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순 장흥군수가 정남진 장흥한우를 홍보하고 있다.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9.4.19
정종순 장흥군수가 정남진 장흥한우를 홍보하고 있다.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9.4.19

브랜드 신뢰도 높은 평가 받아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정남진 장흥한우가 2019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한우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19일 장흥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이 설문에 참여해 최고의 브랜드를 직접 선정하는 상이다.

본 시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객관적인 경쟁력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올해는 산업군 별로 지방자치단체 후보 브랜드 64개 분야, 453개 항목이 경합을 벌였다.

정남진 장흥한우가 속한 그룹에서는 모두 175개 후보 브랜드들이 27개의 조사항목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정남진 장흥한우는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을 기반으로 소비시장 확장성과 지자체의 브랜드 가치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혁신적인 브랜드관리를 통한 한우 산업 발전기여도, 브랜드 신뢰도를 끌어 올린 것이 대상 수상의 성과로 이어졌다.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는 오는 5월 한 달 동안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해 정남진 장흥한우 홍보에 나선다.

서울 광화문과 서대문 대형 전광판 광고, 수서발 SRT 고속열차 차내 영상 방영, 중앙일간지 종합광고 및 기획 기사 광고, SNS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국적으로 정남진 장흥한우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정남진 장흥한우의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 축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 것”이라며 “체계적인 사육관리와 유통망 구성으로 장흥한우의 경쟁력 향상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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