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산시청에서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사장(오른쪽),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 수목원’ 조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HUG) ⓒ천지일보 2021.5.28
27일 부산시청에서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사장(오른쪽),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 수목원’ 조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HUG) ⓒ천지일보 2021.5.28

지역민 위한 사회공헌활동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HUG)가 ‘해운대 수목원’ 조성을 위한 기부금 5억원을 부산시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청에서 전날 열린 전달식은 이병훈 HUG 부사장,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 출연은 HUG의 사회공헌사업인 ‘공원 녹지 조성 및 편의시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부금은 ‘해운대 수목원’의 조경공사 등에 쓰일 예정이다.

부산시는 대대적인 공사를 통해 기존의 쓰레기 매립장 부지를 활용한 약 19만평의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수목원인 ‘해운대 수목원’을 조성하고 있다. 수목원은 오는 2025년 완공될 계획이다.

HUG는 UN 기념공원 내 ‘세계 평화의 숲’(지난해 5월 개장), 동백섬 공원(오는 7월 개장) 그리고 해운대 수목원 조성까지 총 18억원의 기부금을 출연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녹지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권형택 HUG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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