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에서 지난 5일 열린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의 ‘대전의 대전환’ 의정보고회가 약 1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공: 장철민 의원실) ⓒ천지일보 2024.01.08.
대전대학교에서 지난 5일 열린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의 ‘대전의 대전환’ 의정보고회가 약 1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공: 장철민 의원실) ⓒ천지일보 2024.01.08.

 

자생·직능·공공·종교·청년 등 다양한 계층 참여
포토월과 철다방 등 참신한 프로그램 호평
장철민 의원 “동구가 키운 장철민이 동구를 더 크게 키우겠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대학교에서 열린 장철민 의원의 ‘대전의 대전환’ 의정보고회가 약 1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은 5일 저녁 대전대학교 혜화문화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를 무사히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대전대학교에서 지난 5일 열린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의 ‘대전의 대전환’ 의정보고회가 약 1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공: 장철민 의원실) ⓒ천지일보 2024.01.08.
대전대학교에서 지난 5일 열린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의 ‘대전의 대전환’ 의정보고회가 약 1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공: 장철민 의원실) ⓒ천지일보 2024.01.08.

이날 의정보고회는 자생·직능 단체, 공공기관 노동조합, 종교계, 아파트입주자대표회, 농업인, 체육회, 복지관, 어린이집, 어르신, 청년, 대학생, 외국인 등 대전 동구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의정보고회 사전 행사인 ‘숫자로 보는 장철민’ 포토월에서는 장철민 의원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한 대기 줄이 이어지는 등 장철민 의원에 대한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대전대학교에서 지난 5일 열린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의 ‘대전의 대전환’ 의정보고회가 약 1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공: 장철민 의원실) ⓒ천지일보 2024.01.08.
대전대학교에서 지난 5일 열린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의 ‘대전의 대전환’ 의정보고회가 약 1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공: 장철민 의원실) ⓒ천지일보 2024.01.08.

다만 이재명 당 대표의 안타까운 피습 상황으로 인해 절제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 한마음으로 이재명 대표의 회복을 빌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주민들과 지난 4년간의 기록, 의정활동을 공유하며 곽성열 MC 진행을 통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시작됐다.

장철민 의원은 인사말에서 “22만 동구 구민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모든 시간 최선을 다했다. 구민 여러분들께 말보다 결과로 보여주는 4년의 노력을 담은 업무 보고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대전대학교에서 지난 5일 열린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의 ‘대전의 대전환’ 의정보고회가 약 1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공: 장철민 의원실) ⓒ천지일보 2024.01.08.
대전대학교에서 지난 5일 열린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의 ‘대전의 대전환’ 의정보고회가 약 1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공: 장철민 의원실) ⓒ천지일보 2024.01.08.

이어 장철민 의원은 공공기관 이전 비용, 대전역세권 개발, 트램 등을 위한 국비를 확보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누락된 대전 도심융합특구 실시설계 예산을 확보까지 전방위적인 노력을 했으며, 학교시설 개선, CCTV 설치, 도로개설 등 행안부 및 교육부 특교도 임기 이후 매년 증가시키며 동구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장철민 의원은 이어지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임기 1360일 중 가장 기억나는 세 가지를 ▲아파트 민원의 날 행사 ▲철도소음 저감사업 ▲봉하·평산마을 방문으로 꼽았다.

대전대학교에서 지난 5일 열린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의 ‘대전의 대전환’ 의정보고회가 약 1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공: 장철민 의원실) ⓒ천지일보 2024.01.08.
대전대학교에서 지난 5일 열린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의 ‘대전의 대전환’ 의정보고회가 약 1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공: 장철민 의원실) ⓒ천지일보 2024.01.08.

삶과 직접 연관된 이야기를 나누 민원 해결 뒤 보고까지 이루어지며 주민들께 ‘정치 효능감’을 느끼게 해준 민원의 날, 오랜 시간 철도소음에 노출 되어 있던 동구가 철도소음 저감 시범 사업지로 선정되는 등 소음대책을 마련해 철로 인근 1만 세대 주민 복지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일했던 기억, 작년 4월 당원 300명과 봉하마을과 평산책방에 다녀왔던 소중했던 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개했다.

장철민 의원은 끝 인사에서 “젊은 만큼 구민 여러분과 더 오래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다. 동구가 키운 제가 동구를 더 크게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구의 변화와 성장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자발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꽃다발 증정식이 이루어졌고‘#장철민은 #합니다’ 조형물을 배경으로 한 기념 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됐다.

참석했던 한 주민은 “이번 의정보고회 참석자들로 인해 대전대학교 인근 교통 체증과 주차난이 발생했다. 장철민 의원의 역대급 세몰이를 보여주는 현장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대전대 한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대전대에서 여러 행사를 진행해 봤지만 참석 규모, 행사 내용 통틀어 가장 멋지고 알찬 행사였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지역 국회의원인 박범계, 조승래, 황운하 의원과 박정현 최고위원을 비롯한 대전 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 등은 의정보고회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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