가든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군포시가 20일 대회의실에서 서울역부터 당정역까지 경부선 철로변 7개(용산, 영등포, 동작, 구로, 금천, 안양, 군포) 자치단체장이 참가하는 경부선지하화협의회를 열고 지하화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용산구(김선수 부구청장) 영등포구(최호권 구청장) 동작구(천정욱 부구청장) 구로구(문헌일 구청장) 금천구(유성훈 구청장) 안양시(최대로 시장) 군포시(하은호 시장) 등 7명의 자치단체장들은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경부선 지하화계획을 빠르게 사업화하기 위해서는 정부 선도사업으로 지정해야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국민의힘 강철호 용인시정 예비후보가 SRT 구성역 신설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지난 14일 이상일 용인시장이 수서~평택 간 복복선화 방안과 함께 발표한 것이다.강철호 후보는 이 시장의 시정사업을 공약으로 채택하면서 ‘여당 원팀’을 중심으로 구성역 설치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강 후보는 “병목현상을 빚는 구간의 철로를 2개에서 4개로 늘리는 복복선을 추진하면 SRT 구성역을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된다”고 말했다.강 후보는 “약 83만평의 플랫폼시티가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시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서울 수서역~평택지제역 구간 고속철도 철로를 현재 2개에서 4개로 늘리는 수도권고속선(SRT) 2복선화 사업을 정부와 함께 추진하고 신설되는 노선에 SRT 구성역을 만드는 계획을 세웠다고 14일 밝혔다.정부는 현재 복선으로 돼 있는 SRT 수서역~평택지제역 구간 61.1㎞를 복복선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상일 용인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기흥구 플랫폼시티 사업의 핵심 중 하나는 구성역 주변을 복합환승시설을 갖춘 교통 허브로 만든 것”이라며 “용인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송도1·2·3·4·5동, 인천 연수을 예비후보)이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송도국제도시~강남 30분 시대 개막을 위한 GTX-B 노선 강남직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앞서 전날인 9일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연수을 총선 압승을 위한 개소식을 열고▲사통팔달 교통 요충 송도국제교통도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송도국제교육도시 ▲문화와 테마가 가득한 송도국제문화도시 ▲환경과 건강이 살아나는 송도친환경헬스케어도시 ▲산업과 일자리가 풍요로운 송도첨단산업도시 등 송도국제도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제22대 총선 안산(병) 예비후보로 나선 고영인 의원이 7일 9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오는 13일, 14일로 예정된 안산시을·병 통합경선을 앞두고 안산재도약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고영인 예비후보는 간병비 부담 완화 대책을 공약 첫머리에 내세웠다. 생업포기와 파산으로 이어지는 간병비를 건강보험을 통해 국가가 지원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재선 이후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본인 부담 30% 이내로 하는 내용을 담기로 했다.우선 올해부터 10개 요양병원에서 간병 급여화 시범사업이 실시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 4)이 지난 29일 제3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GTX-플러스 E 노선과 8호선 연장 노선의 공용선로 사용 및 공용역사 신설 제안했다.오 의원은 “철도 신설은 경기 북부지역 도민의 교통이동권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비용에 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의정부 동부 지역을 포함한 경기 북부지역의 열악한 철도 교통난을 해결함과 동시에 시설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특별한 제안을 한다”고 했다.이어진 표출자료에서 오 의원은 제안하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 전략 공천된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총선 출마선언에 앞서 이틀간 지역의 주요 현안과 관련된 현장을 방문, 숙원 해결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염태영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수인선세류공원 주변을 찾아 수원 군공항 이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고 27일 밝혔다.염태영 예비후보는 “군공항과 맞닿은 세류동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발전에서 소외된 지역”이라며 “특히 수원을 동서로 가른 경부선 철로 안쪽의 새터마을은 외로운 섬처럼 묵묵히 피해를 감내해왔다”고 설명
[천지일보=방은 기자]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사람처럼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진화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기 대출 혐의에 대한 벌금이 3억 5500만 달러(약 4730억원)에서 4억 5000만 달러(약 60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틀스의 존 레넌을 암살한 마크 데이비드 채프먼이 43년 전 사건 당시 쏜 총알이 경매에 나왔다. 폴란드 농민 시위대가 화물 열차에 실린 우크라이나산 곡물 160t을 철로에 쏟아버렸다. 일본 도쿄도 청사를 활용한 대규모 영상 쇼가 시작됐다. 아름답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1일 “국민 여러분께서 국회를 바꿔주시라.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라”고 호소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입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면 대대적인 개혁을 성공시킬 능력이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토대로, 22대 국회에서 ▲노동 개혁 ▲저출생 대책 ▲규제개혁 ▲국토개혁 ▲금융개혁 등 5대 민생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윤재옥 원내대표는
상병헌‧김현미‧김재형‧김학서‧김영현 의원 5분 자유발언‘세종포천고속도로 연기 나들목(IC) 설치 촉구 결의안’ 등결의안 3건 통과[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가 5일 오전 10시 제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총 63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종료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총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위해 발언대에 올랐다.상병헌 의원은 ‘조치원 철로의 지하건설은 조치원 발전의 변곡점이다’, 김현미 의원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준비 촉구’, 김재형 의원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차주목 마산회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도시공간을 혁신하기 위한 핵심 공약으로 철도 지하화를 제안했다. 차주목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마산회원구의 구암동, 합성동, 석전동, 회성동, 내서읍 등 도심 지역이 지상철도로 분리돼 주민들은 굴다리와 육교를 통해서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 "마산시내를 관통하는 철도부지와 철로를 시민에게 돌려주고자 하며, 마산선 15.85㎞ 구간을 철도 지하화해 도시공간을 새롭게 조성하자"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9일 국회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역에서 출발해 인덕원역, 삼성역·청량리역(서울), 의정부역 등을 거쳐 덕정역(양주)에 이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이 착공됐다.지난 25일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GTX-C노선 착공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등 GTX-C노선이 지나는 지자체의 시장,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2028년 개통 예정인 GTX-C노선 길이는 총 86.46㎞(14개역)에 이른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7분, 경기 북부까지 1시간 안에 갈 수 있어 이동
서상욱 역사 칼럼니스트호머의 우화와 전설은 아주 오랜 전통을 지녔다. 수백년 동안 발전한 전설의 언어는 다양한 고대어와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 문법의 특징을 보여준다. 호머가 이야기한 영웅들의 세계는 그의 시대가 아니라 훨씬 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서사시에 언급된 도시 가운데 미케네, 티린스, 필로스, 트로이는 BC 1200년 이전에 이미 소멸되었다. BC 8세기에 아시아 해안에 등장한 이오니아 식민도시들은 아직 생기지도 않았다. 칼, 단검, 화살은 BC 8세기부터 철로 만들었다. 호머의 서사시에서는 이러한 무기를 청동으로
자생·직능·공공·종교·청년 등 다양한 계층 참여포토월과 철다방 등 참신한 프로그램 호평장철민 의원 “동구가 키운 장철민이 동구를 더 크게 키우겠다”[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대학교에서 열린 장철민 의원의 ‘대전의 대전환’ 의정보고회가 약 1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은 5일 저녁 대전대학교 혜화문화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를 무사히 마쳤다고 7일 밝혔다.이날 의정보고회는 자생·직능 단체, 공공기관 노동조합, 종교계, 아파트입주자대표회, 농업인, 체육회, 복지관,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