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 제14기 시민경찰학교 참가자들이 2일 범죄예방시설물 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 2021.9.6
천안서북경찰서 제14기 시민경찰학교 참가자들이 2일 범죄예방시설물 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 2021.9.6

비상벨 등 범죄예방시설물 점검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 돕는 자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종하)가 지난 1일 부터 ‘공동체 치안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2021년도 제14기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교육 첫째 날은 불당동에 위치한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내 도시통합운영센터 견학과 야간 합동순찰, 방범용CCTV·비상벨 등 범죄예방시설물 점검을 통해 치안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민경찰학교 교육은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하며, 경찰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강사 등의 교육이 예정돼 있다.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한다. 

임종하 천안서북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이 경찰업무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는 자리가 돼 공동체 치안이 더욱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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