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23일부터 2025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김정현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남원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향후 남원시 발전을 견인할 맞춤형 예산확보를 주문하고 사업의 효율성과 타당성을 꼼꼼히 따져 시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정현 위원장은 인구소멸대응기금이 시설비 위주로 활용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농업인들이 많이 힘들어해 남원시 예산이 관광이나 문화 쪽으로만 치중되지 않도록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강인식 부위원장은 산악
[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경기 연천군이 지난 20일 서울역에서 ‘연천군 팝업스토어’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연천군은 전철 1호선을 이용해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1호선 서울역에서 오는 27일까지 팝업스토어 운영에 들어갔다.연천군 팝업스토어는 ‘제31회 구석기축제’와 군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홍보 및 참여,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방문자들에게 지하철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개찰구를 이용해 구석기 시대로 넘어가는 시간 여행을 제공하고 있으며,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이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괴산군은 이날 괴산군청에서 중원대학교, 괴산한지체험박물관, 괴산군캠핑장발전협의회 등 5개 기관과 체류 관광 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괴산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괴산군 지정 명예군민증 소지자에 할인 혜택 제공 ▲명예군민증 소지자 할인정보 대해 대내외 적극 홍보 ▲체류형 관광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가 위한 사업 추진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내달 말 19세 청년 16만명에게 최대 15만원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한다. 또 방한 관광객 2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문화예술, 스포츠, 관광자원을 융합해 많은 행사를 개최하고, 2024 파리 올림픽에 한국 문화를 집중 홍보한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문체부는 올해 우리 일상과 세계 시장에서 한국문화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키우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문화로 행복한 사회, K-컬처가 이끄는 글로벌 문화 강국’이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문은영 전북 무주군의회 의원이 31일 제305회 임시회에서 2024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무주를 알릴 수 있는 사업들을 제안했다.문 의원은 이날 ‘2024 무주방문의 해 관광활성화 방안 제안’ 5분 발언을 통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과 2024 무주방문의 해 이벤트, 지역 관광과 축제, 무주사랑상품권을 연계할 것을 제안했다.문 의원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관광을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는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관광지 무료 이용, 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라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부산역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22일 부산역 부기 존에서 진행한 응원 행사에 한국철도공사·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한 관계자들이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조성한 부산역 부기 존에서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며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염원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부산세계박람회 응원 문구를 담은 컵홀더를 제작해 부산역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모바일 앱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관광지,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지역 명예 주민증’이다.남원시 할인 혜택 대상 사업장은 함파우소리체험관, 화인당, 관광택시 등 주요 관광지와 디지털 관광주민증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 카페, 기념품 판매점 등 총 19개소다.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이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년 관광 분야 정부 예산안을 1조 3664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1325억원, 10.7% 증가한 규모로 정부지출 증가율(2.8%) 대비 대폭 증액된 것이다.5일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K-컬처의 매력으로 한국은 가고 싶은 나라, 경험해보고 싶은 나라가 됐고 K-관광이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되고 있다”며 “ K-관광이 수출과 내수의 특급엔진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2024년 관광예산안을 대폭 확대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폭적인 재정 지원과 함께 짜임새 있는
8월을 맞아 해방 후 제주의 아픈 역사인 4.3사건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국군과 경찰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당한 분들의 명예를 찾아주는 일은 정통성 있는 대한민국 정부의 의무와 도리이다. 한편 제주 4.3무장폭동을 주도한 세력을 명확하게 가려내는 것 또한 정부의 몫이다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제주 4.3사건을 정쟁의 소재로 삼아 국민통합을 헤치려는 게 문제다. 미군이 양민학살의 주범이란 선전·선동도 하고 반미책동도 벌인다. 특히 전직 대통령이나 역사적 진실을 가리는 정치인이, 운동가들이 제주 4.3 사건을 마치 민주항쟁인 양 포장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우크라이나가 결국 70%에 달하는 국민이 믿는 정교회에 대해 출입문을 걸어 잠그기로 했다. ‘러시아 색 지우기’라는 논란 속에 당장 성직자들이 ‘종교탄압’이라고 항거하는 등 곳곳에서 파열음이 들려오고 있다.5일 천지일보가 단독 입수한 우크라이나 정부 공문에 따르면 문화정보정책부는 4일(현지시간)부로 정교회의 영적 심장부인 키이우 페체르스크 수도원(Kiev Pechersk Lavra)에 대해 아침저녁으로 접근을 제한하는 명령을 내렸다.정부가 제재를 가한 키이우 페체르스크 수도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정부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쿠폰 30만장을 배포하고 야간관광 특화도시 숙박과 연계한 KTX·SRT 할인을 제공한다.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무료 왕복항공권 700장을 공급하고 K-스탑오버 상품 등도 새로 만든다.정부는 4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의 ‘내수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내수활성화 대책은 크게 ▲국내 지역관광 활성화 ▲외국인 방한관광객 증대 ▲대규모 소비·할인행사 개최로 나뉜다.정부는 우선 해외 관광 수요를 국내 관광으로 전환해 내수 활성화를 꾀한다. 야간관광 특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전으로 치달으면서 언어 사용을 놓고 주민들 간 갈등이 폭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에서 한국계이자 소련의 전설적인 락 가수인 ‘빅토르 최’의 노래를 놓고 주민들 간 충돌이 벌어졌다.4일 천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충돌은 러시아계 주민이 많은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 출신의 길거리 가수가 우크라이나계 주민이 많은 서부 르비우에서 ‘빅토르 최’의 노래를 부른 게 발단이 됐다. 빅토르 최가 소련 시절 가수인 만큼 노래 대부분이 러시아어로 지어졌기 때문이다.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온·오프라인에서 신원증명이 가능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내년 하반기에 도입된다.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일부 개정안이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이 국회에 통과되면 1년 뒤인 내년 하반기부터 17세 이상의 국민도 주민등록증과 같은 효력이 부여된 모바일 주민증을 발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모바일 주민증은 온·오프라인에서 신원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에 전자 정보로 저장되는 모바일 주민증을 발급받게 되면 실물 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우크라이나 유명가수가 자국에서 열린 공연에서 러시아어로 노래를 불렀다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우크라이나 유명가수 막스 바르스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크레멘추크에서 공연을 펼치고 나서 며칠 뒤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안톤 키르파(34)라는 현지 주민이 가수가 러시아어로 노래를 불렀다는 사실을 토대로 가수에 대한 경찰 조사를 요청했기 때문.조사결과 막스 바르스키는 무대에서 자신의 노래 ‘Берега(한국어로 해변)’를 러시아어로 부른 것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전쟁이 터지기 전인 지난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9일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활력 제고를 위해 생활인구 10만명 유치 천명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은 시장과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작지만 강한 연결, 생활인구로 활력있는 남원’을 비전으로 삼고 오는 2024년 생활인구 10만명 유치를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추진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진행됐다.시는 앞서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남원과 관계있는 연고자와 출향인, 정책고객, 고향사랑기부자, 방문자 등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을 생활인구로 유입하고자 22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정부·여당과 야당이 국회에서 진행된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요구권 행사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대전·충남지역의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한 지 사흘째인 4일 주불은 모두 잡힌 것으로 파악됐다.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나온다.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의 구속영장 기각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부결과 대비되는 모양새다.◆대정부질문 양곡법 거부권 놓고 공방 “농민억압” vs “불필요”정부·여당과 야당이 국회에서 진행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도입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현행 플라스틱 카드 행태의 주민등록증과 법적 효력을 동일하게 지니며, 운전면허증에 이어 개인 스마트폰에서 발급할 수 있게 된다.4일 행정안전부(행안부)에 따르면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 근거를 마련한 주민등록법 일부 개정안이 최근 입법예고됐다. 행안부는 지갑 없는 사회가 도래했으며,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신분확인 체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자신의 이동통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여행 성수기인 연말연시를 앞둔 가운데 이커머스 업계가 여행 관련 상품을 내놓거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수요 잡기에 나서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 항공을 이용한 여객수는 252만 2903명으로 전년 대비 221만 2000명 늘었다. 하나투어를 통해 3분기 출국한 여행객 수는 14만 609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6% 증가했다. 또한 국내 숙박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최근 여행 수요가 높아진 이유로는 최근 무비자 입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6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 ◆G마켓 ‘마을이 부쩍 북적’ 캠페인 전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G마켓이 오는 23일까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인구감소지역 숙박여행 캠페인 ‘마을이 부쩍 북적’ 기획전을 진행한다. 강원 고성부터 경남 합천까지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당 지역 주요 숙박 상품 특가 혜택과 이벤트가 준비됐다. ‘인기숙소보기’ 코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특가 상품은 워터파크와 사우나가 보유돼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은 ‘충남 리조트 스플라스 리솜’ ‘충북 리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 통합 모바일뱅킹 앱인 하나원큐에서 ‘정부24’의 주요 공공문서를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원큐 전자증명서 서비스는 정부24의 회원가입 정보와 연동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공문서를 하나은행 자체인증서(하나OneSign 인증서)를 통해 모바일로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발급 문서를 공공기관이나 금융사에 제출 시 종이로 출력하거나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정부 전자문서지갑과 연계된 기관 중 제출할 곳을 선택해 해당기관으로 문서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