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힙하고 화려한 한복파티를 오는 5월 10일 춘향제에서 펼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춘향제는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분기점을 맞아 ‘형형색색 글로벌 춘향제’를 표방하며 오는 5월 10~16일 남원 광한루원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이와 관련해 남원시는 춘향제의 가치를 범국민적으로 알리기 위해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94회 남원 춘향제 D-50 프레스데이’를 개최했다.이날 ‘프레스데이’에는 서울 소재 중앙일간지 여행담당기자, 한국 주재 외신 기자단, 국내 인플루언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의 언론광고비 집행 기준을 놓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시의원과 시 간에 설전이 오가는 등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김포시의회 일부 야당 의원이 최근 홍보예산 기준에 못 미쳐 광고비를 못 받는 매체의 의사를 대변하면서 집행부의 권한을 지나치게 간섭·갑질하고 있다는 여론이 생겨나면서다.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김포시 임시회가 진행된 가운데 홍보담당관 추경 심사에서 일부 야당 시의원은 추경안 심사보다 집행부가 마련한 ‘언론광고비 집행기준’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배강민 의원은 “지난 6월 중순부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가짜 수산업자 김모(43, 구속)씨의 ‘금품살포 사건’ 수사가 5개월여 만에 마무리 되면서 경찰은 박영수(69) 전 특별검사 등 6명을 불구속 송치하기로 결정했다.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씨와 김씨로부터 금품 등을 수수한 6명에 대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경찰이 김씨로부터 금품 등을 받아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한 피의자에는 포르쉐 렌터카를 무상으로 받은 박 전 특별검사(특검)도 포함됐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위 12% 고소득자를 제외한 전 국민 8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받는 내용을 포함한 추가경정(추경)안이 통과됐다. 개막식 이튿날인 24일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 유도와 펜싱에서 동메달을 하나씩 확보하며 쏠쏠한 하루를 보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출하며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5차
차량 무상제공 의혹에 수사중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찰이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전(前) 중앙일보 논설위원 A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를 조사하고 있다.A씨는 김씨에게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소재 강력범죄수사대로 들어온 후 변호인과 조사실로 이동했다.김씨는 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 중이며
국민 살림살이가 퍅퍅하고 민심이 갈라지니 여기저기서 ‘가짜뉴스(Fake News)’들이 떠돌고 있다. 시중에 나도는 가짜뉴스가 얼마나 많고 사회적 문제가 되기에 청와대에서도 가짜뉴스 타령이다.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엄중한 경제 상황에 냉정하게 대처하되, 근거 없는 가짜뉴스나 허위정보, 과장된 전망으로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며 언급했고, 지난달 22일에는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입시 의혹, 부동산·편드 투기 의혹 등에 대해 ‘가짜뉴스’라 발표한바
[천지일보=황금중 기자] 천지일보 천지TV의 네이버TV 후원창구가 개설됐다. 네이버TV는 구독자 3천명이 넘는 사이트에 한해서 후원창구를 열어주고 있다. 구독자 3000명을 충족해 네이버TV 후원창구가 열린 곳은 국내 중앙일간지 중에서는 천지일보가 처음이다.후원금액은 100원부터 100만원까지로 천지TV 구독자라면 누구나 후원 가능하다. 후원방법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휴대폰 결제 등 쉽고 다양한 방식으로 선택 가능하다. 베타 방식으로 후원되는 네이버TV의 운영방침에 따라 천지TV 후원자에게는 금액에 따른 리워드(답례품)가 주어진다.
브랜드 신뢰도 높은 평가 받아[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정남진 장흥한우가 2019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한우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19일 장흥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이 설문에 참여해 최고의 브랜드를 직접 선정하는 상이다.본 시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객관적인 경쟁력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제정됐다.올해는 산업군 별로 지방자치단체 후보 브랜드 64개 분야, 453개 항목이 경합을 벌였다.정남진 장흥한우가 속한 그룹에서는
한국교회언론회, 한국일보 보도 관련 성명 발표[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최근 한국일보에서 ‘경쟁하듯 더 크고 호화스럽게 하늘로만 치솟는 교회들’이란 제목의 교회 건축물과 관련한 보도를 낸 것과 관련해 한국 교회 보수 진영을 대변하는 개신교 언론이 비판하고 나섰다.한국교회언론회(교회언론회)는 5일 성명을 통해 “최근에 모 중앙일간지는 이런 제목의 기사를 냈다. ‘경쟁하듯 더 크고 호화스럽게 하늘로만 치솟는 교회들’ 제목만 보면, 마치 교회들이 오직 크고 호화스럽고 사치스럽게 교회 건물을 짓는 데만 혈안이 된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고
관광지·먹거리 등 콘텐츠 제작[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유동인구 3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장흥 9경 9미 9품’ 홍보용 책자를 제작해 전국에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9경 9미 9품은 장흥군의 지역 문화 관광 콘텐츠를 이끌어갈 대표 관광지, 먹거리, 살거리를 말한다.이번에 제작한 책자는 트렌드에 맞게 부문별 사진을 새로 촬영하고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장흥 9경(景)은 편백 숲 우드랜드, 토요시장, 천관산, 제암산, 탐진강, 보림사, 정남진 전망대, 소등섬, 선학동 마을로 구성했다.장흥 9미(味)는 한우 삼합, 매생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8일은 탁명환 목사 25주기다. 5공화국 시절 국제종교문제연구소장을 지내며 ‘하나님보다 무서운 이단감별사’로 통했던 그가 사망 25년 만에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유는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영화 ‘사바하’의 주인공 이정재가 분한 박웅재 역할이 탁 목사를 모티브로 했다는 주장 때문이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사바하 속 박웅재분의 모티브는 고(故) 탁명환 목사로 보인다고 기록했다.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영화 ‘사바하’는 미스터리한 종교 범죄 이야기를 다룬다. SBS가 디렉터스 컷으로 소개한 영상에서는 배우 이
김학수 한체대 스포츠 언론정보연구소장 인생 60년. 세월이 휙휙 흘러가 벌써 회갑을 맞았다.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길을 생각해 볼 때이다. 58년 개띠 친구들은 올해 그동안 재직했던 회사에서 정년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고교 때 짝꿍이었던 한 친구는 오는 5월 31년간 다녔던 정유회사에서 정년퇴임하고 요즘 충남 서산의 회사 사택을 떠나 이사준비에 바쁘다고 한다. 그는 ‘화려한 백수(화백)’를 목표로 해남 땅끝마을에서 백두까지 걷는 꿈을 실현하고 싶다고 고교 동창 카톡에 올렸다. 가족을 부양하느라 오랫동안
제34차 정기총회 진행, 12지파에 생중계이만희 총회장 “핍박 속 발전, 기적적인 것”2만3502명 입교, 8만830명 8574회 봉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14일 경기도 과천 본부교회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 한 해 총 2만 3502명의 신규 입교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신천지 총회 집계결과 국내 69개 및 해외 33개 교회 등에서 약 20만 명의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활동내역과 교회의 재정 및 부동산 현황 등이 공개됐으며, 생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CBS의 ‘아니면 말고 식’의 보도행태는 끊임없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그 결과 중앙일간지 대비 정정 및 반론보도 건수도 최대 8배나 높았다.지난해 4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운영하는 SCJ TV의 ‘악성루머의 온상 CBS 방송의 실체 고발’ 영상에 따르면 CBS노컷뉴스는 2012~2015년 4년간 정정보도 11건, 반론보도 20건, 정정 및 반론보도 68건으로 총 99건에 달하는 정정·반론보도를 게재했다.주요 일간지인 조선일보 43건, 중앙일보 12건, 동아일보 30건과 비교해 최소 2배,
신천지예수교회를 수년간 반국가·반사회·반종교 집단으로 몰았던 한기총과 CBS가 ‘역풍’을 맞고 있다. 그간 한기총과 CBS는 신천지예수교회를 ‘반국가·반사회·반종교’로 규정하고 이를 ‘신천지 척결’ 운동의 명분으로 삼았다. 그러나 이 같은 비방에 “예수님도 이단 취급받았다”며 신앙적 자세로 대응해오던 신천지예수교회가 ‘적반하장(賊反荷杖)’이라며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 것이다. 신천지예수교회가 한기총·CBS 반격에 나선 배경과 논란을 정리했다. 신천지 “전 국민에 진실 알릴 것”한기총·CBS 실태 고발 전단 배포한기총, 신사참배한 장로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최다 수상18~19대 8년 연속 수상 진기록… 국회부의장 시절 연속 2회 수상도[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박병석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대전서갑, 4선)이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발표한 ‘2015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이로써 박 의원은 국정감사우수의원에 13번째 선정돼 현역 국회의원 300명 중 최다 선정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박의원은 국회부의장시절 2년 연속 수상을 포함, 8년 연속 국정감사우수의원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작성했다.또 4선의 중진의원의 수상으로 의정활동
‘종교의 미래를 말한다’ 저자 권오문 인터뷰[천지일보=김민지 기자] 성직자의 각종 범죄가 잇따르는 등 한국 종교계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종교의 미래를 말한다’의 저자인 권오문씨는 이 같은 오늘날의 종교계 현실을 놓고 종교인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지적한다. 그는 종교가 제 역할을 못하는 이유 가운데 모든 종교가 ‘자기가 제일’이라는 것과 그 종교를 믿음으로써 구원을 받았다는 도그마에 빠져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개신교는 교회에 가거나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고 보기 때문에 신앙이 그 자리에서 멈춰 버린다고 했다.
관악구 방문한 덴마크공무원들, 도서관시스템에 감탄[천지일보=박미라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의 독특한 도서관서비스에 대한 해외 관심이 뜨겁다. 최근엔 서울시 부시장급에 해당하는 덴마크 코펜하겐시 기술환경처 모르텐 카벨(Morten Kabell) 시장을 비롯한 17명의 공무원들이 IT기술을 활용한 지하철역 U-도서관을 보기 위해 관악구청을 방문했다. 덴마크 코펜하겐시 사절단은 ‘친환경’과 ‘기술력’에 초점을 맞춘 우리나라의 정책과 현황을 체험하기 위해 지난 7일 서울에 도착했고, 5일 일정 동안 관내 지역 외에도 난지도, 한국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결혼정보업체 ‘듀오’가 과장 광고로 시정명령을 받았다. 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결혼정보사 듀오정보㈜가 ‘압도적 회원 수’를 비롯해 ‘점유율 63.2%’ 등의 광고 문구를 사용한 데 대해 시정명령(공표명령 포함)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듀오는 홈페이지(2010년 11월~2012년 10월) 및 버스(2011년 7월 ~ 12월)에 ‘압도적 회원 수’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러나 이 같은 표현은 경쟁사와 회원 수를 비교한 것이 아니라 매출액에 따른 시장 점유율을 비교한 것이기 때문에 동등한 비교 기준이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 구속 소식에 한국일보 노조 비상대책위원회가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한국일보 노조 비대위는 지난 5일 트위터에 “구속영장이 발부된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이 조금 전 구치소로 향했습니다. 사필귀정입니다”라고 짧은 글을 남겼다.한편 검찰은 한국일보와 서울 경제신문에 300억 원 상당의 손해를 끼치고, 서울 경제신문 자금 130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달 30일 장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중앙일간지 사주가 구속된 건 지난 2001년 탈세 혐의로 언론사 사주 3명이 구속된 이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