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 계획에 대해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하면서 사실상 방류까지 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만의 결단만 남은 상황이다. 다만 자국 내 어민과 주변국들의 반발을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IAEA도 일본을 도와 설득에 나설 방침이다. IAEA는 홈페이지를 통해 4일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일본 도쿄에서 기시다 총리를 만나 종합 보고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보고서 서문에서 “IAEA는 포괄적인 평가
[남해=뉴시스] 4일 오후 경남 남해군 창선면 단항위판장에서 남해군 어민들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30일 부산에 위치한 그랜드 모멘트 유스호스텔에서 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영남권 기업의 CEO를 포함한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는 잠재투자기업 네트워킹, 경남의 투자환경·투자지원제도 소개, 발표, 투자협약·맞춤형 상담 등이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업과 투자 유치는 지역경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반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래서 많은 지자체들이 열정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남도가 기업인들의 투자가 성공적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사업 추진 일환으로 ‘KB Net Zero S.T.A.R.(넷 제로 스타) 블루카본 바다숲’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바다숲은 탄소중립에 동참하고자 지구의 날에 출시한 ‘KB 넷 제로 스타 공익신탁’ 가입 고객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가입 시 납부하는 신탁보수 중 10%를 고객명의로 기부해 가입 고객과 국민은행이 각각 1억씩, 총 2억원의 기부금을 에코피스아시아에 전달했다. 국민은행은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
[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장충남 남해군수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재유행 속에서 민생현장을 찾아 군민들의 여름나기 점검에 나섰다. 장 군수는 1일 창선면 소재 상죽마을과 당항마을 무더위 쉼터를 시작으로 2일 삼동면 소재 고암마을과 물건마을을 잇달아 찾아 주민들의 생활을 점검했다. 이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 지침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살피고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또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 쉼터를 찾지 못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도 방문해 노인들
생수 무상제공·화장실 개방[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노인친화상점 ‘여기 쉬어가게’를 추가 지정하고 물품 배부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여기 쉬어가게’는 고령 인구가 많은 남해군의 특성에 맞게 군과 민간 점포주가 협력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점을 방문하는 노인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여기 쉬어가게는 가게를 찾는 노인에게 생수, 화장실 사용, 고령자 할인, 노인학대신고 전화안내, 관련 정보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남해군은 노인 친화적인 매장 환경 조성을 위해 상점에 미끄럼 방지 매트, 배려의
치매환자·가족 사회참여 지원[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이동면 금평마을과 창선면 서대마을을 ‘치매행복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치매행복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원래 살던 마을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면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마을을 의미한다.나아가 군민 모두가 행복한 남해군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남해군은 올해 지정한 이동면 금평마을과 창선면 서대마을을 포함해 읍면별 총 10개 마을을 치매행복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장충남 군수는 “60세 이상 10명 중 1명
대구, 어업인 겨울 주 소득원15여년간 방류로 개체수 회복[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이 겨울철 대표 어종인 대구 자원 조성을 위해 수정란 방류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은 남해군을 비롯한 경남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남해군 수산업협동조합, 호망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함께 추진한다.이번 사업으로 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성숙한 대구 친어를 구입, 채란·인공수정시켜 수정란 5억개를 삼동면 물건·은점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대구는 산란을 위해 남해안 냉수층을 따라 이동하는 회귀성 어종으로 겨울
“현장에 답 있어” 의견수렴[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장충남 남해군수가 지난 20일 고현면 대장경판각문화센터에서 열린 전국 이통장연합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지역현안 해결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읍면 이장단장 10명과 장충남 군수, 이주홍 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정기회의 건의사항 7건에 대한 처리현황을 포함해 이동신문고 운영 등 군정 홍보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또 남해여수해저터널과 국도3호선 국가계획반영에 따른 의견수렴 등 4개의 자체 토의안건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장충남 군수는 “면마다
(남해=연합뉴스) 29일 오전 11시 21분께 경남 남해군 창선면 단항회센터 앞에서 크루즈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가라앉고 있다. 통영해경은 차 내부에 탑승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대상 선정 후 1년 7개월 만장 군수 “군민들이 만든 쾌거”인구 10만 ‘생태관광도시’ 추진[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과 ‘국도 3호선(창선-삼동) 확장’ 사업이 5차 국가·국지도 5년 계획 반영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지난해 1월 일괄 예타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지 1년 7개월 만이다.장충남 군수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위대한 남해군민들이 성취해낸 또 하나의 혁명적인 쾌거”라며 “남해군을 인구 10만의 전원형 생태관광도시로 도약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거리도 가깝고 생활권도 겹치는 남해-
5년 연속 사회공헌 추진[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4일 설천면 내곡·덕신 2개 마을에서 ‘LH 빛길로 조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LH 빛길로 조성사업’은 길이 협소하고 어두워 밤길 보행이 어려운 마을 2~3곳을 선정해 태양광 LED 부착등과 가로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남해군과 LH가 지난 2017년 업무협약을 맺은 후 올해로 5년째 추진 중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소외계층·독거노인 가정의 노후된 방충망 교체까지 지역맞춤형으로 추진하고 있다.첫 활동부터 지난해까지 남면·남해읍
한달에 한번 정부청사 찾아[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장충남 남해군수가 지난 15~16일 양일간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국비확보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장충남 군수는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해양수산부·행정안전부를 잇따라 방문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국도3호선 삼동-창선 구간 4차로 확장 등 국책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장 군수는 ▲어항구역 내 국유지 관리전환 ▲스마트양식장 조성 전기 인입 ▲해양쓰레기 수거 집하시설 지원 ▲감암, 덕신, 덕월, 두곡, 남상, 염해, 상남
“10분 거리, 4시간까지 막혀”2차선에 관광·주민불편 가중[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이 예비타당성조사가 막바지에 이른 ‘국도 3호선 삼동-창선 구간 4차로 확장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장충남 남해군수가 지난 9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을 만난 데 이어 부군수는 10일 국회를 찾아 사업추진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박춘기 부군수는 하영제 국회의원과 남해출신 김두관·박성중 의원을 잇따라 방문해 해당 사업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국도·국지도 건설 5년 계획’ 반영
2차선, 관광객·주민불편 가중국토관리청장·국회의원 방문[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장충남 남해군수가 9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을 만나 ‘국도 3호선 삼동-창선 구간 4차로 확장사업’ 추진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 1월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함께 ‘제5차 국도·국지도 5년 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삼동면 지족리와 창선면 대벽리 구간 11㎞를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1400여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현재 경제성 평가에
생수 무료제공·화장실 개방배려의자·우산·돋보기 비치[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고령친화상점인 ‘여기쉬어가게’가 지역 곳곳에서 운영되기 시작했다.‘여기쉬어가게’는 남해군과 민간 점포주가 협력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당 상점을 방문하는 노인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남해군은 3곳의 시범지역(남해읍·삼동면·창선면) 개별 상점주로부터 참여 희망 신청을 받아 최종 36곳을 ‘여기쉬어가게’로 선정했다. 고령층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점이라면 일반 주민들도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로 운영 중이다.
7개 해역 24만 마리 방류[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최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총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수산 종자 방류사업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군은 사전검수를 통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질병 검사를 받은 건강한 종자를 지역 어촌계원과 함께 바다로 보냈다.이달 들어 미조면 팔랑·고현면 갈화·삼동면 금천해역에 볼락 11만여 마리, 창선면 장포·남면 홍현에 문치 가자미 6만 마리, 삼동면 은점·미조면 노구에 돌가자미 6만여 마리를 각각 방류했다.볼락은 경남의 대표적인 연안 정착성 어류로 암초가 많
자전거 트레킹 시설 확충[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 창선면 단항 1항이 경남도 주관 ‘2021년 어촌뉴딜300 워밍업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어촌뉴딜 워밍업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에 미선정된 어촌의 상실감을 해소하고 내년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남도가 올해부터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도내 총 8개소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지구당 2억 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군은 단항 1항이 선정됨으로써 도비 7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앞서 단항 1항 지역주민들은 추진위원회를 구성, 수차례 회의를 통해 자전거 트레킹
민·관 분야 융합 프로젝트110실 규모 숙박단지 조성[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이 ‘힐링빌리지’의 숙박시설 용지 민간투자자로 에스씨홀딩스㈜-쌍용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남해 힐링빌리지’는 아름다운 해안 경관이 있는 창선면 장포마을에 새로운 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단지개발사업으로 공공기반시설과 민간투자를 융합하는 프로젝트다.지난 2018년 말부터 국비 등 120억원이 투자돼 기반시설을 조성하기 시작했으며 착공 3년 만에 공공기반시설 준공을 앞두고 있다.군은 민간투자자 선정을 위해 지난 7일
올해부터 매년 4억원씩 5년간 20억원 투입어초, 바다숲 등 생산기반, 종자방류 등 조성해역 특성 고려한 수산자원, 어업 생산성 기대[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매년 4억원씩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남해군 미조면 천하해역에 ‘소규모 바다목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바다목장 조성사업 주요 추진내용은 ▲적지 조사를 통한 선정구역 내 조성해역과 규모 결정 ▲폐어구 수거와 저질 환경 개선 ▲인공어초·자연석 시설 등으로 산란·서식 기반 조성▲해적생물 구제, 해조류 경쟁생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