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퀸즈 몬테피오레 공동묘지에있는 차야 무슈카 슈너슨 렙베친의 안식처에서 유대인 차바드-루바비치 여성들이 기도하고 있다. 100여 개국에서 온 수천명의 여성 지도자들이 차바드-루바비치 여성 사절단 국제 컨퍼런스를 위해 뉴욕에 모였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9일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창원천을 방문해 하천 현황을 확인하고 주요 시설물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하천법'상 국가하천 지정 필요성이 대두돼, 환경부는 전국 20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했다.창원천은 의창구 용동 용추저수지 하단에서부터 성산구 남해(마산만) 양곡천 합류점까지 8.5km의 하천 연장과 110.96㎢의 유역면적의 도심 주요 하천이다. 창원천은 집중호우 등 재해 시 침수위험이 있어 대규모 재정 투입이 가능한 국가차원의 하천관리가 필
[천지일보=방은 기자] 서방 제재로 글로벌 자동차 회사가 철수한 러시아에서 중국 자동차 제조사 체리가 한국의 현대차를 제치고 외제차 판매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규제 완화로 드론 배송이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유통업체 월마트가 텍사스주의 대도시권에서 드론 배송을 늘리기로 했다. 인구의 80∼90%가 보수적인 성향의 그리스 정교회 신자인 그리스가 동성 결혼 합법화를 추진한다. 아마존이 스트리밍 관련 사업 부문에서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한다. 독일 철도기관사들이 노동시간 단축과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환경부에서 발표한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과 관련해 전국 20개 승격 하천 중 경상남도 3개 지방하천(창원천, 단장천, 동창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고 밝혔다.환경부는 하천법 상 국가하천 요건을 충족하는 지방하천에 대한 국가하천 추가 지정 필요성이 대두되고, 지방재정의 투입한계로 인해 낙후된 지방하천 시설의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하천에 대해 전국 20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했다.경남도는 재해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조성하고 상시 도시침수방지 및 하천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14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된 헬스케어, 뷰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확인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서는 가천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총장을 대리해 최미리 수석부총장과 임동욱 행정대외부총장이 참석해 서명했다.양해각서에서 두 대학은 바이오, 헬스케어, 뷰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가능한 학과, 연구 교육시설 등의 연계 방안이 포함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가천대학교는 송도국제도시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6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컬리, 겨울 간식 판매량 급증… ‘겨울 간식 열전’ 기획전간편식으로 만나는 겨울 대표 길거리 간식들의 인기가 최근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컬리는 이달 보름간 마켓컬리에서 판매된 호빵은 전년 동기 대비 100%, 호떡과 붕어빵은 각각 40%,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물가까지 겹치며 저렴한 가격에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간식들이 인기를 끄는 것이다.2019년 말부터 판매되는 ‘컬리 온리’ 밀클레버 미니 붕어빵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국제병원 부지에 난임치료와 안티에이징(항노화) 등에 특화된 병원 유치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송도 G타워에서 성광의료재단(차병원)과 글로벌 특화 병원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서는 차원태 차병원·바이오그룹 전략기획총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용 청장과 김춘복 성광의료재단(차병원) 이사장이 사인했다.양해각서의 내용은 인천경제청이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차병원은 글로벌 특화병원의 콘텐츠를 구체화 및 세부 건축계획을 마련하고 양 기관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500대 중견기업은 영업이익이 19.6%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설비투자를 1.1%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천보와 금양 등 이차전지 관련 기업은 설비투자를 늘렸지만, 네패스와 솔루스첨단소재 등 반도체 관련 기업은 투자를 줄였다.2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국내 500대 중견기업 중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비교 가능한 490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설비투자액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설비투자액은 총 6조 825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6조 7543억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시장이 13일 지난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주요 피해지역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홍 시장은 이번 태풍의 주요 피해지역으로 파악된 사파지구 도시개발지역과 성주사 곰절길 토사 유출, 쌀재고개 사면 유실, 창원천 범람 위기 ▲부영임대아파트 지하 주차장 침수 건의 피해 현황과 조치사항을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보고받고, 실제 현장 상황 분석과 피해 발생 원인을 파악해 긴급 지역에 대해서는 예비비를 투입하는 등 발 빠른 조치를 엄중 지시했다.특히 창원천이 범람 위기에 처했던 상황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어시장 앞 해안에는 현재 재해방지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지역은 2013년 태풍 매미와 2016년 태풍 차바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태풍과 해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재언덕 406m, 방호벽 311m, 가동식 방호문 2개소, 물양장 93m, 접속호안 43m, 부대공 1식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공사는 총 사업비 383억원을 투자해 전액 국비로 진행되며 2024년 2월에 완공될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공사의 진행률은 68.6%이다.특히 이번 공사에서는 기존 방호벽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주말 때 이른 더위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대기가 건조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2일 소방·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3분쯤 인왕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택 120가구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축구장 약 20개 면적이 탔다. 당국은 낮 12시 2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12시 51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헬기 15대를 포함한 산불진화장비 121대, 인력 2458명도 투입됐다.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오후 5시쯤 큰 불길이 잡히면서 대응단계를 1단계로 낮추고 잔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22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언더우드기념도서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연세대학교와 함께 바이오 관련 산·학·연·병 관계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K-바이오 랩허브’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지난 2021년 7월 인천시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됐고, 2022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된 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사업이다.이날 협약은 의약 바이오 분야 창업 기업에 대한 인천시, 중기부, 연세대 및 산․학․연․병의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기 위한 자리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난임 치료 의료기관인 차병원과 손잡고 그룹·관계사 내 여성 직원의 난임 치료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룹 및 관계사 내 가임기 여성 직원의 난임 치료 지원 확대 ▲전문 검진 및 난자 동결 시술 지원 ▲난임 지원 협력을 위한 상호 간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들은 향후 지원 대상을 그룹 및 관계사 여성 임직원뿐 아니라 전국 6천여명의 여성 소방공무원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여성 소방공무원들에게 차병원의 전문 난임 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지구촌 전쟁과 분쟁의 원인 중 약 80%를 차지하는 종교 간 갈등은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평화 NGO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의 평화 활동이 주목된다. HWPL은 세계 129개국에 종교 간 화합을 위한 ‘종교연합사무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 종교인뿐 아니라 시민과 학생 모두가 참여해 각기 다른 종교를 이해하고 평화로 화합할 수 있는 ‘종교평화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종교, 민족, 국가의 벽을 넘어 모두가 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일본 도쿄의 수산물 도매시장인 도요스에서 5일 열린 올해 첫 참치 경매에서 212㎏짜리 일본 아오모리산 참다랑어가 3604만엔(한화 약 3억 5천만원)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미사일에 90명에 가까운 러시아 신병들이 한꺼번에 몰살 당한 가운데 러시아 관영매체 보도국장도 “책임자 이름과 처벌 수위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맥도날드가 주로 러시아에서 햄버거 고기 패티용 축산물을 조달해온 카자흐스탄 현지 매장을 6년 만에 폐점하기로 결정했다. 러시아 외교관이 “러시아를 중동 국가들로부터 밀어내고 중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참사로 무려 7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중 엄마를 따라나간 중2 아들의 사망 소식은 더욱 안타깝다. 태풍 힌남노가 역대급일 것이라는 예보는 있었지만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이런 참사가 발생할지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침수방지 시설 부재, 지자체의 관련 지침 부재 등을 꼽고 있다. 또 구축 아파트의 배수 시설과 구조시설 부재도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아파트 인근 ‘냉천의 범람’이라는 지리적 특성도 있다. 당시 태풍이 지날 무렵 만조 때였고, 폭우로 인해 냉천에서 범람한 물이
인접중심기압 ‘사라·매미’ 버금 기압 역대 3위·풍속 역대 8위 한때 최고 등급 ‘초강력’ 격상 접근 시 풍속 ‘기차탈선’ 수준 뜨거운 해수 온도 영향받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6일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자정께 소멸할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중심기압 기준 역대 세번째, 일 최대풍속 역대 여덟번째 태풍으로 기록됐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앞서 자정 제주에 최근접 했을 때 945hPa, 오전 4시50분께 거제도에 상륙했을 때와 오전 6시 부산 오륙도를 지날 때 955.9hPa를 기록했다. 오전 7시10분 울산에서 내륙을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역대급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중인 가운데, 충북 청주시가 태풍 ‘힌남노’ 대비 비상대책회의 열었다.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4일 임시청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4개 구청장과 시 간부공무원 등을 비상소집해 태풍대비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3년 ‘매미’, 2016년 ‘차바’, 2018년 ‘콩레이’와 유사한 경로를 보이는 ‘힌남노’ 태풍은 과거 태풍에 비해 이동속도가 26㎞/h로 가장 느리고 최대 강풍속도 45㎧로 예측되는 등 가장 위험한 역대급 태풍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청주
3호 태풍 차바가 강타해 두 동강이 난 중국선박 푸징 1호에서 선원 1명이 추가로 구조됐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3일 오전 홍콩에서 300km 떨어진 해역에서 풍력발전기를 만들던 푸징1호가 조난되면서 실종된 선원 30명 가운데 현재 4명이 구조됐다. 홍콩 구조팀은 사고 당일 3명의 선원을 구조한 뒤 이튿날 수색작업을 진행하면서 추가 생존자를 발견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밝혔다. 하지만 몇 시간 뒤 광둥 해양수색구조센터가 1명을 추가 구조했고 건강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광둥당국은 또 선원 12명의 유해를 발견해 신원을 확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제3호 태풍 차바가 2일 중국에 상륙하면서 남중국해에서 선박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선원 30명 중 27명이 실종됐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홍콩에서 남서쪽으로 296km 떨어진 남중국해 해역에서 중국에 등록된 선박 ‘푸징001’호가 풍랑을 만나 반파된 뒤 침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