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1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조규홍 복지부 장관 주재로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 점검 결과 일반병상 입원환자는 8만 3349명으로 전주(4월 1일~5일) 대비 3.7% 줄었고,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전주 대비 1.5%, 전체종합병원의 경우 전주 대비 2% 감소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4개소는 병상 축소 없이 운영 중이며,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안과, 산부인과 등 일부 진료에 대해 진료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이용식(양산1) 도의원이 1일 제410회 임시회에서 '경남권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에 우려와 촉구의 목소리를 냈다. 도의원은 감염병으로부터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관심을 당부했다.한국은 2003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를 비롯해 코로나19와 같은 대유행병에 직면해왔다. 이러한 감염병은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경제,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피해를 초래하고 있음을 경험적으로 확인했다.2015년 정부는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해 권역별 감염병전문병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정체 국면으로 들어선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이 함께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대응하기 위해 소아 계층 의료대응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은 19일 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재유행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소아 계층에서 계절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대응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만 13세 이하 어린이(6개월~만 13세) 4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겨울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과 독감 유행 등 트윈데믹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지난달 마지막 주 독감 감염이 의심되는 의사환자가 1000명당 7.1명으로 전주 4.9명 대비 4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오늘 코로나 확진자는 3만 500명대다. 3주째 계속 3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독감 환자도 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특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방역당국이 내달 7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정 병상의 5분의 1 수준인 1447개를 순차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다. 6차 대유행이 안정세에 들었다는 판단에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28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6차) 유행이 진정 단계에 있는 현재는 이전보다 병상 여력이 더 충분해졌다. 현재 7400여개 지정 병상 중 사용 중인 병상은 1486개로 가동률은 20%”라며 “지정 병상 중 1477개 병상은 10월 7일까지 순차적으로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이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3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코로나19 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관내 의료기관과 ‘코로나19 의료대응 체계 구축 간담회’를 열었다. 이소춘 시흥시부시장을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시흥시의사회, 종합병원, 요양병원, 산부인과의원, 시흥소방서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안정적인 의료 대응을 위한 세부적인 의견 논의에 집중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호흡기환자진료센터가 검사‧진료‧치료제 처방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지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대유행이 한창이던 올해 초, 한 주가 지날 때마다 확진자가 2배로 불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났었다. 그 당시 위중증 병상은 꽉 찼고 사망자는 하루 최대 500명가량 발생하면서 화장장이 부족해 장례 일정이 미뤄지기도 했다. 그 이후로 수개월이 지난 7월 현재, 지난 악몽이 재연될까 우려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벗어나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 신규 확진자가 지난주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당초 예상했던 재유행의 시기가 보다 더 일찍 올 것이란 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15주 만에 반등했으며 앞으로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은 6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주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8549명으로 14주간 이어진 감소세가 상승세로 반전했다”며 “신규 확진자 수도 1만 9000여명으로 수요일 기준 지난 5월 넷째 주(2만 3935명) 이후 4주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3월 넷째 주 이후 처음으로 1 이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다만 이 2차장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8일 국민의힘 소속 유영하 대구시장 예비후보 지지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오는 10일 발표가 예정됐던 경제부총리 등 경제라인 인선 발표가 검증 작업이 다소 지연되면서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이 8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냈다. 이외에도 본지는 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검수완박 거부’ 검찰에 민주당 “국회 겁박하냐”… 실제 강행은 ‘고심’☞(원문보기) ‘검찰 수사권 완
생활치료센터·중등증병상 조정 시도별 조정계획, 18일부터 건강보험 수가 추가 한시지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일반병상에서 외래진료 및 입원치료를 받는 형태로 의료대응체계를 전환해 나감에 따라 생활치료센터 및 중등증 병상 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8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로부터 ‘중등병 병상 및 생활치료센터 조정 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최근 경증 중심의 오미크론 특성 및 재택치료 확대로 생활치료센터 및 중등증 병상 수요가 지속 감소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경증 환자의 격
어제 오후 9시 44만명 넘어50만명대 근접 가능성 보여오늘부터 거리두기 조정 논의조정안 오는 18일 발표 예상[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만명대 중후반에 달하면서 또다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지 주목된다.이에 정부는 서면으로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한 방역·의료 전문가, 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 등의 의견을 취합할 계획이다.16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달 말까지, 가산 수가 지급수가 적용 기간은 최대 7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16일)부터 다른 질환으로 입원 중인 환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 증상이 무증상 또는 경증이면 코로나19 전담병상으로 이동 없이 일반병상에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일반 의료체계 내 입원진료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기저질환을 격리(음압)병상보다는 일반병상에서 우선 진료하도록 입원진료체계를 조정하고, 한시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서 사상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24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인천시는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만 197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37만 797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만 1974명은 국내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1명은 해외유입이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11만 8208명, 집중관리군 1만 1504명 등 12만 9712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해서는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강화군 소재
접종여부 관계없이 수동감시학생 등 내달 14일부터 적용분만·소아·투석 환자대응 강화[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달 1일부터 확진자의 동거인이 미접종자인 경우 격리가 해제된다. 확진자의 입원·격리통지도 문자나 SNS 형태로 변경되고, 의료진의 경우 확진 후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기존 격리 최대 7일에서 3일로 단축된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의 동거인과 격리체계 ▲분만·소아·투석 등 특수환자의 대응책 ▲재택치료 등 방역·의료체계 대응 등의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확진자의 동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3일 0시 기준으로 하루 153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5만 597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전날 1400명보다 135명이 증가한 수치며, 인천 확진자 수는 8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이날 신규 확진자 1535명은 국내 발생 1533명, 해외 유입 2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사망자는 339명이다.10개 군‧구별 신규 확진자는 서구 294명으로 가장 많고, 남동구 273명, 미추홀구 256명, 계양구 221명, 부평구 159명,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1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0명과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사망자 2명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324명으로 늘었다.입원환자는 전일대비 53명이 늘어 현재 4550명에 달하며 누계 퇴원자는 3만 5356명으로 집계됐다.자가 격리자는 전일대비 257명이 증가해 9657명이며, 재택 지료자는 811명이다.신규 확진자 260명은 집단감염 7명, 확진자 접촉 164, 감염경로 미상 64명, 해외유입 25명이다.주요 집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증상 발생 20일이 경과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환자를 격리해제하는 조치에 대해 “치료를 중단하는 것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7일 백브리핑에서 “격리해제된 중환자를 일반 중환자실이나 일반 병실로 옮기는 조치를 해도 치료는 계속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정부는 전국 42개 의료기관의 중증병상 장기 재원자 210명에게 격리병상에서 일반병상 등으로 이동하라는 명령을 내린 바 있다.코로나19 중환자를 방치해 이로 인해 일반
연제 요양병원 66명 확진중환자 병상 가동률 84%사망자 4명, 누적 249명[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23일 부산에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첫 확인과 전날에 이어 또다시 코로나19 하루 최다 기록인 400명대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방역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433명이 코로나19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2만 2621명으로 늘었다.최근 1주간 부산에서 코로나19로 감염된 사람은 2577명으로 하루 평균 368명이 확진되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공식 브리핑에서 지난 18일
20일 지나면 격리병상서 일반병상 옮겨야전원·전실 거부시 격리병상 비용 환자 부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병상에 입원한 지 20일이 넘어 ‘전원(병원변경)·전실(병실변경) 명령’을 내린 210명 중 89명이 일반병실 등으로 옮기거나 옮길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20일 42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중증병상 장기 재원자 210명에게 격리병상에서 일반병상으로 전원·전실하라는 명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내려졌다. 현행 지침에는 코로나19 증상 발현
환자 3명 사망, 누적 205명교회·병원서 신규 집단감염돌파감염, 전체 대비 64%[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12일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심상찮은 감염 추이를 보이는 부산에서 32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하루 300명대 확진자가 사흘 연속 지속되며 부산지역의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다. 누적 확진자도 1만 6205명으로 늘어 이런 추세라면 이달 안에 2만명을 넘어설 수도 있다.부산은 지난 8일부터 떨어지는 걸 잊은 듯 연일 코로나19 확진자 최다기록을 경신 중이다. 8일부터 이날까지 253→252→303→319→328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