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내달 20일부터 모든 의료기관의 본인 확인 절차 의무화에 따라 전주시보건소·덕진보건소 또한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을 때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현재 대부분 의료기관에서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 등록번호를 제시하면 진료가 가능했다. 하지만 건강보험 자격이 없거나 향정신성 의약품을 받기 위해 다른 사람의 명의를 대여·도용해 진료받는 부정 수급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됨에 따라 보건소도 본인 확인 절차 의무화에 따라 앞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온라인전용상품 ‘효밍아웃NH부모님안전보험(무배당)’에 혜택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상품가입 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의사를 밝히면 보험료의 5%를 할인해주는 ‘고향사랑 약속 보험료 할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에 이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다.효밍아웃NH부모님안전보험(무배당)은 부모님 주민등록번호나 인증서 없이 자녀가 대신 온라인으로 가입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온라인에서 연계정보(CI: Connecting Information)의 활용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잡는다.방통위는 연계정보를 활용한 국민편의 서비스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 범위(모바일 전자고지, 금융 마이데이터)와 관리기준 등을 명확히 규정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연계정보는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값으로 온라인상 이용자 식별과 온‧오프라인 서비스 연계 등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이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에서 한국 휴대전화가 없어도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디플정), 재외동포청(동포청)은 11일 ‘해외 체류 국민의 국내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 보안산의 염려로 공공아이핀이 폐지된 이후 해외 체류 국민은 한국 휴대전화가 없는 경우 비대면 신원확인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동포청은 지난해 6월 개청과 함께 중점 추진과제 및 디지털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동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가 전국 국내선 14개 공항에서 본인의 스마트폰 내 PASS(패스) 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 번에 인증받는 ‘PASS스마트항공권’ 제휴 항공사에 대한항공과 진에어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내선 이용 시 ‘PASS스마트항공권’ 이용이 가능한 항공사는 기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하이에어 등을 포함해 총 7개사로 확대된다.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가 협력해 지난해 8월부터 국내선 여행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PASS 스마트항공권은 올해 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당시 출생등록을 하지 않아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 2010~2014년생 9603명 중 2547명(25.6%)이 수사의뢰됐고, 469명(4.9%)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사의뢰 대상이 된 부모 중에는 연락두절이나 방문을 거부하는 사례가 적지 않고 베이비박스 등에 유기했거나 출생사실을 부인하는 사례도 포함돼 있어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질병관리청)에 주민등록번호로 전환되지 않고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 2010~2014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지난해 조상 땅 찾기로 3만 2590명 명의의 2만5584필지, 여의도 면적(2.9㎢)의 10배인 29㎢의 땅을 신청자들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는 K-Geo 플랫폼인 ‘개인별 토지 소유 현황 조회 서비스’를 활용해 본인이나 조상 명의로 된 전국의 토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방문이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의 경우 토지소유자 본인일 경우 신분증을, 사망자의 상속인인 경우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들이 필요하다. 인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일괄 200만원씩 지급하던 ‘첫만남이용권’을 올해부터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으로 확대해 차등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출생 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으로 신청 시 국민행복카드(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된다.지급된 포인트는 유흥업소·레저업종·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지정된 제공기관과 판매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까지 사용 가능하다.첫만남이용권의 신청기한은 아동 출생일을 포함해 1년 이내다.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전북도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4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으며 단체 헌혈과 개인헌혈을 포함해 3194명이 헌혈에 동참하며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힘을 보탰다.시는 오는 12일에도 시청 앞 주차장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시민과 시청 공무원,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본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37, 본명 엄홍식)이 첫 재판에서 대마 흡연 등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프로포폴을 9L 이상 투약 등은 과장됐거나 사실과 다르다며 재판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다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1부(부장판사 박정길·박정제·지귀연)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과 작가인 지인 최모(32)씨의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유씨 쪽 변호인은 “대마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오는 12월 5일 350억원 규모의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7%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앞서 지난 3월 1차(250억원 규모) 발행 시 14분 만에 완판되는 등 시민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이번 2차 발행 규모를 350억원으로 증액했다.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와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pLay 등 5개 앱에서 1인당 월 30만원까지 가능하다. 보유 한도는 1인당 100만원이다.시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행정안전부가 17일 운영이 전면 중단된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새올’과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 복구를 위해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책에 나섰다.방미 중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날 고기동 차관으로부터 이번 사태에 대해 유선으로 보고받은 후 고 차관을 본부장으로 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디지털정부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행안부, 모든 유관 부서가 참여하는 대책본부를 구성해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또한 행안부가 관리하고 있는 정부문서유통망, 정보공개포털 등 모든 행정망 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출을 빙자해 탈취한 개인정보로 유심을 개통하고 소액결제로 구매한 상품을 되파는 방식으로 3억여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강북경찰서는 14일 “유령법인 4곳을 설립한 뒤, 대출을 빙자해 피해자 312명으로부터 피해금 3억 1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A씨 등 조직원 11명을 검거하고 이들 중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1년 6월부터 지난 6월쯤까지 유령법인을 설립해 피해자 312명에게 3억 1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일반 회사의 외형을 갖춘 4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능이 다가오니 날씨가 추워졌다. 날씨가 추워지면 몸과 마음도 더욱 긴장하기 마련. 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수능 당일 준비물을 미리 꼼꼼히 챙겨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수능은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반입 물품에 대해 엄격한 규제를 적용해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챙겨야 할 물품과 가져가면 안 되는 물품을 미리 확인하는 게 필수다.◆수험표·신분증시험 당일 수험표와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 외에도 운전면허증, 기간만료 전 주민등록번호가 표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내년 7월부터 산모가 본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도 아기의 출생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어 위기 임신 여성이 익명으로 출산할 수 있는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처리했다.이 법안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위기 여성이 신원을 숨기고 출산하더라도 지방자치단체가 아동의 출생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보호 출산을 신청하면 가명과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하는 ‘관리번호’가 생성된다. 임산부는 이를 통해 의료기관에서 산전 검진과 출산을 할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플루엔자(독감)의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 별도 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97개소)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무료로 이뤄진다.다만 특정 기간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 어린이는 주민등록번호·예방 접종 수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스토킹 피해자들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해 신고 초기부터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에 나선다.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스토킹 피해자 지원을 위한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지원 사업단’을 출범하고 서울경찰과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청에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스토킹 피해자 원스톱 지원대책의 주요 내용은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지원 사업단 운영 ▲피해자 안전지원 3종 운영 ▲피해자 일상회복 3종 운영이다.스토킹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2024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 원수 접수가 11일부터 시작됐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4년제 일반대학교 수시 모집은 11일부터 15일까지, 전문대학교 1차 접수는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전문대 수시 2차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다.일반대학 196개교는 이번 수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 34만 4296명의 79.0%인 27만 2032명을 뽑는다. 전문대학 130개교는 수시 1‧2차 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 인원 16만 9608명의 90.5%인 15만 3529명을 선
정연용 변리사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냥 몸짓이었으나 이름을 불러주니 내게로 와서 꽃이 됐다는 김춘수의 꽃이라는 시가 있다. 이름이나 명칭이 공감대를 형성하면 의사소통도 원활해진다.출생 후 주민센터로부터 받는 번호는 주민등록번호, 특허청에 주민등록번호,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인감 또는 서명을 지참해 신청하고 나서 2일 이내 받는 번호는 특허고객번호라고 해 12자리로 된 숫자를 받는데, 이는 예전에는 출원인코드라고 부르다가 특허고객번호로 변경했다. 출원인코드를 고객번호로 바꿔 부르니까 참 쉽게 와닿는다. 마치 의장을 수십년간 사용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교육청이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지역 내 고등학교와 5개 교육지원청에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는다. 수험생은 반드시 접수 기간 내에 원서를 접수해야 하며 기간 경과 시 원서 제출과 응시 영역 및 과목 변경이 불가하다.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장애인·수형자·군복무자·입원 중인 환자·원서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 거주자(해외 여행자 제외) 등은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예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