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하루 동안 인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1500명 이상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도 5만 5971명으로 늘었다. 사진은 인천 연수구 보건소 임시검사소 모습. ⓒ천지일보 2022.2.3 DB
지난 2일 하루 동안 인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1500명 이상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도 5만 5971명으로 늘었다. 사진은 인천 연수구 보건소 임시검사소 모습. ⓒ천지일보 2022.2.3 DB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3일 0시 기준으로 하루 153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5만 597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1400명보다 135명이 증가한 수치며, 인천 확진자 수는 8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535명은 국내 발생 1533명, 해외 유입 2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사망자는 339명이다.

10개 군‧구별 신규 확진자는 서구 294명으로 가장 많고, 남동구 273명, 미추홀구 256명, 계양구 221명, 부평구 159명, 연수구 145명, 중구 124명, 동구 33명, 강화군 27명, 옹진군 3명 등이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전날보다 784명이 증가한 1만 4820명이며, 재택치료자는 7734명, 자가격리자는 1만 290명이다.

병상별 가동률은 중증환자병상(293개) 10.2%, 준중환자병상(506개) 34.4%, 일반병상(1733개) 21.2%, 생활치료센터(1482명) 39.1%다.

인천 지역의 백신 접종자는 1차 254만 1510명(86.8%), 2차 접종 250만 5809명(85.6%), 3차 접종 155만 581명(53.0%)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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