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욱 역사 칼럼니스트 격안관화(隔岸觀火)는 강 건너 언덕에서 남의 집에 불이 난 것을 구경한다는 뜻이다. 싸움판에 직접 뛰어드는 것보다, 바깥에서 관망하면서 사태의 추이를 바라보면서 기회를 기다리는 것은 지혜로운 사람의 선택이다. 다른 의미로는 냉정하게 객관적 현상을 분석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역사도 당사자로서의 시각보다 그렇게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바다 건너 중국 산동의 깊은 산 속에서 청나라 황실의 후손을 만난 김에 우리 역사의 중요한 장면을 되짚어본다. 파주 봉일천은 청과 조선의 군사적 충돌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종하)가 지난 22일 아침 출근 시간대(오전 6시~7시)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펼쳐 음주운전자 3명을 적발했다. 이날 대대적인 인원을 투입해 단속에 나선 것은 여름 휴가철에 따른 음주운전 위험성을 강조하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단속에서 적발된 운전자 중 운전면허 취소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2명, 정지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0.08% 미만 1명 등 3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숙취운전 역시 범죄행위란 인식을 할 필요가 있
면허 취소 2명, 정지·훈방 각 1명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 나서“숙취 시에는 대중교통 이용해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종하)가 20일 아침 출근 시간대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벌였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단속을 시작한 지 10분 만에 1명이 적발됐고, 뒤이어 3명이 단속됐다. 이 중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2명,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0.08% 미만은 1명, 훈방 수치는 1명이었다. 이날 많은 인원을 투입해 출근 시간대 음주단속
“범죄예방·피해자 보호에 앞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스토킹은 범죄이며 폭력입니다.”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종하)가 보성여객과 한국교통광고 2곳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스토킹 범죄 예방 스티커를 제작해 시내버스(50대)에 부착했다. 9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천안시가 도농복합 도시인만큼 다양한 버스 노선에서 많은 시민이 버스 외부에 부착된 스티커 문구를 접할 수 있도록 해 스토킹 범죄의 경각심과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겠다. 임종하 천안서북경찰서장은 “민·경 협업을 통한 홍보활동으로 스토킹
3월부터 100건↑ 법규위반 적발 “교통법규위반·소음 집중단속”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종하)가 지난 6일 오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서 행락철 이륜차 교통사고 다발과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특별단속을 펼쳤다. 이날 천안시청 자동차등록사업소,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이륜차 법규위반 운행근절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법규위반,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관리법위반 등 단속을 벌였다. 단속을 통해 자동차관리법(번호판 가림, 불법구조변경)
업주·손님 등 17명 적발외부 간판 불 끄고 영업“지속적인 단속 진행 예정”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일일 800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있는 유흥주점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심야에 몰래 영업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종하)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북구청과 합동으로 성정동에 있는 유흥주점에서 방역수칙을 어긴 채 영업한 업주와 손님 등 17명을 적발했다. 해당 주점은 오후 9시가 넘은 시간에 외부 간판 불을 끄고 출입문을 잠가 영업을
前 연인 상대 반복적 전화·문자“초기 단계부터 신속·엄정 대응”“피해자 신변 선제적으로 보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종하)가 前 연인을 상대로 반복적으로 스토킹을 한 피의자 A씨(29, 남)를 스토킹처벌 등에 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 18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0월 21일~2022년 1월 15일 총 5회 걸쳐 피해자 B씨에게 반복적으로 전화를 하거나, SNS 메시지를 보내거나 B씨의 주거지에 찾아간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해 7월 16일 피해자를
경찰단속 대비해 치밀한 영업게임기 설치 업주 등 3명 검거불법 성매매 여·남성 5명 검거“연말연시 불법행위 지속 단속”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종하)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22일 오후 불법게임장과 불법성매매 장소(안마시술소)에 대한 단속을 펼쳤다. 경찰은 게임기 59대를 설치해 놓고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의 손님에게 게임물을 제공하고 획득한 게임점수를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업주 등 3명을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으로 검거했다. 향후 과세자료 국세청 통보 등 범
차량 10대, 오토바이 1대 등 절취피해액 2억 7945만원으로 집계“차안 열쇠로 고급 승용차 절취”“차량 주차 시 특별한 주의 필요”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종하)가 전국을 돌며 차량을 절취한 10대를 검거했다. 지난 17일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20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13일 3일간 서북구 성환읍 지역에서 제네시스 G80, G90, SM7 차량 도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수사를 시작했다. CCTV 녹화영상을 통해 차량 절도 피의자가 동일 인물로
오피스텔 5곳 임차 인터넷 광고“성매매 등 불법행위 지속 단속”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종하)가 지난 13일 서북구 성정동 일대에서 오피스텔을 빌려 성매매 영업을 한 여성 A(93년생)·B(95년생)씨와 성매수남(97년생)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소재 오피스텔 5곳을 임차해 인터넷 광고를 통해 불특정 다수의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하는 등 불법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피스텔 불법 성매매 영업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수사를 통해 5개 호실을 특정하고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허언(虛言)은 실속이 없는 말이란 뜻이다. 거짓말이나 체면을 위해 하는 가식적인 말도 허언이다. 유교사회에서 사대부가 허언을 하면 사류들의 웃음거리가 되고 신뢰를 상실했다.바른 선비들은 ‘거짓이 없고 행동은 언제나 과단성이 있는 것’을 신조로 삼았다. 표리가 부동하거나 신뢰를 잃은 사대부가 관직을 받으면 주변에서 상소가 잇달았다.조선 유교사회 임금의 경우도 한 입으로 두말하면 신하들의 성토가 빗발쳤다. 신하들은 목숨을 내놓고 다시는 그런 허언, 거짓말을 하지 못하도록 간했다.연산군과 광해군이 반정(反正)을
배달대행업체 대표 간담회 개최사고 영상 시청과 교통안전 교육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종하)가 19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14개 배달대행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배달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이륜차 사고예방과 시민의 불편사항에 대한 논의와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개선방향을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실제 관내에서 발생한 이륜차 사고영상 시청과 이륜차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교통사고 예방 교통안전용품도 전달
아버지의 뜻을 받든 현종의 효심홍경사 폐사, 갈기비만 홀로 남아“고증을 통해 완전하게 되살려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성환읍 홍경사가 올해로 창건 1000주년(1021년 창건)을 맞아 21일 기념 문화제를 개최했다. 충남불교전통문화보존협회(회장 김종익) 주관으로 봉선홍경사 갈기비 일원에서 진행한 문화제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박완주 국회의원, 김연·김은나·오인철·윤철상·이공휘 충남도의원, 박남주·김월영·이은상·김선홍 천안시의원, 임종하 천안서북경찰서장, 불교계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
성·가정·학교폭력, 아동학대 증가둥근ONE 로고 인쇄 티셔츠 제작“빠른 회복·치유를 돕는 것 중요”“안전·따뜻한 사회안전망 만들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종하)가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이색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성·가정·학교폭력과 아동학대 범죄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가 범죄의 심각성을 바로 알고 피해자 보호에 대한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둥근ONE 캠페인’을 펼친다. 천안불무초등학교 앞에서 지난 28일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임종하 천안서북경찰
비상벨 등 범죄예방시설물 점검경찰업무에 대한 이해 돕는 자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종하)가 지난 1일 부터 ‘공동체 치안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2021년도 제14기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교육 첫째 날은 불당동에 위치한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내 도시통합운영센터 견학과 야간 합동순찰, 방범용CCTV·비상벨 등 범죄예방시설물 점검을 통해 치안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민경찰학교 교육은 다음달 9일까지 진
외부 간판 불 끄고 심야 불법영업과태료 등 행정처분 받게 할 예정지속적인 합동단속을 진행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종하)가 지난 19일 천안시 서북구청과 합동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심야에 불법 영업을 한 유흥주점을 단속해 업주, 종업원, 손님 등 21명을 단속했다.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으로 오후 10시 이후에는 유흥주점 영업이 금지되었음에도 집합 제한 규정을 어기고 술을 마셨다.해당 주점은 홍보 전단지를 통해 예약된 손님을 끌어들여 영업을 했
업주·종업원·손님 등 20여명과태료 등 행정처분 할 예정지속적인 합동단속 펼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방역수칙을 어기고 심야 영업을 한 유흥주점이 적발됐다.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종하)에 따르면 천안시청, 천안서북구청과 합동으로 지난달 30일 서북구 성정동에 위치한 유흥주점에서 방역수칙을 어긴 업주, 종업원, 손님 등 20여명을 단속했다.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으로 오후 10시 이후에는 유흥주점 영업이 금지됐음에도, 집합제한 규정을 어기고 술을 마셨다
소통·화합 함께하는 일터 조성사회적 약자에 대한 깊은 관심[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임종하(56) 전(前) 경찰수사연수원 운영지원과장이 지난 19일 제65대 천안서북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임종하 천안서북경찰서장은 지난 1991년 제39기 경찰간부후보생으로 임용해 서울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호과장·경비과장·항공과장, 천안동남경찰서장, 경찰수사연수원 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임종하 천안서북경찰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사권조정·자치경찰제 시행 등 경찰개혁과제의 성공적 완수와 선제적 예방활동, 공동체 치안을 통해 지역안전 확보에 집중
150만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지역사회 감염차단 위해 협조당부[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주성환)와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임종하)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위반한 노래연습장 1곳을 적발했다.28일 천안시에 따르면 해당 노래연습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중인 지난 21일 오후 11시 38분경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적발된 업소에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5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동남구에 등록된 노래연습장은 15
수능 후 청소년보호 합동캠페인 펼쳐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거리상담 진행청소년 문제 지역사회의 관심 필요[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임종하)가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지난 3일 오후 신부문화공원 일원에서 수능 후 청소년 탈선예방 방지와 유해업소 계도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합동캠페인에는 학교전담경찰관(SPO) 6명, 천안시청·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26명, 학생 6명 등 총 30여명이 동참했다.참석자들은 유해환경 집중 점검·단속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선도 보호활동을 강화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