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서울대 의과대학과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앞으로 ‘주 1회 휴진’을 돌입한다. 장기간 비상 의료 상황으로 교수들의 정신적, 신체적 한계 때문에 진료와 수술을 재조정한다는 것이다.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과대학과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오는 30일부터 주 1회 휴진에 들어가고, 서울아산병원 등 울산대 의과대학 소속 교수들도 다음달 3일부터 주 1회 휴진한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총회에서 “이달 30일부터 주 1회 셧다운(휴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오는 25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가 26일 ‘캠프카일 바이오 대기업 유치’ 등 금오·자일 동네공약 6개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이형섭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캠프카일, 바이오 대기업 & 연구소 유치 ▲자일동 산림욕장 업그레이드 조성 ▲자일동 현충탑 메모리얼파크 리모델링 ▲자일동 도시가스 및 도로 개설 숙원사업 해결 ▲꽃동네 쾌적한 환경 개선 사업 ▲성모병원~노원역 운행 57번 버스 확충 등이다.이 후보는 미군반환공여지 캠프카일에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며 “캠프카일은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한 의정부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가 미군반환공여지 캠프카일 바이오 대기업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바이오 클러스터는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소, 관련 대학교 등이 한 곳에 모여 시너지를 내는 바이오 특화 산업단지다.이형섭 후보는 “캠프카일은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한 의정부을지대학병원, 카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바이오 클러스터의 최적의 입지”라면서 “캠프카일에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해서 신곡동, 금오동 주민들이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이형섭 후보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지난 18일 장애인의 평등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의정부시청 문향재 앞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은 티머니복지재단에서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그루터기의 주관으로 추진됐다.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곳에 추가 설치된다. 의정부시청 문향재와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그루터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고산종합사회복지관, 행복로 일대, 지하철 1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센터장 심세훈)가 오는 15일 오후 1시 천안 신라스테이 연회장에서 제4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전국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례관리자, 정신건강복지센터·지역사회 유관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해 충남지역 자살시도 현황을 토대로 함께 자살예방을 위한 의견과 생각을 나누는 자리다. 심포지엄에서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민지현 사례관리자의 사업경과보고에 이어 3개의 연제가 발표된다. 발표 연제는 ▲사례를 통한 현장에서의 자살예방(권순정 공군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친구를 못 찾았어요.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르겠어요.” 이태원 핼러윈 축제를 갔다가 연락이 끊긴 친구를 찾으러 아침부터 광주광역시에서 서울까지 300㎞를 달려왔다는 박강현(26, 남, 광주광역시)씨가 3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서 친구를 ‘실종자’로 등록한 후 망연자실하며 한 말이다. 박씨는 “(신고센터에서는) 그냥 기다리라는데 뭐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지금 사람이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고, 병원을 어떻게 다 돌아다니냐”고 토로했다. 친구와 마지막으로 연락한 게 언제냐는 질문에 “핼러윈 축제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29일 밤 발생한 서울 이태원 참사로 숨진 사망자들이 안치된 경기 의정부 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은 30일 비보를 접한 유가족들의 통곡소리로 가득했다. 의정부 을지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여성 4명과 남성 1명 등 20대∼30대 5명의 시신이 임시 안치됐다. 숨진 A씨의 어머니는 안치실에서 딸의 모습을 보고 그대로 주저앉아 말을 잇지 못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신분증을 갖고 있어 신원이 바로 확인됐고 연락을 받은 유족들도 일찍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경찰은 나머지 4명의 신원을 지문 등으로 파악 후 유족에게 곧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태원 압사 참사로 15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3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병원 응급실과 장례식장에는 가족, 친구, 지인 등 소중한 이들을 애타게 찾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전날(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는 핼러윈 축제를 즐기려는 10만여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사망자는 151명에 달한다. 소방, 경찰당국은 현장을 수습하고 사망자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중이다. 시신은 서울 42곳의 장례식장으로 흩어진 상황이다. 오전 10시 순천향대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2500만원 상당의 라면 1000상자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의정부성모병원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한창희 의정부성모병원장, 김영훈 성모자선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창희 성모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이자 권역외상센터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매년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18일 의정부성모병원과 ‘응급의료 체계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의정부성모병원 4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덕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한창희 의정부성모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위기 대응 체계의 내실화와 경기북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신속한 응급환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지난 16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과 접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및 건전한 의료 환경조성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고 17일 밝혔다. 한창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는 이날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김동근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의정부시 의료환경 발전을 위한 협력 의사를 전달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취임 축하차 방문한 한창희 병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의정부시의 의료환경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민관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에서 방글라데시 국적의 20대 여성이 네 쌍둥이를 출산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5일 오전 9시께 방글라데시인 산모 A(22)씨가 남아 2명, 여아 2명의 네 쌍둥이를 1분 간격으로 출산했다고 6일 밝혔다. 첫째 아이 몸무게는 1.8㎏, 나머지 3명은 1.6㎏ 전후로 모두 건강한 상태로 인큐베이터로 옮겨졌다. 출산 당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과 수술실, 신생아실, 분만실 등 관련 부서 의료진 30여명이 합심해 출산 과정을 함께 했다. 네 쌍둥이 출산은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30일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해 올해 8월 말로 4년의 임기가 만료되는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박태철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산부인과학 박사로서 서울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에 근무했다.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의정부성모병원 진료부원장을 거쳐 2017년 9월 병원장으로 취임, 2021년 8월까지 제21대~22대 병원장으로 재임했다.재임기간 중 지난 2018년 5월 경기북부권역외상센터를 개소했다. 2019년 12월에는 외과 단일공 수술 1000
‘디에이치 메종 한남’ 731억원 규모 120세대‘힐스테이트 루센트로’ 1440억원 규모 832세대[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처음으로 자사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를 적용한 용산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을 포함해 두 곳의 정비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80표 중 77표를 득표(득표율 93.9%)하며 찬성으로 현대건설을 최종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선별진료소 확대 설치, 다중이용시설 방역조치, 시민 준수사항 계도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호원동 망월사역 3번 출구, 녹양동 녹양역 1번 출구, 용현동 (구)롯데마트 앞 주차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시민은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현재 의정부시가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는 의정부시보건소, 추병원, 의정부백병원,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 8곳이다.이동식검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송산3동 거주자인 의정부 162번과 163번은 마포구 확진자 접촉자로 파악됐다. 확진자들은 의정부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지난 17일과 20일에 각각 근육통과 기침의 증상이 나타났다. 접촉자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자택을 소독하고, 동선 정보를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30%가 ‘감염경로 불분명’이라고 밝혔다.의정부는 9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현재 27명인 가운데 이 중 8명이 감염경로 불분명이라고 설명했다.시에 따르면 3월부터 6월까지는 소규모 확산세가 이어졌다. 7월부터 감염 확산세가 빠르게 증가해 현재까지 의정부서는 19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확진자 분포도는 3월부터 6월까지 확인 결과 구로구 콜센터, 해외 입국자, 요양병원, 의정부성모병원, 퇴원 후 재 양성자 등으로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26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성모병원 정문 앞 주차장이 한산하다.
“정부, 무한경쟁 조장말고 환자 위한 환경 만들어달라”[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딱 한번만 읽어주세요. 딱 한번만 의사 편을 들어주세요.”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정원확대 정책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25일 의사들이 1인 시위에 나섰다.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소속 전공의들은 이날 의정부성모병원 정문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정부는 의사 수를 늘려 무한 경쟁을 조장하지 말고, 환자를 위한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전공의들은 ‘딱 한번만 의사 편을 들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펫말을 들고, 1시간씩
수도권발 감염, 지방으로 빠르게 전파‘깜깜이’ 비율 20% 돌파… 우려 커져PC방·뷔페 등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으로까지 번지면서 ‘2차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오늘(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했다.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면서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고위험시설’에 해당하는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PC방, 대형학원 등은 앞으로 2주간 문을 닫는다. 실내 50명