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철호 용인시정 국회의원 예비후보. (제공: 강철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4.03.18.
국민의힘 강철호 용인시정 국회의원 예비후보. (제공: 강철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4.03.18.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국민의힘 강철호 용인시정 예비후보가 SRT 구성역 신설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지난 14일 이상일 용인시장이 수서~평택 간 복복선화 방안과 함께 발표한 것이다.

강철호 후보는 이 시장의 시정사업을 공약으로 채택하면서 ‘여당 원팀’을 중심으로 구성역 설치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병목현상을 빚는 구간의 철로를 2개에서 4개로 늘리는 복복선을 추진하면 SRT 구성역을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된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약 83만평의 플랫폼시티가 건설되면 반도체 관련 기업과 IT 전문인력이 대거 유입될 것”이라며 “SRT 구성역 신설을 통해 용인 플랫폼시티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일 시장과 지역구 여당 국회의원으로 이뤄진 용인 여당 원팀이 강력한 추진력으로 그동안 소외 당해온 용인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 후보를 비롯한 용인·수원·오산 등 경기남부권역 예비후보들은 1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