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간식 열전’ 기획전. (제공: 컬리)
‘겨울 간식 열전’ 기획전. (제공: 컬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6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

◆컬리, 겨울 간식 판매량 급증… ‘겨울 간식 열전’ 기획전

간편식으로 만나는 겨울 대표 길거리 간식들의 인기가 최근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컬리는 이달 보름간 마켓컬리에서 판매된 호빵은 전년 동기 대비 100%, 호떡과 붕어빵은 각각 40%,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물가까지 겹치며 저렴한 가격에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간식들이 인기를 끄는 것이다.

2019년 말부터 판매되는 ‘컬리 온리’ 밀클레버 미니 붕어빵은 후기만 12만건에 달하는 마켓컬리 대표 디저트 제품이다. 단팥부터 슈크림, 초코 등 5가지 맛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약 20개입에 7900원이다. 크기는 작지만 알찬 앙금 덕에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지난 8일 입동 이후 일주일간 판매된 꼬치어묵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20% 늘었다. 6800원인 고래사 가정용 꼬치어묵은 사각 어묵 꼬치 10개와 어묵탕 소스 2봉이 들어 있어 나눠 먹기에도 편리하다. 1개 680원꼴로 가격도 합리적이다.

마켓컬리는 오는 23일까지 ‘겨울 간식 열전’ 기획전을 열고 쌀쌀한 날씨에 제격인 붕어빵과 꼬치어묵, 호빵, 꿀고구마 등 다양한 겨울 간식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추운 날 생각나는 코코아, 전통차는 물론 달콤한 ‘할매니얼’ 간식 등 추위를 녹여줄 130여개 상품이 마련됐다.

티몬투어×한화호텔앤드리조트 올인데이. (제공: 티몬)
티몬투어×한화호텔앤드리조트 올인데이. (제공: 티몬)

◆티몬투어×한화호텔앤드리조트 ‘올인데이’… 최대 90% 역대급 할인

티몬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손잡고 숙박, 레저·입장권 등 단독 특가 상품만을 모은 올인데이를 오는 17일 단 하루 연다.

겨울 시즌 여행·나들이 계획과 비용 고민까지 덜 수 있도록 국내 인기 명소로 꼽히는 리조트 숙박권부터 아쿠아리움, 온천 워터파크 이용권 등을 파격 혜택에 선보인다.

먼저 연말은 물론 내년 1월까지 활용 가능한 숙박 바우처가 최대 90% 할인 판매된다. ▲한화리조트 10개 지점(백암온천 등 일부 지점 제외) 룸온리(5만 5000원~) ▲조식, 워터파크 등 부대시설 이용권이 더해진 ‘4개 지점(설악 쏘라노·설악 별관·경주·제주) 패키지(7만 1000원~)’ 등이 특가다. 즉시 할인에 올인데이 전용 할인 쿠폰도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투숙일자는 일부 기간을 제외한 오는 19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다.

연말 나들이에 제격인 레저·입장권도 최대 54% 할인가에 전한다. 대표적으로 인기 아쿠아리움 아쿠아플라넷 4개 지점(63·일산·광교·여수) 입장권(1만 900원~)이 꼽힌다. 유효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크리스마스, 겨울방학 시즌까지 알차게 활용할 수 있다.

겨울철 힐링 나들이로 추천하는 온천 워터파크도 특가에 즐길 수 있다. 설악워터피아·경주뽀로로아쿠아빌리지 입장권(1만 3900원~)도 초특가며 유효기간은 오는 12월 15일까지다.

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소중한 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첫 올인데이를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와 함께해도 좋은 여행, 나들이 상품만을 엄선해 압도적인 혜택에 선보이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적 구매 고객 50만명을 넘어선 티몬투어의 간판 페스티벌 ‘티몬투어 여행박람회’는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9번째 시즌을 맞은 이번 행사에는 30여개 핵심 파트너사들이 동참해 특가 릴레이를 펼친다. 할인 혜택도 역대급이다.

CJ온스타일, 롯데오토리스 디젤 상용차 리스 상품 론칭. (제공: CJ ENM 커머스부문)
CJ온스타일, 롯데오토리스 디젤 상용차 리스 상품 론칭. (제공: CJ ENM 커머스부문)

◆CJ온스타일, 롯데오토리스 디젤 상용차 리스 상품 론칭

CJ온스타일이 오는 19일 오후 9시 35분 롯데오토리스와 디젤 상용차 리스 상품을 론칭한다.

11월 내 디젤 상용차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구입이 어려워진 환경에서 사전 물량을 확보해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특집전이다. CJ온스타일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상용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리스라는 새로운 상품을 소개해 고객 유입을 이끈다는 포부다.

상용차 리스란 매달 일정 금액을 납부하면 화물차를 포함해 국내 출시된 전 차종을 임대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월 리스료의 부가세 환급 혜택까지 제공하며 차량의 인수와 반납 그리고 연장도 가능하다. 선납금 30%만 납부하거나 아예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조건으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다.

이번 방송에서는 ‘포터2 슈퍼캡’ ‘봉고3 킹캡’ 등 인기 상용차들을 롯데오토리스가 새롭게 선보인 상용차 리스 전문 브랜드 비즈카로 선보인다.

화물차, 승합차, 특수차량과 같은 상용차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케어(찾아가는 방문 서비스) ▲세이빙(비용과 시간 절감) ▲커스터마이징(고객 맞춤 차량 서비스)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내장탑, 파워게이트, 윙바디 등 용도별 특장도 폭넓게 선택할 수 있으며 주문 즉시 제작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TV 방송 중 단독 특전도 진행된다. 포터 및 봉고에 한해 출고 시 기본으로 장착된 적재함 차바닥을 받아볼 수 있으며 블랙박스, 썬팅, 카매트 등 차량 필수용품도 제공된다. 더불어 계약을 체결한 고객 중 3명에게 각각 100만원이 증정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사업자를 운영하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상용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리스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준비했다”며 “폭넓은 구성과 각종 혜택을 선보이니 놓치지 말고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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