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조 1000억원의 공사·용역을 신규 발주한다.연간 LH 발주물량은 평균 10조원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건설경기 활성화 및 주택 공급확대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수립됐다. 특히 올해 5만호 착공목표 달성을 위해 주택사업공사(건축 및 후속공종) 발주물량은 13조원으로 전년 실적 대비 4.3배 증가했다.아울러 LH는 정부의 건설투자 활성화를 위한 재정 조기 집행 기조에 따라 연간 발주물량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하고, 통상 9월 이후 집중됐던 주택건설공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27일 S-BRT 설치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대책을 마련하며, 또한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공개했다.이 사업은 창원시가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창원시는 인구 100만을 넘기는 특례시이지만 대중교통 분담률이 낮아, 도시 내 교통 문제와 환경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차량 이용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주차 문제가 급증하고 있어 도시의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이에 창원시는 오는 5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창원 도시철도 3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강한 도시 가로숲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5일 당수지구 내 가로수 식재 예정지 토양을 조사했다.토양조사에는 수원시 관계자, LH 관계자, 수원시 가로수 정원사 봉사단, 가로수 건강검진단 등 6명이 참여했다.이날 이들은 가로수 식재 예정지인 당수지구 사업지(길이 5.533㎞), 총 14구간 중 당수 1·3·4 블록 일원대로(당수로 약 1.2㎞), 당수로 130번길 약 580m 구간에서 토양을 채취했다.수원시는 채취한 토양을 토양시험 평가기준(LH 조경공사 전문시방서)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11호 근린공원 조성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이달 26일 개최 예정이라고 밝혔다.검단신도시 홍보관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설명회는 공원조성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원도심과 신도시 주민, 입주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공원 조성계획과 공사 추진일정 등을 공개한다.11호 근린공원에는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 장미원 등 지역 주민 휴식공간과 통합놀이터, 공공광장, 트랙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추동 공사 스마트기술처장은 “11호 근린공원 조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오는 10월과 11월 전남 각지에서 열리는 가운데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공사가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다.박홍률 목포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9일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주경기장으로 현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목포종합경기장을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목포종합경기장 건립공사는 현재 공정률 99%를 보이고 있다. 트랙‧지붕 공사는 완료됐고, 토목‧조경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현장을 찾은 박 시장은 작업을 진행 중인 공사 관계자들에게 “대회에 참가한 선수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도시공사(공사)가 공사에서 추진 예정인 건설공사에 대해 지역업체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시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지역업체란 평택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제2조에 의거 주된 영업소의 소재지를 평택시로 해 건설산업을 영위하는 공사업체, 자재생산․유통업체, 용역업체를 말한다.신청대상은 평택시에 있는 지역업체로써 전문건설업체, 조달청에 등록된 관급자재 생산업체 및 건설자재 업체, 건설기계 및 장비업체, 인력업체, 건설 신기술·신공법 보유업체 등이다.공사에서는 수시로 신청받은 지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KBS 전국노래자랑 ‘담양군 편’ 녹화 공연이 오는 5월 2일 오후 2시부터 추성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본심 경연은 김신영 MC 진행으로 15명의 예심 진출자가 실력과 열정을 보여주게 되며 담양을 대표하는 농특산품 홍보와 김용임, 김희재, 박서진 등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특히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담빛음악당은 2023 New Bamboo Festival 축제 주무대로 활용되며 4월 준공 이후 앞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복합공간으로 군민과 관광객을 맞는다.담빛음악당 건립공사는 2017년도 문화체육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월 공모한 ‘2023년 LH 공공주택 작가정원’에 대한 당선작을 공개했다.‘LH 공공주택 작가정원’ 공모는 도심 속 자연공간에서의 다양한 문화 및 휴게 활동을 원하는 입주민 등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공공분양주택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으며 인천검단 지역에서 총 2건의 공모를 추진했다.분양주택은 인천검단 AA-21BL을 대상으로 다양한 화초와 감각적인 수경시설을 만들어 모든 연령대의 입주민이 함께 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숲과 정원이 있는 도심 속 치유공간’을 컨셉으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탄2 신도시를 관통하는 경부동탄터널(서울방향)이 오는 24일 오전 5시부터 개통해 우회도로로 교통 전환된다고 밝혔다.동탄터널은 동탄2 신도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의 일환이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동탄 JCT에서 기흥동탄 IC에 이르는 총 4.7㎞의 곡선구간을 직선 및 일부 지하화하는 공사로 이번 교통전환 구간에는 동서로 분리된 동탄2 신도시를 연결하고 상부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화한 경부동탄터널(서울방향) 1.2㎞ 구간이 포함돼 있다.경부동탄터널은 국내 최초 지하차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7일부터 단지분야 설계VE 검토위원과 자재·공법 선정 위원회 심의위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설계VE’는 설계단계에서 성능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해 건설 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건설관리 기법이며 ‘자재·공법 선정위원회’는 토목 및 조경분야에 적용될 자재와 공법 선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위원회이다.특히 올해 자재·공법 선정위원회에는 대형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강화에 대한 중요성을 감안해 ‘안전’ 분야가 신설됐다.모집 대상은 설계VE 17개 분야, 자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10조원의 공사·용역을 신규 발주한다. LH는 2021년에 9조 7000억원, 2022년에 9조 9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꾸준히 발주해 왔으며, 대출금리 상승, 건설원가 급등, 부동산 PF 불안정 등으로 건설경기가 침체되는 상황을 감안해 건설산업 경기가 연착륙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에는 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의 사업계획 수립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비해 두 달을 앞당겨 발주계획을 확정했다. 특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iH(인천도시공사)가 지난 6일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2-1공구)’ 공원조성계획 설명회를 검단홍보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인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2-1공구)’ 공원조성계획 개요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곳에는 근린공원 4곳과 어린이공원 2곳, 녹지 3곳 등 면적 67만 8787㎡의 공원 녹지를 조성한다. 원형보전지역인 황화산과 금정산 주변은 자연경관을 통해 치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훼손이 없는 범위에서 환경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0일 대통령실 이전 비용에 관해 “윤석열 대통령은 496억원이면 충분하다고 장담했지만, 이는 1조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대통령실 관련 의혹 진상규명단’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국민에게 사과하고 혈세 낭비를 막기 위해 청와대로 돌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상규명단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추산된 대통령실 이전 비용은 1조 794억 8700만원이다. 세부적으로는 ▲예비비 및 예산 이용·전용(368억 5100만원)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도시공사가 공사에서 추진 예정인 건설공사에 대해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1일 평택도시공사에 따르면 지역업체 참여 등록 안내 공고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이다. 신청대상은 평택시 소재 지역업체로 전문건설업체, 조달청에 등록된 관급자재 생산업체 및 건설자재 업체, 건설기계 및 장비업체, 인력업체, 건설 신기술·신공법 보유업체 등이다. 여기서 지역업체란 평택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제2조에 따라 주된 영업소의 소재지를 평택시로 하는
남양주왕숙 조성 3공구 등 9건3기 신도시 단지 조성공사 5건[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총 8300억원 규모의 단지분야 공사에 대해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R) 방식으로 발주한다고 25일 밝혔다.시공책임형 CM 방식은 설계단계에서 시공사를 선정해 설계에 시공 노하우를 반영하고, 발주자·건설사·설계사 간 협업을 통해 전체 공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으며, 이 방식을 통해 사업기간 단축 및 공사비 절감, 분야별 품질 확보도 가능하다.올해 발주대상은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조성공사 3공구 등 토목과
이삿짐·이사떡 등 준비 착착주민들 “사생활 보호 필요해”매곡동사저 매각도 ‘입방아’퇴임 이후 이용 교통편 관심시 “文 사저와 연관성 없어”[천지일보 양산=윤선영 기자] 보름 앞으로 다가온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시기와 KTX 양산 물금역 정차 확정 소식이 맞물리면서 일각에선 관련성에 주목하고 있다.이처럼 문 대통령의 퇴임이 가까워짐에 따라 사저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뜨겁다. 문 대통령 부부는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 이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로 들어갈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1일 본지가 사저 현장을 찾았을 때 외부 공사는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LH가 올해 공공기관 최대 발주 규모인 11조 6000억원의 공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 발주 실적인 9조 6000억원에 비해 2조원이 증가한 물량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공사 부문은 10조 5000억원, 용역은 1조 1000억원 규모이다. 공사 부문은 ▲종합심사낙찰제 5조 4000억원(48건) ▲간이형종합심사제 1조 6000억원(81건) ▲적격심사제 2조 9000억원(1042건) 등이다. 용역 부문은 ▲기술용역 9000억원(530건) ▲일반용역 2000억원(260건)
후속 단계 차질 없이 진행[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워터프런트 1-1단계 사업이 오는 5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사업비 6125억원을 들여 총 길이 16.19㎞, 수로 폭 40~500m 규모로 조성된다.오는 5월 준공을 앞둔 1-1단계와 1-2, 2단계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남측연결수로를 만드는 1-1단계(길이 930m, 수로 폭 40~72m)는 현재 토목공사 전반을 완료하고 친수 시설 설치와 조경공사 등 마무리
지역민 위한 사회공헌활동[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시와 혁신도시 지역발전계획 일환으로 협업 추진 중인 ‘해운대 수목원 조성사업’이 적극행정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악취·유해가스 발생으로 인해 부산 대표적인 혐오시설이던 ‘석대 쓰레기 매립장’을 전국 최대규모의 도심 친환경 수목원으로 조성하는 부산시 숙원사업이다.HUG는 지난 5월 사회공헌사업으로 해운대 수목원 조성사업에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기부금은 오는 2025년 완공될 해운대 수목원의 조경공사 등에 쓰인다.HUG는 해운대
지역민 위한 사회공헌활동[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HUG)가 ‘해운대 수목원’ 조성을 위한 기부금 5억원을 부산시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부산시청에서 전날 열린 전달식은 이병훈 HUG 부사장,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기부금 출연은 HUG의 사회공헌사업인 ‘공원 녹지 조성 및 편의시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부금은 ‘해운대 수목원’의 조경공사 등에 쓰일 예정이다.부산시는 대대적인 공사를 통해 기존의 쓰레기 매립장 부지를 활용한 약 19만평의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