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편향은 왜곡을 부추긴다. 그래서 언론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보도 중립성이다.최근 뉴스1(가평)은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의 시위 현장을 보도했다. 하지만 일반 언론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권리행사를 막고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전피연의 행태를 두둔하는 듯한 보도를 내보내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종교의 자유는 기본권이며 천부인권이다. 헌법 제20조1항은 모든 국민에게 종교의 자유가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신종교가 일어날 때마다 기성종교는 자신들의 세력을 무기 삼아 ‘이단‧사이비’라는 프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주택가 내 시위·현수막 설치법원 “주거지 내 집회·시위는당사자·주민 인격권 등 침해” 명예훼손 방송 등 소음 제한다수에 고통 주는 시위 ‘경종’“‘민폐·혐오시위’ 이젠 근절해야”[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우리 사회에 눈살을 찌푸리는 주택가 과격 시위와 불법 현수막이 만연한 가운데 지난달 이를 금지한 판결이 나오면서 다수 시민을 볼모로 벌이는 무분별한 행위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주택가 내 한 개인 사택에 몰려가 시위를 벌여오다가 ‘시위금지 가처분’ 판결을 받은 한 아파트 단체가 장소와 현수막 문구 등을 변경해
불특정 다수 홍보 효과 노려정치·사회·종교 혐오 글 넘쳐의사표현 자유 vs 법 벗어나“소수혐오, 표현자유 더 축소” 단속 4억 6천만건, 5년새 두배과태료 수만원·부과율도 0%대“정의, 법에 의해 실현되는 것약자보호 위해 법 집행 엄해야”[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이슬람 사람들은 주민이고 우리는 개xx냐!!!’ ‘혼자 사는 60대 남자의 아이를 낳고 살림할 ‘희생종’ 13세에서 20세 사이 여성분 구합니다’ ‘공사현장에서 사고 나면 당신 부인 옆엔 다른 남자가 자고 있고 그놈이 아이들을 두드려 패며 당신의 사고보상금을 쓰고 있을 겁
“가족에게 납치·감금 당했다”강제개종 피해자, 증언 나와“전피연, 개종목사 사주받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종교분쟁을 통해 여러 가정에 불안감을 조장하고 부모가 자식을 납치·감금하게 하는 이단상담소의 강제개종목사들은 이제껏 수천의 가정을 깨뜨리고도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습니다. 이들을 엄벌해주십시오.”강제개종피해자인권연대(강피연)는 30일 경기도 수원 영통구 수원지방법원 후문 앞에서 ‘강제개종피해자 사례 진상규명’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납치·감금·폭행·폭언 등 강제개종의 상처를 입고도 가족과의 화합을 원하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7일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Omicron)’과 관련해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된 국가로부터의 입국을 제한하기로 했다. 내년 3월 9일에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가 100일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대장동 개발 의혹을 이번 대선의 가장 큰 변수로 꼽았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공공운수노조)이 예정대로 약 2만여명 규모의 집회를 강행했다. 지난 13일 민주노총이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전국 노동자대회를 연 지 2주 만이다. 이외
수원지법 앞 시위·집회 진행소음으로 주민들 불만 고조“경찰 신고했지만 소용없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시위를 너무 시끄럽게 하니까. 신천지 반대하는 사람들, 이젠 정말 싫어지더라고요. 경찰에 신고를 해봤지만 소용 없었습니다. 그 사람들과는 말 자체가 안 통합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선고 공판이 다가오는 가운데 26일 경기도 수원 영통구 수원지방법원 맞은편 건물 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김영아(가명, 29, 여) 사무원이 이같이 말했다.수원지법 정문 앞에는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특정 종교단체에 대한 비방을 퍼부으며 원색적인 비난으로 최근 수원지방법원 인근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단체가 있다.신천지에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반신천지 단체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 대표 신강식)’이다. 회원 중 다수가 기성교회에 출석하는 것으로 알려진 전피연은 기성교단을 등에 업고 소수종단인 신천지를 ‘이단·사이비’로 단정해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행태를 보여 그간 논란을 샀다.이들은 수년째 신천지교회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등을 오가며 고성과 욕설이 섞인 원색적인 1인 시위를 해왔고, 신천지가 2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시위장소 무단이탈 후 ‘벨튀’경비원 ‘퇴거불응’ 요구도 무시경찰 ‘주거침입’ 신고받고 수사[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경기도 한 아파트에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 대표 신강식) 막무가내 시위가 계속돼 주민들의 원성이 계속되고 있다.21일 천지일보 취재팀이 만난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전피연은 시위장소를 무단이탈하고 아파트 주거침입과 퇴거불응에도 모자라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가는 행위와 모욕적인 언행을 하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들을 보이고 있어 경찰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천지일보 취
전피연, 코로나 이후 장기시위주민·점주들 “평온한 일상 잃어”벨누른뒤 튀고 퇴거요구 불응도경찰 미온적 태도에 불만고조 전피연 시위 목적은 자녀귀가?자녀들 “강제개종이 진짜 목적”지난달 부산서도 강제개종사건“목사‧가족 연루 납치감금 충격”[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지난해 3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경기도 한 아파트에서 시작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 대표 신강식) 시위가 도를 넘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8일 천지일보 취재팀이 만난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전피연 회원들은 시위장소를 무단이탈하고 아파트 주거침입에 퇴거불응은 물론
이단상담소 비방에 현혹된 부모신천지 향한 혐오·증오 증폭돼납치·감금 불법 강제개종까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 대표 신강식)’는 신천지에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반신천지 단체이다. 회원 중 다수는 기성교회에 출석하는 것으로 알려진 전피연은 기성교단을 등에 업고 소수종단인 신천지를 ‘이단·사이비’로 단정해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수년째 신천지교회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등을 오가며 고성과 욕설이 섞인 원색적인 1인 시위를 해왔다.신천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후
대한민국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로 산다는 것은 때론 ‘목숨’마저 위태롭다. 실제 신천지 신도라는 이유로 최소 4명의 여신도가 목숨을 잃었다. 그 중 두 사람은 ‘강제개종’과 관련돼 있다. 더 놀라운 것은 한 해 100명 넘는 성인 자녀가 신천지 신도라는 이유로 부모와 이단상담사로 불리는 개종목사에 의해 납치‧감금 상태에서 개종을 강요당하고 있는 곳이 민주국가 대한민국이라는 사실이다. 이런 사실이 10여년 넘게 꾸준히 전해졌지만 ‘신천지 신도’라는 이유로 정치 사법 언론기관이 모두 외면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납치‧감금 자녀 강제개종 시도실패하자 분노 표출하려 조직기득권 행사해 행정기관 압박강제개종목사들과 연대 정황자녀 옆에서 “내 자식 돌려줘”자녀 “강제개종 후유증 극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과 관련해 진행되는 재판의 중간결과가 나올 때마다 언론에 등장하는 이들이 있다. 신천지에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반신천지 단체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 대표 신강식)’다.이들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빌미로 ‘신천지 일망타진’의 기회로 노렸던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정부가 현행 오후 9시까지인 음식점 등 매장 내 영업제한 시간을 비수도권에 한해 오후 10시까지로 완화한다. 국내에서 개발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이달부터 의료기관에 공급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자신의 핵심정책인 기본소득에 부정적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겨냥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는 가운데 여야가 김 대법원장의 거취를 넣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로 나이지리아의 응
전피연, 자극적 현수막 걸고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비방“인격권 침해하면 ‘명예훼손’… 금전적 손해와 다르다”“표현의자유로 다른사람 권리침해하면 법적 책임져야”“‘차별금지법’ 제정해 혐오·차별 막아야 한다” 목소리도[천지일보=김빛이나·이우혁 기자]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차별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00명 중 91.1%가 코로나19를 계기로 ‘나도 언제든 차별의 대상이나 소수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다’고 밝혔다.당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과 관련해 한 전문가는 “코로나와
‘신천지 딸’ 찾는 ‘전피연’의 반전… 딸 “83일간 납치감금 강제개종 당해”[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신천지에 자식을 빼앗겼습니다.”지난 11월 신천지 재판이 진행된 수원지방법원 앞, 신천지에 빠진 딸과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하는 부모들이 시위에 나섰습니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 회원들입니다.전피연은 “신천지에 자식을 뺏겼다. 돌려달라”며 신천지로 인한 피해를 주장합니다. 때론 바닥을 치며 하소연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가슴이 아플 정도입니다. 정말 이들의 주장대로 신천지는 자식을 빼앗아 간 것일까.취재 결과 이들의 호소와
충남지역 이단상담소 상담실장 A씨“도지사가 신천지인이냐?” 막무가내 압박사전녹음 고지도 없이 “유튜브에 올리겠다”“이단상담소, 강제개종으로 돈벌이하는 곳”[천지일보=김빛이나, 김지현 기자]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 시위에 참석한 이단상담소 핵심 관계자가 공식 절차를 밟아 본지에 실린 인터뷰 기사를 이유로 충남도 공무원을 압박해 논란이 일고 있다.충남지역 이단상담소 상담실장(집사)으로 알려진 A씨가 충남도 공무원을 압박하는 내용은 1일 A씨가 직접 올린 유튜브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났다.영상에는 사전 녹음 고지도 없이 갑자기 통화내
‘코로나19 방역 방해’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던 구순의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게 얼마 전 법원이 병보석을 허가했다. 같은 날 신천지 총회장을 고발했던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는 “가슴이 무너져 내린다”는 입장을 밝혔다.신천지 피해자라 주장하는 이들은 올해 터진 코로나19를 ‘신천지 일망타진’의 기회로 노렸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총회장의 보석 등으로 자신들의 계획이 어그러질 조짐이 보이자 해당 법원과 신천지 총회장 자택 부근에서 극렬히 신천지 비방시위를 하고 있다.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시키고 나아가 신천지 총회장이 무죄
작년 수원월드컵경기장 대관 관련 관리재단 직원 증인출석“HWPL과 원만히 합의했는데… 이렇게 된 이유 몰라”“경기도의 취소 지시에 당황… 이런 경우 없어” 증언[천지일보 수원=홍수영 기자] 방역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재판에서 법원이 지난해 9월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만국회의 5주년 행사’와 관련, 시설물 무단침입·점거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형사사건화 된 것에 의문을 표했다.이날 재판에선 재단을 관리·감독하는 경기도의 갑작스런 경기장 대관 취소 지시로 재단 내부에서 당황했
▲3일 방송된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제14회.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3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제14회가 ‘고난’을 주제로 진행됐다.진행자인 혜원스님은 알면 쓸모 있는 종교상식 ‘알쓸종상’ 코너로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노래 ‘아리랑’의 의미를 살폈다.이어 민족도교 김중호 도장은 5대 종단 교리 돋보기 코너에서 각 종단의 신앙인들이 신앙을 하는 목적에 대해 살펴봤다. 이 코너에서는 불교, 천주교, 개신교, 유교, 원불교 등의 교리와 종교문화 등을 알아보고 있다.이어 종교이슈3 코너에서는 천
구순의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구속됐다.피해자보다 각종 흉악범의 인권을 더 중시해 욕을 먹던 검찰이 아니던가. 그런데 그런 인권 논리는 다 어디 가고 고령에 도주 우려도 없는 피의자를 ‘코로나19 방역 방해’ 혐의로 구속 시켰다. 전무후무한 인권침해 사례로 남을 듯싶다.이번 구속은 지난 2월 27일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가 ‘감염병예방법(감염병의예방및 관리에관한법률) 위반’으로 신천지 총회장을 고발한 데 따른 결과다. 전피연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5개월 동안 수사에 총력을 다한 검찰과 사법정의에 의거해 구속결정을 내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