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국내 시가총액 상위 30개사 중 직원 1인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이 1억 5200만원의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인 것으로 나타났다.인크루트는 시가총액 상위 30개사의 2023년 사업 보고서를 바탕으로 1인 평균 급여액, 근속연수, 성비 등 분석한 현황을 3일 발표했다.지난해 시총 30개사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의 평균값은 1억 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성별로 나눠본 결과 남성 직원의 평균 급여액은 1억 1900만원, 여성 직원의 평균 급여액은 8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성별 간 평균 격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해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설 상여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여액은 평균 62만원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9일 취업 플랫폼 인크루트가 직장인 842명을 대상으로 ‘한국 직장인들의 2024 설 연휴’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66.3%는 ‘설 상여금이나 선물을 받았다’고 응답했다.대기업 중에서는 78.2%가, 중견기업은 70.5%, 중소기업은 64.4%, 공공기관은 58.7%가 설 상여금 또는 선물을 받았다.설 상여 종류로는 ‘현금’이 45.1%였으며 ‘떡·과일 등 선물(36.7%)’ ‘현금·선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퇴사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직장인 963명을 대상으로 ‘퇴사 욕구와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7.6%는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서 구체적으로 퇴사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퇴사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53.8%)도 절반을 넘었다.반면 아직 퇴사계획이 없다는 응답자는 15%였고, 정년까지 다닐 계획이라는 응답은 3.6%에 그쳤다.퇴사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대기업 10곳 중 8곳이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채용을 확정한 기업이 작년보다 줄었으며 채용 규모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23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지난달 11~25일 국내 기업 727곳(대기업 104곳, 중견기업 147곳, 중소 476곳)을 대상으로 채용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 가운데 78.8%는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같은 조사 때보다 1.6%포인트(p) 하락한 것이다.중견기업의 경우 작년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SK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로부터 과태료를 받았다.개보위는 1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제12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BSC와 SK(계열사 및 수펙스추구협의회), 인크루트㈜에 대해 과태료 및 과징금 부과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개보위는 사업자의 개인정보 유출 신고에 따라 조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BSC는 SK그룹 채용종합역량검사를 수행하는 수탁자로 자체 운영하는 시스템의 관리자페이지 접근통제 조치를 미흡하게 해 응시자 개인정보 1679건이 유출됐고, 보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들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됐다.14일 인크루트는 구직 중인 전국 대학생 872명을 대상으로 ‘2023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지난달 10일 기준 국내증시(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30곳이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1위는 삼성전자(8.1%)였다. 자체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이후 5년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다. 2014년부터는 10위권을 유지했고 이번에 10년 만에 최상위를 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근로기준법상 유급 휴일인 근로자의 날에 직장인 10명 중 3명은 근무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지난 4월 20∼24일 직장인 1095명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날 근무 현황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0.4%는 출근한다고 답했다.근로자의 날에 출근한다고 밝힌 이들이 몸담은 회사를 규모별로 보면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 영세 기업이 절반을 넘는 59.1%로 가장 많았다. 이어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28.7%), 300인 이상 999인 미만 중견기업(2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김밥도 한 줄에 4000~5000원씩 하고 점심에 어딜 가도 가격 생각 안 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없어요. 가격을 너무 보다 보니까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생각도 드는데 대다수가 한 끼에 5만원, 10만원을 투자하면서 먹지는 않잖아요. 월급은 정해져 있고 물가는 어제 올라도 하루 자고 나면 또 올라가 있는데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은 절약하는 게 맞죠.” 직장 생활 6년차인 김(30대, 여)씨가 한 말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연초부터 식품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면서 빵, 아이스크림부터 음료·
[천지일보=이솜 기자] 고물가 시대를 맞아 이번 설 연휴를 앞두고 가장 스트레스는 차례상 상차림이나 가사노동이 아닌 ‘명절 비용 지출’이라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21일 인크루트는 지난달 27~29일 828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10명 중 4명꼴로 설 연휴를 앞두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답했다. 스트레스의 이유 1위로는 명절 비용 지출이 21.8%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적어지는 개인 자유시간(17.3%), 가족 간 의견 다툼(15.2%), 잔소리(12.2%) 순으로 나타났다. 설 예상 지출 평균값은 항목별로 가족 용돈 3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HR테크 기업 인크루트 회원들이 ‘2022년 올해의 인물’에 배우 박은빈, 축구선수 손흥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뽑았다. 30일 인크루트는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회원 133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 올해의 인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방송·연예 ▲스포츠 ▲경제·기업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올해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 1명을 선택하게 하고 선택한 이유를 물었다. 방송·연예 분야에선 응답자의 23.7%가 배우 박은빈을 올해의 인물로 꼽았다. 박은빈을 선택한 이유 중에는 ‘화제성(4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최근 지속된 고환율에 글로벌 경기 침체까지 여러 어려운 상황들이 겹치면서 국내 기업들이 ‘희망퇴직’ 등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SA grade(대리급) 이상 직원 중 근속연수 15년 이상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롯데면세점의 이번 희망퇴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에서 사업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창사 이래 처음이다. 롯데면세점은 위기 극복을 위해 사업 구조 개편, 해외 사업 확장 등 다방면의 노력을 해왔으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0명 중 7명이 추석 음식 준비는 간소화하거나 하지 않을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인크루트가 올해 추석을 맞아 계획과 경제적 부담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회원 1030명을 대상으로 8월 30일~9월 1일에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72%가 올해 추석 음식 준비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간소화해서 준비하겠다’는 54.2%, ‘예년처럼 하겠다’는 28.4%, ‘아예 하지 않을 것’은 17.4%로 조사됐다. 추석 음식을 간소화하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의 85.8%는 그 이유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올해 하반기 대기업 채용이 작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대규모 채용은 줄고 한 자릿수 소규모 채용이 급증했다. 11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5일까지 국내 기업 835곳을 대상으로 채용 동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기업 80.4%는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 지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동일조사 기준(72.5%) 대비 약 8%포인트(p) 높은 수치다. 하반기 채용계획이 없는 대기업은 8.8%였다. 반면 채용계획을 확정 짓지 못한 중견기업은 26.2%로 전년 대비 12.2%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런치플레이션(점심+물가상승) 때문에 도시락을 먹기 시작했어요. 편의점 도시락이 너무 비싸서 이참에 식단관리를 시작해보려고 냉동 도시락 중에서도 닭가슴살 도시락이나 샐러드 도시락, 곤약김밥 등을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 매우 만족스러워요.” 역삼으로 회사를 다니는 5년 차 직장인 A씨가 한 말이다. 판교로 출근하는 3년 차 직장인 B씨는 “점심 한 끼는 나가서 맛있는 걸 먹는 게 유일한 낙이었는데 그마저 사라지니 너무 암울하다”며 “도시락을 직접 만들자니 식재료값도 비싸고 1인 가구라 버리는 재료가 많아 냉동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사조그룹이 2021년도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조그룹 공개채용은 사조대림, 사조씨푸드, 사조오양, 사조동아원, 사조원 등 주요 계열사에서 재경, 마케팅, 디자인, 영업, 연구원, 생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지원자격은 대학교 기졸업자 및 2월 졸업 예정자, 관련 분야 업무 경력자로 오는 21일 오전 12시까지 인크루트 채용 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사조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사조그룹의 도전정신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며 “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는 취업준비생·프리랜서 10명 중 9명은 “추석 연휴에 아르바이트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1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현재 아르바이트 중인 구직자, 취업준비생, 프리랜서 등 912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아르바이트 계획’을 조사한 결과, 88.1%는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이들 중 54.9%는 올해 여름 1박 2일 이상의 휴가를 다녀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여름휴가를 다녀오지 않은 이유로는 ‘생활비와 취업 준비 비용 마련(56.6%)’ ‘코로나19 상황으로 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으로 4년 연속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뽑았다.2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전국 대학생 1079명을 대상으로 ‘2021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공기업’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 대상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34곳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체의 17.9%로 1위를 차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최고 기업으로 인정받은 가장 큰 이유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19.9%)’로 나타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오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중소기업 채용 동향과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한 비대면 ‘중소기업 일자리 간담회’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는 기업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된다.먼저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변화된 채용시장, 중소기업 채용 동향, MZ세대 취업 트렌드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열리는 토론에는 청년구직자와 그린·디지털 관련 기업 대표가 참여하고 취업 유투버 ‘인싸담당자’가 사회를 본다. 이 자리는 그린
삼성 채용인원 예년 수준… 이달 22일까지 모집포스코 서류접수 19일 마감… 롯데는 31일까지[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이 올 상반기 대졸신입 3급 공채에 돌입했다. 롯데 주요 계열사도 신입사원 모집에 나섰다.16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삼성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상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이달 15일 기준 삼성전자를 필두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전자관련 계열사 외에도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건설·상사·리조트),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바이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올해 직장인 승진이 절반가량 좌절됐다.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6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승진 대상자였던 직장인 중 예정대로 승진한 경우는 반절(51.0%)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승진이 취소됐다.기업별 승진 취소 비율은 중견기업 63.2%, 중소기업 45.0%, 대기업 44.8%였다. 직급별로는 임원·전무 승진 대상자의 과반수 이상(59.1%)이 승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부장급(57.9%), 과장급(55.6%), 차장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