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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경찰서가 22일 아침 출근 시간대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펼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 2022.07.2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종하)가 지난 22일 아침 출근 시간대(오전 6시~7시)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펼쳐 음주운전자 3명을 적발했다.

이날 대대적인 인원을 투입해 단속에 나선 것은 여름 휴가철에 따른 음주운전 위험성을 강조하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단속에서 적발된 운전자 중 운전면허 취소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2명, 정지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0.08% 미만 1명 등 3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숙취운전 역시 범죄행위란 인식을 할 필요가 있다”며 “음주운전은 단한번의 실수로도 본인과 타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중대 범죄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교통경찰, 지구대·파출소, 기동대 인력을 총동원해 주야간, 휴일 상관없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서북경찰서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서북구 관내 전역에서 펼친 음주운전 단속과 음주의심 112 신고출동 검거를 통해 총 518건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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