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본 정부가 16일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또 억지 주장했다.또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한국 대법원이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 명령을 판결한 데 대해서도 수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일본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아예 눈치를 보지 않고 한일 과거사 문제를 배척하고 독도 문제에 대한 야욕을 노골화하고 있는 양상이다. 윤 정부의 대응도 항의와 초치를 반복하는 예년 수준에 그치고 있다.◆日, ‘독도는 일본 땅’ 또 주장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은 이날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 투표가 27일(한국시각 오전 4시) 뉴질랜드대사관․오클랜드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진행된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투표 지역은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이며 220개 투표소에서 내달 1일까지 실시된다.재외투표소는 공관별로 운영 기간이 다르게 진행된다. 재외 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실시한다.재외투표에 참여하는 경우 ▲여권, 주민등록증 등 대한민국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사진이 첩부되고 성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촛불행동이 2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79차 촛불집회를 열었다.진보 성향의 촛불행동은 이날 ‘김건희 방탄 정권 투표로 심판하자’라는 주제로 집회를 열었다. 촛불행동은 매주 토요일 시청역 인근에서 반정부 집회를 열고 있다. 이날 79번째 거리에 나선 촛불행동은 빨간색 피켓을 들고 ‘탄핵으로 총단결 윤석열 탄핵하자’ ‘민주 세력 총단결로 탄핵 국회 건설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촛불행동은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이 최종 부결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김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하며 주최한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대해 강력 항의했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이 같은 입장을 전하면서 “해당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다시 한번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또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겸허한 자세로 역사를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외교부는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청사로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 일본
미국의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남자친구인 미국 프로풋볼(NFL) 선수 트래비스 켈시에게서 슈퍼볼에서 청혼받을지를 두고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베팅이 벌어지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한 캐나다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는 켈시가 오는 1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NFL 슈퍼볼에서 경기 뒤 스위프트에게 청혼할지에 베팅을 할 수 있다.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는 이와 관련, 지난주 '예(Yes)'를 선택한 쪽이 55%였다고 전했다.스위프트와 공개 연애 중인 켈시는 NFL 캔자스시티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으로부터 독립을 꾀하는 친미 집권 민주진보당(DPP)의 라이칭더(Lai Chingte) 당선인이 지난 13일 치러진 총통 선거에서 승리했다. 민진당의 3연임 집권이 확정되자 중국 압박을 강화하려는 미국과 그 동맹국 일본, 한국이 속속 대만으로 집결했다.미국과 일본의 국회의원들이 대만을 방문해 라이 당선인을 지지하기 위해 대만을 방문 중인 가운데 한국도 오는 3월 한국에서 개최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Summit for Democracy) 준비차 반중 성향의 학자들이 대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일본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위이이이잉’23일 오후 서울 도심에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지자 3만여명의 시민들이 아스팔트 위에 죽은 듯 드러누웠다. 기후 위기로 인한 멸종 상황을 표현한 ‘다이인(Die-in) 퍼포먼스’였다. 3분여의 시간이 흐른 뒤 참가자들은 영국의 록 그룹 퀸(Queen)의 ‘We will rock you’ 음악에 맞춰 손뼉을 치면서 일어났다.923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923기후정의행진’을 열었다. 이날 집회는 ‘위기를 넘는 우리의 힘’이란 슬로건으로 열렸다.500여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23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2가에서 열린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일본대사관 등을 거쳐 가는 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23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2가에서 열린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일본대사관 등을 거쳐 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대만에 있는 일본 대사관격 사무소에 방위성 현역 직원을 파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대만에서 사실상 일본대사관 업무를 담당하는 일본·대만교류협회 타이베이사무소에는 현재 자위대 장교급에서 퇴역한 1명이 주재하고 있다.일본 방위성은 이에 더해 사실상의 국방 무관 역할을 수행할 방위성 소속 공무원 1명을 파견했다.방위성은 대만 주변에서 중국의 군사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정보수집을 강화하는 한편 대만 군과 소통을 강화할 목적으로 방위성 소속 공무원을 추가로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1972년 대만과 단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토요일인 9일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이어졌다.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시청역과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56차 촛불대행진’ 집회를 열었다.촛불행동은 “친일매국노 윤석열을 몰아내자” “국민의 명령이 윤석열을 탄핵하라” 등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다.이날 사회를 맡은 김지선 강남촛불행동 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된 지 보름이 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단식은 10일 차가 됐고, 뉴스타파와 공영방송 장악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인근.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가 개최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주기 추모기도회’에서 기장 총회장 강연홍 목사가 마이크를 잡았다. ‘그날의 죄를 기억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일본 정부는 남아있는 기록이 없다는 핑계로 100년 전 그날의 대학살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역사는 기억해야 하고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일본에서 발행한 국사대사전 등의 기록에 따르면 1923년 9월 도쿄 등 간토 일대를 강타한 규모 7.9의 대지진으로 최소 10만 5000명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6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 100주년 추모기도회’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관계자들과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6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 100주년 추모기도회’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관계자들과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6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주최로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 100주년 추모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6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주최로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 100주년 추모기도회’가 열린 가운데 보수단체 회원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