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5월 6일까지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최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댓글 이벤트로 진행된다. ‘내가 만드는 함평나비대축제’를 주제로 2025년에 열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주제 추천 댓글을 달면 된다.함평군은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가자에게 함평천지몰 쿠폰 1만원권 100개와 스타벅스 카페라떼 교환권 200개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최종욱 관광정책실장은 “제26회 함평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2일 도청에서 열린 도민회의에 참석해 청년들의 지역 내 꿈 실현을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문제를 언급하며, 경남에서의 성공 사례가 청년들에게 이정표가 될 것이라 말했다.이 자리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도민 10명이 참석해 자신들의 경험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제안을 했다. 유아 사시 질환 디지털 치료제 개발업체 대표는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신산업 지원을 요청했고, 냉동김밥 개발업체 대표는 지역 청년들의 성공을 독려했다. 커피 분야 서비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울우유는 유통기한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제조일자라는 혁신, 저렴한 가격 대신 나100%의 품질 혁신으로 도전했고 현명한 소비자는 역대 최고의 우유 시장 점유율 45.6%로 보답해 주셨습니다. 서울우유는 또 한 번의 혁신, A급 플러스 우유로 담대한 도전을 시작하려 합니다. 올해까지 일평균 원유 집유량 1900t 중 50t을 A2+(플러스)로 출시하고 이를 점차 늘려 오는 2030년까지 서울우유가 생산,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A2를 적용하고자 합니다.”서울우유협동조합이 15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화려한 봄꽃이 천지를 물들이기 시작하고 싱그런 초록빛이 산천을 채워가고 있는 완연한 봄이다. 따스한 바람이 코끝을 간질이며 봄의 설렘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축제도 전국에서 속속 열리고 있다. 이 가운데 꽃과 나비가 반겨주는 ‘함평 나비대축제’를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축제장 곳곳의 프로그램을 즐기고 가족·친구·연인과 인증샷을 남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전남 함평군은 14일 ‘제26회 함평 나비대축제’를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과 함평천 생태습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낙농가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대체인력을 지원한다.정시는 올해 762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낙농 도우미(일명 헬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낙농 도우미 지원사업은 하루 2회 이상 착유하는 젖소의 특성 때문에 연중 단 하루도 쉴 수 없는 낙농가에 명절, 경조사 기간 등 도움이 필요한 때 대체 인력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낙농 도우미 요원은 낙농 전문교육을 이수했거나 낙농업 종사경력이 있는 등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돼 착유, 사료 급여, 우사 청소, 분만·치료 보조 등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명품 한우 육성을 위해 양질의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충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필요한 생산비 보전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21억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계속되는 곡물·사료 가격 상승, 기후변화로 인한 조사료 수확량 감소, 수입 조사료의 단계적 관세 철폐 영향 등으로 인한 국내산 공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조사료 생산 경영체의 생산비 절감을 돕기 위함이다.나주지역에선 지난달 말 기준 1615 농가가 한우,
[천지일보=방은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가 중국 내 로켓 개발사와 손을 잡고 1시간 이내에 전 세계로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중국 정부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짜 정보 계정이 온라인 공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을 유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유가는 석유 수출국회의와 지정학적 위험에 시선이 집중되며 상승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쟁 등에서 자국에 불리한 보도를 해온 아랍권 방송매체 알자지라의 취재·보도를 막기 위한 법을 제정했다.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가축 사육 환경 개선과 축산 냄새 저감 실천을 위해 많은 축산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을 지정받을 수 있도록 농가 지도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 제도는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됐다. 정읍시는 13일 기준 159개소가 지정돼 있다.깨끗한 축산 농장은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와 가축분뇨 적정 처리,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13개 항목을 평가해 100점 만점에서 70점 이상이면 지정받을 수 있다.대상은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허가·신고를 받은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모정환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이 12일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 대책 마련’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모정환 도의원은 “최근 계속된 젖소 송아지 가격 폭락으로 낙농산업이 붕괴 위기에 봉착해 낙농가들의 시름이 깊다”면서 “농촌 현장에서 체감하는 낙농·육우 농가수와 젖소 사육 마릿수 감소세는 더욱 심각하다”고 언급했다.또 “농협 축산정보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초유떼기 암송아지 기준 마리당 평균가격은 2021년 21만 1000원이었는데 지난해 평균가격은 1만 3000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지난 23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3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24일 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환경친화형 축산시책의 원활한 추진과 축산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 평가를 진행한다. 군은 이 평가에서 지난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대상, 2022년 우수상에 이어 2023년 최우수상까지 4년 연속 수상하며 축산행정 우수성을 입증했다.평가는 축산 정책 분야, 동물 복지 분야, 축산 경영 분야, 축산 자원 분야 등 총 4개 분야 28개 항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22일 소관 실국을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에서 한우 농가 안정화와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동물위생시험소의 한우 유전자 검사를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이오수 의원은 매년 명절 전후로 나오는 ‘가짜 한우’ 기사를 언급하며 “육우나 젖소가 나쁜 것이 아니라, 한우라고 속여서 비싸게 파는 것이 문제”라며 “이 같은 비양심 업체들로 인해 한우 농가 피해 및 소비자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동물위생시험소의 한우 유전자 검사와 관련해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본부장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20일 호명면 직산리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됨에 따라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10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럼피스킨병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김학동 군수, 부서장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해당 농장은 지난 20일 피부 결절과 입술이 딱딱해지는 등 의심증상을 느끼고 신고했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시료 채취 후 검역본부에서 실시한 정밀검사 5두에 대해 양성으로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소 럼피스킨병과 고병원성 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통합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럼피스킨병은 지난 20일 기준 전남 2건(무안군, 신안군)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06건이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고병원성 AI 등 다른 가축전염병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군은 지난달 23일 김규웅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방역 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일을 기점으로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11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추가로 나오면서 누적 88건으로 늘었다.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20일 국내에 럼피스킨이 처음 발병한 이후 확진 수는 전국 28개 시군에서 총 88건이다.현재 전국 소 농가 9만 3944곳에서 사육 중인 407만 5000마리에 대한 백신 접종이 마무리된 상태다. 중수본은 의심 신고로 접수된 6건에 대해 시료 채취 후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도내 모든 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백신 일제 접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전북도는 지난달 25일 부안군에서 처음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이후 방역대내 농가에 긴급 백신을 접종했다. 이후 전체 농가로 접종 대상을 확대해 도내 한육우·젖소 50만 2000여 마리에 대해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도는 2023년도 2분기 통계기준으로 약 49만 6000여 마리에 대해 지난 3일 접종 완료했으나, 실 사육두수 6000여 마리가 더 파악돼 긴급하게 추가 백신을 확보해 4일 추가 접종을 완료했다.하지만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진주시는 이달부터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소 사육 556개 농가, 1만 6236마리에 대해 긴급 백신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시는 경남도에서 공급받은 백신으로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가, 50마리 이상 전업농가는 농가에서 직접 접종하도록 했으며,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오는 5일까지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럼피스킨병 백신 공급·접종반을 당초 30명에서 70명으로 확대 편성하고 백신 접종이 원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지난달 29일 전남 무안서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데 이어 31일 전남 신안서도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신안군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농가는 44마리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11월 1일 8시 기준 전국 럼피스킨병 발생 건수는 총 70건이다. 경북과 제주를 제외한 모든 시군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이에 따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소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매개체인 흡혈곤충 방제를 통한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1일부터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럼피스킨병 확산방지를 위해 럼피스킨병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일제 접종은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도내 한육우·젖소 49만 6000여마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도는 지금까지 부안 발생 방역대내 5만 5000마리를 긴급 백신 접종 완료했고, 추가로 배부된 긴급 백신을 신속하게 접종함으로써 예방효과를 높일 계획이다.전북도는 접종반(73개반, 204명)을 확대 편성하고 시·군 수의사를 동원, 전북도 수의사회와 협조해 신속히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럼피스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럼피스킨병(lumpyskin disease)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백신접종을 11월 1일 새벽 백신수령 즉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병은 충남 서산 지역에서 국내 첫 발생한 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현재까지 경남, 경북, 제주를 제외한 여러 지역에서 61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에 따라 긴급백신이 시행될 예정이다. 긴급백신은 가축 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전국의 소 사육농장에 대한 의무백신접종을 명령하는 조치로, 11월 10일까지 경남도내의 모든 한육우와 젖소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중부권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농가들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어 안타까운 소식이 들리고 있다.충남 서산에서 소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A(60대, 남, 서산시 부석면)씨는 “처음에 이웃 농가에 진드기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설마했다”며 “100m 떨어진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에 감염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우리 소도 살처분하란다. 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돌아다니고 있는데 보고 있으면 가슴 아파 마지막 인사도 못 하겠다”고 울분을 토했다.A씨는 “몇 년을 공들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