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부산역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22일 부산역 부기 존에서 진행한 응원 행사에 한국철도공사·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한 관계자들이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조성한 부산역 부기 존에서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며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염원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부산세계박람회 응원 문구를 담은 컵홀더를 제작해 부산역 트리핀 커피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제공했다.
코레일유통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부산시의 인구감소지역인 영도구의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 받아 부산역과 울산역 트리핀 커피 매장에서 제시하면 마카롱 1개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체험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을 말한다.
이 밖에도 양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상품 판로개척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도 협력키로 했다.
임현식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장은 “엑스포 개최지 발표일이 다가올수록 부산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낀다”며 “오는 28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향한 항해를 코레일유통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30 부산엑스포 개최지는 2030 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파리에서 열리는 BIE 총회에서 ‘1국 1표’ 원칙에 따라 182개 회원국 대표단의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현재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엑스포 6개월 행사 기간 동안 약 5000만명의 내외국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포 유치시 약 61조원의 경제효과와 50만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일 유럽 순방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과 함께 마지막 힘을 쏟고 있다.
- 프랑스 파리 도착한 尹대통령… 부산엑스포 막판 유치전
- 尹, 英일정 마무리하며 프랑스 파리로 출국… ‘이제는 부산엑스포’
- 윤석열 대통령, 3박4일 영국 순방 마치고 오늘 파리로
- 삼성전자, 런던서 부산엑스포 막바지 유치전… ‘부산엑스포 택시’ 운영
- 코레일유통, 슈퍼무브와 손잡고 MaaS 혁신 업무협약
- 코레일유통, KOSA 유통대상 동반성장위원장상 수상
- 박형준 부산시장, 엑스포 유치 위해 출국… 막판 총력전
- “삼성·SK·현대차가 있는 나라… 부산이 엑스포를 해야 하는 이유”
- 尹 “부산엑스포 통해 인류 연대… 세계 평화·번영 기여 수행할 것”
- [천지일보 이슈종합] 하마스 인질 석방·다음 뉴스·전산망 오류·디지털 재난·모바일신분증·한중일 외교장관회의·가자지구·윤석열·주택담보대출·추위
- 尹, BIE 대표 60여명 초청만찬… “부산엑스포, 연대 플랫폼 될 것”
- [천지일보 사설] 부산 엑스포 유치 막판 총력전… 국민 염원 이뤄지기를
- ‘움직이는 홍보대사’ LG 랩핑 버스, 파리서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 ‘부산엑스포 유치’ 힘 합친 정부·재계… 막판까지 ‘총력전’
- SK이노, 전 세계 사업장 구성원과 ‘부산엑스포 유치’ 막바지 총력전 나서
- 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아트카’, 파리 명소 누비며 막판 유치전
- 삼성전자, 프랑스 파리서 ‘부산엑스포’ 막바지 유치전
- 롯데월드타워, 2030 부산세계박람회 막판 유치전 지원
- [천지일보 이슈종합] 행정전상망 먹통 원인·이 인질-팔 수감자 석방·임시휴전 이틀째·윤석열·부산엑스포 유치전·북한 군사정찰위성·시더스 휴스템코리아·폰지사기·김명수 합참의장 임명·채소·쌀 가격 급등
- “철도역에서 위급할땐 스토리웨이로”… 코레일유통·SK쉴더스, ‘국민안심편의점’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